댓글 [22]

• seabass | 2006-06-23 | 추천 0

  아니 내사진이..........OTL 이럴줄 알았으면 이쁘게 꾸밀것을...

  

  

• 느리보 | 2006-06-23 | 추천 0

  요즘은 모르지만 82년 주계장으로 근무시 육상부서 일일 부식비는 육상이 489원/1인 . 해상이989원 였습니다. 당시는 전두환대통령의 초기 군대라서 훈련 열외없었지만, 주부식 빼먹다가는 골로가는 시대라서 엄청 잘먹었다는 기억이 듭니다. 전원 입고 먹는 비용, 함운영 비용(1년 예산),제작비용등을 암기 해야 했죠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왜 해야 하는지 알겠더군요.

  

  

• 시그 | 2006-06-23 | 추천 0

  저 죽,, 참치죽아닌가요?? 전투부식으로나오는건데..전자렌지에 데워먹는...야채죽 참치죽..배타면 안먹죠..그외 깐포도,초코파이,국밥면,김치국밥,웨하스 남아돌죠...아예 안건드린다고 해야하나요???
  

  

  

• panzer | 2006-06-23 | 추천 0

  와~! 전복죽이 나오다니.....해군이 식사가 잘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 시그 | 2006-06-23 | 추천 0

  일단 해군에는 육상식당 해상식당이 따로 있죠...육상식당은 그냥 들어가서 먹는데
  해상식당은 식권이 있어야 먹는다는...그 식권은 바로 당번을 나가서 몸을 팔아야주죠...ㅋ

  

  

• band | 2006-06-23 | 추천 0

  기본적으로 육상보다 함상급식이 좋기는 합니다만 각 함별로 밥맛좋은곳, 나쁜곳이 따로 있었다고 하죠. 그것도 전통적으로 내려갔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이개 KD-1,KD-2에도 이어저 갈지는 두고봐야갰죠...

  

  

• 슈타우펜베르크 | 2006-06-23 | 추천 0

  예전에 상륙군( 해병 )으로 LST에 탑승하였는데 공간부족으로 우리는 갑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첨엔 좀 불만이었지만.. 그 불만이 기쁨으로 바뀐것은.. 바로 그 사랑스러운 부식때문이었죠.. 아니 똑같은 국인데 이놈의 국은 국물만 마셔도 속이 풀리는것처럼 입에 짝짝 붙더군요.. 더욱이 김치도 먼가 특별한게 숨어있는듯하고 배안에 있는 동아 종일 토로 잠자고 밥먹고.. 밥먹는게 낙이었답니다. 어찌나 맛나던지.ㅎㅎㅎ 난 군대에서 깡통으로된 호박죽이던가?? 암튼 그런게 있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ㅎㅎ

  

  

• 원시인 | 2006-06-23 | 추천 0

  그리고 육상에서 근무하는 해군들도 부식비는 같습니다. 다만 야식이 없지요

  

  

• APFSDS (임성진) | 2006-06-23 | 추천 0

  배멀미 때문에 개워낼까봐 든든히 먹지 않고 있던 육상 출신들 대다수가 아침되면 탈진해서 침대에 드러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농담 삼아 "일단 배에 타면 육지에서 먹은 건 다 끄집어 내고, 배음식으로 배를 채워야 한다."라고 말해 주고는 하는...

  

  

• APFSDS (임성진) | 2006-06-23 | 추천 0

  체력소모가 많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육상근무는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승조 상태에서는 앉아만 있어도 체력소모가 장난이 아니니 결국 칼로리 보충을 위해서는 먹어야 하는 것이고, 타군 출신 입장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죠. 다만 하루 정도만 타보면 왜 속이 든든해야 하는지 깨닫지만...

  

  

• 원시인 | 2006-06-23 | 추천 0

  함상생활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은 배가 계속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함상생활하는 장병들은 별도로 야식도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 상선에서도 마찬가지로 4끼를 먹습니다. 군대에 있을때 육사생들을 태우고 울룽도로 가는데 육사생도들이 부식이 좋다고 자기들때문에 신경쓴것 같다고 하길레 벽에 붙어있는 일주일 메뉴판을 보여주었더니만 어느분 말씀같이 충격받더군요.

  

  

• 네덜란드 | 2006-06-23 | 추천 0

  대조영함 취사반에 제 친구녀석 한놈이 있는데..;

  

  

• 시그 | 2006-06-23 | 추천 0

  해상근무부식비가 일반부식비 대비 1.5배로 알고있습니다..그리고 해군도 배안타고 육상근무는 육군한테 부식타먹어요...부평에 있는육군?급양단? 인가 어디에서 보급 가져온다고 하던데요...

  

  

• APFSDS (임성진) | 2006-06-23 | 추천 0

  해군 부식 상태가 육군보다 낫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직접 접하니 일종의 문화충격이 오더군요. 그동안 내가 먹던 0국과 짠지는 무엇이란 말인가... 하는 식으로...(먼산~)

  

  

• 윤형진 | 2006-06-23 | 추천 0

  구일본군도 해군이 식사는 육군보다 좋았다죠. 전통적으로 식사는 역시 해군이다 라는 말이 있었고..패망 후 해군 출신들이 그 어려운 시절에 자기들만 그렇게 잘 먹었던게 죄송하다고 회상했다나 뭐라나..과거 범장 군선이나 초기 동력선 시절까지야 보관등의 문제로 해군이 식사가 열악했겠지만 냉동 기술의 발달등으로 해군의 함정이 오희려 육군보다 식사에서 유리해 졌고, 해상 생활 자체가 힘드니 대체로 어느 나라든 해군이 식사가 지상보다는 잘 나오는 방향으로 간다고 합니다.

  

  

• APFSDS (임성진) | 2006-06-23 | 추천 0

  왼쪽이 전복죽, 오른 쪽이 떡국, 좌상 오이무침, 중앙 배추김치, 우상이 요구르트였습니다. 용기만 보고 딸기 우유인 줄 알고 마셨다가 적잖이 당황...

  

  

• 흰꼬리수리 | 2006-06-23 | 추천 0

  ㅎㅎ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던데 아닌 경우도 있는가 보군요. 특히 왼쪽에 저건 먼지 감이 안오네요.

  

  

• APFSDS (임성진) | 2006-06-23 | 추천 0

  서독군 군복은 토론회 전날에 구입한 물건이고, 추위에 대비한 복장이니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는 부분입니다.

  

  

• 300mm주포 | 2006-06-23 | 추천 0

  ㅡㅡ;;; 왼 독일;;;

  

  

• APFSDS (임성진) | 2006-06-23 | 추천 0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육군 출신이라, 해군 부식이 좋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먹으며 "에이, 설마..."하고 있는데 해군출신의 반응은 "원래 이 정도 먹어요."...<p>육해공/경찰 출신들이 다 모여 있었는데 육군과 공군 출신들은 일동 당황...

  

  

• 흰꼬리수리 | 2006-06-23 | 추천 0

  어째 맛이....

  

  

• APFSDS (임성진) | 2006-06-23 | 추천 0

  헉, 찍혀서는 아니될 인원이 앵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