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Alchemist | 2006-08-11 | 추천 0

  전 90밀리 사수였는데요 10발정도 실탄 사격을 했습니다. 토우는 제가 실사를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90밀리 경우는 사격후에 포구연기속으로 탄이 날아가는게 보입니다. 탄이 날아간 자리의 포구연기도 나선 모양으로 딸려 나갑니다. 그리고 HEAT탄의 경우는 잠깐 번쩍하고 폭발화염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HE 탄의 경우는 81밀리 박격포보다 화염이 더 컸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파편도 많이 튀고 볼만하죠. 아마 위의 사진정도 폭발 화염이면 HE 탄의 직격일겁니다. 그리고 사격시 소음은 정말이지 사수가 되기 싫을 정돕니다. 귀를 무반동총에 거의 붙이고 쏘는거니 죽음이죠. 귀마개 정도는 보급에줘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 고참중에 하나는 사격끝나고 자대 복귀하는데 귀에서 피가 나더라는... 고막이 찢어지지는 않았지만 상처가 생겨서 한동안 고생하더군요.

  

  

• 안덕래 | 2006-06-22 | 추천 0

  실수로 먼저 날아간놈이 오다 노부나가 역활을 하던가 그랬던것 같은데요... 정유 공장 차리고 탱크 돌리고 헬기 띠우고 하면서... 하여튼 왜놈들은 과거로 돌아가서라도 세상을 다 집어먹겠다는 꿈은 포기를 안하더군요.... 혹시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왜나라에서 제일 먼저 발명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어떻게 써먹을지 확실히 짐작이 되니 말입니다...

  

  

• 원조 잠수함 | 2006-06-21 | 추천 0

  근데...전국시대가서도 자기들 끼리 내분인가요???서로 싸우고있게???

  

  

• 8보사 | 2006-06-21 | 추천 0

  펜리스펜릴님의 의견에 덧붙여서 말하면 실제로 90밀리무반동총 사격시 소음은 엄청난 수준입니다. 또한 실제 사격시에도 먼지만 잠깐 나는 수준입니다. 탄속이 214미터인가 그래서 사격하고 나서 탄두를 확인하며 탄착지점을 확인합니다.

  

  

• APFSDS (임성진) | 2006-06-21 | 추천 0

  우선은 영화이니 그대로 믿기는 어려운 부분일 겁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죠.

  

  

• 글뻥 | 2006-06-21 | 추천 0

  차내 유폭이 생기면 저렇게 터질거라 짐작은 합니다. 그렇지만 접합부위가 저렇게 찢겨지진 않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차내 유폭이 일어나지 않는다면야 펜리스펜릴님의 말씀처럼 그냥 펑하고 구멍나면서 승무원이 죽는 정도겠죠.

  

  

• 펜리스펜릴 | 2006-06-21 | 추천 0

  토우는 그런 경우는 없는 편입니다...그래도 사거리면에서 토우가 낫죠^^ 양자모두 사거리내에서는 2세대 전차를 완파해내는 파괴력을 갖추었고 대전차 관련 무기고에 가보면...그 어마어마한 분량에.....질려버릴 정도였습니다. 1개 대대의 대전차 무기 저장량이 이정도이니.... 전군의 대전차 병기 운용량에 대해서 대강 짐작할수있겠더군요.(실제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5.56mm탄은 대전차 고폭탄류에 비해 치장량이 적은편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6-06-21 | 추천 0

  전체적으로 90밀리는 토우사격과 비슷하지만 속도면에서는 90밀리가 더 빠르더군요. 눈에 보이긴 보이는데...느낌상 토우보다 두배더 빠른듯..(실제 스펙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토우는 발사시 잠시 주춤거리다 가속하는 느낌이라면...90밀리는 뭐 그야 말로 직격으로 날아가는 불덩이 같은 느낌...덧붙이자면 후폭풍이 꽤 어마어마 했는데 2번째 사격에서 자세히 보니 사수와 지휘장교가 후폭풍으로 인한 흙먼지를 뒤집어 써서 아주 멋진 몰골로 변모하더군요^^;;;

  

  

• 펜리스펜릴 | 2006-06-21 | 추천 0

  참고로 제가 현역시절 공용화기사격장에서 90밀리 무반동포의 사격을 목격한바에 따르면...저런 영화식 효과는 없습니다^^ 90밀리의 약 30미터쯤 떨어진곳에서 관측했는데 발사시 엄청난 폭음(예상보다 컸습니다.)과 함께 섬광...150미터쯤 떨어진 M60패튼(48과 60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고있는데 포탑의 대다수가 철거되었지만 차체가 분명히 60이더군요)의 맞을때 짧은 순간 번쩍거리는 하얀 섬광이후....조용...해지더군요. 2발 사격후 타켓전차에 이동해서 살펴보니 방금막 뚫린 구멍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구멍 주위가 따뜻하더군요^^ 구멍의 크기는 한뼘이내...) 연기나...사소한 영화적 장치는 전혀 없었습니다. 발사시 폭음과 섬광 맞을때 아주 잠시 번개가 번쩍이는 듯한 찰나의 반짝임과 이후 들려오는 금속성 소리....그리고 끝.....처음 보는 대전차병기의 위력을 기대했던 저에겐 대단한 실망이였죠^^

  

  

• ^^지니 | 2006-06-21 | 추천 0

  화면상으로 보기에 3.5인치 슈퍼바주카인것 같은데요. 단무지대얘들이 아직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 윤형진 | 2006-06-21 | 추천 0

  영화는 영화일 따름이죠.

  

  

• 후레자식 아서스 | 2006-06-21 | 추천 0

  ,엉성한 폭파효과.....ㅋㅋㅋㅋ

  

  

• 롬멜아뒤M48 | 2006-06-21 | 추천 0

  칼구스타프 84mm무반동포.. 관통력이 rpg-7을 상외하는 450m정도입니다.. 그런데 칼구스타프는 전면이 저렇게 벌어지지 않은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