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안덕래 | 2006-06-22 | 추천 0

  두가지의 의문이 생깁니다. 첫번째는 만주에서 소련군에게 포로가된 조선출신 일본군이라면 거의 친일파의 전형일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30년대는 조선에 학병이나 징병이 없었고 '지원병'이라 해서 소수의 사람만이 자원입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6.25 당시에 육참 총장하던 채 뭐라는 장군이 그 1기 지원병이었습니다. 지금도 친일파로 욕을 먹고 있지요
  두번째 문제는 그가 소련군과 독일군을 거쳐 미군의 손 까지 갔다면 첫 입대에서 마지막 포로 까지상당히 많은 시간이 흘렸을 텐데.. 저 얼굴은 십대 후반 많은면 이십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유명한 사진이기는 합니다만, 그 본인 사진이라기 보다는 그냥 몽고 계통의 소련군 아닐까요 ?

  

  

• 슈타우펜베르크 | 2006-06-18 | 추천 0

  흠... 독일군군복일 입고 싸웠던 한국인이라... 참 아이러니하군요.. 독일군 장교까지되셨던 한국인이 있는지 궁금하군요..흠~~

  

  

• Skidrow | 2006-06-18 | 추천 0

  꼭 노몽한에서 포로가 된 일본군 출신 뿐 아니라, 연해주 출신으로 소련군에 동부전선으로 징병된 분들이 적지않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독일군측 기록을 보면 소련의 인적 자원이 부족해지는 후반으로 가면서 중앙아시아 출신 아시안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물론 조선인을 꼬집어 지칭한 얘기는 어니지만요.

  

  

• 442ndRCT | 2006-06-18 | 추천 0

  김영옥 대령님은 100대대 소속으로 이태리 전선에 참가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과는 관계가 없으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안지오 상륙작전과 헷갈리시듯 합니다.

  

  

• CHAOS | 2006-06-18 | 추천 0

  군사만화 대부분은 주제가 무겁고 대전당시의 고증이 거의 정확해 초등생용이라 볼 수 없습니다. 단 한편이라도 읽어보고 그런소리를 하세요. 드래곤볼 따위의 만화와는 다릅니다.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있다니 ...

  

  

• 서울짜장 | 2006-06-18 | 추천 0

  갑자기 만화는 왜 나옵니까. 주로 초등생 정도가 보는 건데...

  

  

• 슈포본드 | 2006-06-18 | 추천 0

  위에 펜리스펜릴님이 언급하신 만화가 모토후미고바야시의 해피타이거이죠. 집에 하나 소장하고 있는데... 그나저나 저분도 저 멀리까지 참 기군하군요

  

  

• 무급병사 | 2006-06-18 | 추천 0

  김영옥 대령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김대령님이 노르망디 작전에 참전은 했지만 6월6일 당일은 아닌걸로 아는데... 사진의 인물을 밴드 오브 브라더에서 목에 총 맞은 장교가 심문했다고 하죠?

  

  

• 펜리스펜릴 | 2006-06-18 | 추천 0

  일본의 유명 군사 만화가가 그린 만화중에 아이러브 타이거 였던가? 대강 그런 류의 제목의 내용이 일본장교가 노몬전쟁에서 패하고 숨어지내다가 어떻게 해서 독일까지 넘어가 티이거1의 포수가 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아마도 위와 같은 실질적인 증거를 자료로 삼았던 모양입니다. 다만 '조선인'이라는 점이 차이가 있을뿐...

  

  

• 강철빤스 | 2006-06-18 | 추천 0

  저위 사진뿐 아니라. 최후까지 벙커에서 싸우다 포로로 잡히신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철십자훈장까지 수여받는 사진등 여러장있는데...희안한 우연일지 모르지
  만 노르망디 상륙작전장교중에 한국분이 있으셨다는 겁니다...미국의 현재 군사교본은
  이때 재정비 되었다고 하더군요..자세한 성함은 잘모겠습니다..어마전 타계하셨고..자
  서전만 있다던데..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