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유성11 | 2006-06-17 | 추천 0

  제 여자친구가 그리스인이었는데 제게 중국이랑 한국이랑 어느나라가 더 잘 사쟈고 묻더군요.
  하긴 그리스랑 터키가 사이가 나쁜 한-일관계쯤 되는걸 몰랐던 저에게 공부 좀 하라고 그러더군요.
  세계는 둥글고 다 같은 사람입니다!

  

  

• 유성11 | 2006-06-17 | 추천 0

  미국인들은 세계최강의 나라 국민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자기 국가 아니면 다들 그냥 그렇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궂이 한국을 못 알아준다고 자조할 필요조차 없음.
  저 역시 미국서 5년 살다 왔는데 유독 한국인이 타국가에서 한국을 잘 모른다 그러면 막 화내고 실망하고 그러더군요.
  한국사람들은 좀 더 자신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필요가 있을듯.
  인종문제가 나오면 미국 막 욕하지만 실제 혼혈인조차 한국인으로 취급하지 않는 국내사정이 더 우습지요.
  

  

  

• 무라키52 | 2006-06-16 | 추천 0

  유로사토리... 평생 한번 가볼 수 있으려나 싶군요...

  

  

• 세이지 | 2006-06-16 | 추천 0

  세금을 도대체 어디다 쓰는지? 공무원들 눈먼 돈을 차라리 민간회사에 맡겼으면 국가 홍보가 훨씬 잘되있을텐데...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요즘은 조선족들의 친공짓마저 더해져 미국인들을 더욱 헷갈리게 한다죠? 일전에 방미를 한 후진타오 주석을 반기며 오성기, 감격눈물쇼를 벌인 일단의 한복을 입은 군중들을 보고 미국인들은 많이 헷갈려했을겁니다. 행사장 한켠에선 중공의 인권탄압(파륜궁)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인들은 왜 중공을 지지하고 있는가, 이해를 할 수 없다, 황당하다는 미국인들의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내막을 알고보니 한복을 입은 군중들은 조선족들로 한국 교민들에게 한복을 빌려입고 그짓을 했다는군요. 한복을 입고 나오라고 지시한 중공의 이간책이 참으로 간악, 거기에 놀아나는 조선족들도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자 정정하는 바람에 뒤로 밀렸습니다. 양해를)

  

  

• bedford1 | 2006-06-16 | 추천 0

  사실은 일본, 한국의 방산품도 않보입니다. 일본은 법과 관련된 이유로 그럴것이고..한국은 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K-9이나 XK-2를 전시하면 그럴듯할텐데..

  

  

• bedford1 | 2006-06-16 | 추천 0

  중국사람들이 무지하게 "복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은 이곳을 계속 보신 여러분들도 아실거고 그사람들도 치를 떨겁니다. 그러니 저에게 피해가 오는거죠..단 이상한것은 중국제 "첨단 방산품"이 전시장 어느곳에 전혀 보이지 않다는 거죠

  

  

• bedford1 | 2006-06-16 | 추천 0

  하도 중국사람이냐고 해서 이제 화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사람들이 구별할 감각이 없다는것을 이해하니 그것으로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방산품은 아무래도 민감한 사항이고 저사람들이 볼때 중국사람같이 생간사람이 자세하게 찍으니 신경쓰여서 그런다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 bedford1 | 2006-06-16 | 추천 0

  조선족이 그런것은 한심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중국사람(조선족)이 중국좋다고 하는데 뭐라고 할것 없죠. 단 제발 상황에 따라서 한국인인척하지 말고 계속 어디서나 항상 중국인인척 하면 대단히 고마울텐데..영국에도 조선족들이 가짜한국여권으로 들어와서 온갖 허드렛일 다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영국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거죠.."어 한국 좀 사는 나라인줄 알았는데..저러는거 보니 그것도 아닌가 보네" 이사람들에게 조선족의 개념을 이해시키기 상당히 어렵더라는..영어로 조선족을 "Ethnic Korean"이라고 하더군요..

  

  

• 헤롱대는냥냥 | 2006-06-16 | 추천 0

  ^^ 아무래도 작은나라(?)라서 그런가봅니다...
  인도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텐데...(홍보두 별로 안할텐데..)....

  

  

• 고야 | 2006-06-16 | 추천 0

  참고로 미국 살아보시면요, 한국은 별거 아닙니다. (유감스럽게도...)
  
  항상 불어보면 Japanese or Chinese 이런식으로 갑니다. Korean 은 그냥 들어본 나라로 흘러갈 뿐입니다. 왠만한 외국사람들은 아시아에 중국과 일본만 있는줄 압니다. 아무리 삼성, 월드컵 4강, WBC 4강 이렇게 언론에서 외쳐도, 아직까지 한국은 더 알려질 필요가 있는걸로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한국과 외국에서 생각하는 한국은 천지차이입니다. 저도 누가 중국인이냐고 물어보면 괜히 기분이 상합니다. 역으로 한국은 더욱 알려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 관광채널중에 한국을 가서 홍보하는 미국인이 느낀점을 10분동안 이야기 하더군요. 매우 아름답고, 서울의 복잡함과 안동 하회마을같이 시골의 전통이 매우 잘 공존하는 나라라구요. 하지만 그 사람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차이점을 꼽았습니다. 후자의 두 나라는 관광객에대해서 상당히 상냥하고 돈을 쓰게 하기위해 노력은 하는 반면, 한국은 관광객이 오던말던 상관을 안하는 눈치라더군요. "와도 좋고 안와도 좋아!"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아시아 한류열풍 하는데, 오히려 그거보다, 국가 정책적으로 한국 알리기를 하면 좋겠씁니다. 예를들어서 뉴욕 맨하탄 한인촌 한가운데 문화관광부가 거대한 대형 스크린을 달아서 한국을 홍보하고 있씁니다. 그런식으로 정책적인 정부의 정책이 필요할겁니다,
  

  

  

• 맥리 | 2006-06-16 | 추천 0

  기분 드러우셨겠습니다.

  

  

• fact | 2006-06-16 | 추천 0

  중국의 카피品이 유럽방산업계에서도 우려로 작용하기 시작한다는 반증아닐 런지요.
  그나저나 꽤 불쾌하셨겠습니다. 하필 중국인..크....

  

  

• 흑상어 | 2006-06-16 | 추천 0

  프랑스사람이 한국인과 중국인을 같이 취급하다니.. 대단히 유감입니다.. 우리가 자기들한
  테 해준게 얼만데.. 중국넘들은 왤캐 꾸지지하게 나대는지 모르겠군요.. 카피왕국의 위상때문인가..

  

  

• Mars | 2006-06-16 | 추천 0

  맞습니다...저도 일때문에 일본을 가끔 출장가다보면 짱개로 지레 오인받기도 합니다. 짱개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은 아주 치를 떨죠. 또, 조선족들이 한국말을 할 줄 안다는 핑계로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속이고 폐를 끼치고 있어 한국인이 욕먹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각설하고 일본에서 가장 크게 감명받았던 것은 어릴적부터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교육시켜 사람들의 의식수준이나 준법정신이 높다는 것과 한국말을 잘하는 일본쪽 파트너 말로는 일본이 외국인 입국이나 노동자 수입 등 이주정책에 높은 장벽을 둘러친 것도 민도가 높은 이유중 하나라고 합니다. 일본인 파트너가 제게 이런말도 하더군요. 한국을 자주오가면서 느낀 것중 하나가 한국이 외국인 노동자수입이나 불법체류자가 대폭 늘어나던데 몇 년 전과 지금의 한국국민들의 민도가 현격히 떨어진 것같다고 합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거리에는 쓰레기가 거의 없었고 아침일찍 또는 저녁에 자기집이나 가게앞을 청소하는 모습을 자주 봤는데 지금은 전혀 볼 수가 없다고 하더이다.

  

  

• 안승범 | 2006-06-16 | 추천 0

  2004년 유러사토리에서는 그런 일 없었는데... 기분이 조금 안좋으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