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 jerald | 2006-06-04 | 추천 0

  mutant님 밀리타리 리뷰에 나온 왜놈들 전차개발사를 보신것 같으신데, 노몬한에서 왜놈들의 전차부대는 이미 초전에 소련군 전차부대에 괴멸적 타격을 입었고, 남아 있는 전차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전차연대 지휘관이 부대가 전멸한 후 사령부에서 권총 자살을 할정도로 왜놈들의 전차 부대는 문자 그대로 괴멸 되었으며,남아 있는 전차도 겨우 수십대에 불과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소련군은 노몬한 전투의 경험으로 전차의 엔진을 가솔린에서 디젤로 바꾸는 개량을 실시했습니다. 왜놈들의 육탄 공격과 화염병 공격에 혼이 난 소련군은 보병합동과 강력한 포병의 지원, 디젤엔진개량형 t-26,bt 전차로 왜놈들을 아작 내버리죠.

  

  

• 헤롱대는냥냥 | 2006-06-03 | 추천 0

  'ㅡ') 그때 포로로잡혀간 일본군은 거의...시베리아권 혹은 북극권으로 끌려가서 중노동을 했다더군요...

  

  

• mutant | 2006-06-03 | 추천 0

  노몬한의 패주의 중요 원인중 하나는 일본군부가 남아 있던 탱크를 보전하기 위해 나머지를 빼는 바람에 그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더군요..

  

  

• 니벨룽겐 | 2006-06-03 | 추천 0

  지논님! 그들만의 전사(일본전쟁사)를 살펴보시면 이해가 더빨리 오실거에요, 작전의 개념은 원래 없는넘들입니다. 일본의 고유작전중 하나가 적장 목아지 따면 되는거 아닙니까?^^ 노몬한에서 코피 터진이유도 전차전을 경시한 수뇌부의 무지함 때문이죠, 1차와 2차로 나누어지는 노몬한 전투에서 일본군은 전사자만 6만정도 되는걸로 아는데요,,,소련군 탱크에 녹아난 전투로 기억됩니다. 암튼 일본은 전사상 역전승이 없는 유일한 국가죠,,, 하나 있다고 우긴다면 13세기에 려몽 연합군이 구주지방에 상륙해서 도륙 내다가 가미카제로 보급선이 끊어지자 철수 한것 정도입니다.

  

  

• 지논 | 2006-06-03 | 추천 0

  어차피 석유때문에라도 미국을 건들어야 할 상황이라고 우긴다면 동맹으로 끌어들이지 않았어도 일본은 혼자서 미국과 한판을 했을겁니다. 다 독일이 미국까지 상대할 거라는 판단아래 쥐새끼처럼 지 이익만을 생각해서 한치 앞도 못 보는 확전을 결정한 겁니다. 이태리는 어차피 유럽에서 꼭 필요한 존재였지만 일본은 없는게 백배 낫았습니다.

  

  

• 지논 | 2006-06-03 | 추천 0

  쥐뿔도 모르는 것 치고는 초반에 너무 잘 나갔죠... 영국을 두려워 두려워한것도 사실 올바른 판단으로 보이고, 다만 문제는 양면 전선을 만들어버린 중반이후부터 볼셰비키에 대한 증오감에 이성을 상실한 듯 보이는 전략을 남발했고, 결정적으로 이태리보다도 도움이 안되는 일본을 끌어들인게 큰 패인입니다. 차라리 미군이 참전할 구실을 주지 않도록 일본과는 거리를 두는게 백배 낫았을 겁니다. 노몽한에서 문자 그대로 전멸한 기억에 완전히 쫄아서 소련이 거덜난 41년에도 소련의 뒤통수를 치기는 커녕 미국을 끌어들인 일본인들의 황당한 행동은 인간의 아이큐로는 상상할 수 없는 멍청함의 극치입니다.

  

  

• Beast 666 | 2006-06-03 | 추천 0

  롬멜이나 만슈타인 같은 장군들 입장에서 쥐뿔도 모르게 사사건건 작전에 간섭해서
  정말 짜증 만땅으로 났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