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슈타우펜베르크 | 2006-05-29 | 추천 0

  흠.. 몇분말씀은 상당히 공감은 갑니다. 허나 몇분말씀은 기존 고등학교수준의 지식에서 못벗어난듯하여 아쉽군요.. 허나.. 흠.. 여전히 의문은 계속.. 차라리 정통성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제게 가장 설득력있게 다가옵니다.. 암튼 감사.

  

  

• 머털이 | 2006-05-26 | 추천 0

  이승만은 별로네요 어차피 임정 초대 대통령 된이후 1921년도에 국제연합에 위임통치를 부탁하여 임정의 입장을 난처하게 하고 이 사건으로 임정자체가 3론으로 분열되는 사건으로 번집니다. 이승만의 미국에서 활동전에도 우리 임정이 연합국에 참전하여 당당히 대일전에도 참여하여 카이로 회담으로 독립국가 될것을 합의된거죠. 이승만은 진짜 친일청산도 날려버리고 자기 권력욕에 빠진 우리 근대 역사의 역적이죠

  

  

• 별로 | 2006-05-26 | 추천 0

  이승만 박사가 미국에서 열심히 한국을 독립시켜야 한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독립후에 독립국가로 될수있었지요. 김구와 장개석이 우리나라 독립시키야 한다는 주장을 해었을는지 몰라도 그것이 받아들여졌는지 모르겠읍니다. 다만, 이박사가 워싱턴dc를 줄기차게 돌아다니면서 정치인들에게 조선을 독립하게 해달라고 했다는것은 기록에 남아 있더군요. 한국에 있었을때는 이박사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미국에 와서 정말로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드신 분인줄 알게 되었읍니다.

  

  

• 눈꽃사랑 | 2006-05-26 | 추천 0

  김구 선생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는 2차 대전 결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독립을 보장받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얄타회담 선언문에 전후 조선-유일한 국가였습니다-의 독립을 보장한다는 문구를 삽입하게 만든 장본인이 장개석이었고 그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김구 선생입니다. 일본의 패망이 곧바로 독립으로 이어진 유일의 나라죠. 그리고 김구선생의 구도는 중도 좌우파의 연합으로 구성되는 중립국이었습니다. 물론 김일성과 이승만이라고 하는 우리 민족의 최대 죄인들이 분단을 확정시켜버렸고 그를 막으려 했던 김구 선생은 그들에게 공동의 적이었을 겁니다. 남북이 그 두사람의 권력을 창출하기 위해 100만이 넘는 우리 민족을 학살한 것이 역사 교과서에 누락된 것은 우리 나라 역사의 또다른 왜곡이죠.

  

  

• nemesis0 | 2006-05-26 | 추천 0

  드루이드님 말씀이 정확하십니다..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이 그건데..크.....ㅠㅠ
  요즘 먹고사니즘 해결하려고 딴거 공부하다 보니..^^;;

  

  

• nemesis0 | 2006-05-26 | 추천 0

  답변이 허접했던 점에 사과 드립니다. 요즘 먹고사니즘 해결한다고 힘듭니다. 완전해결되면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 드루이드 | 2006-05-26 | 추천 0

  백범일지를 보시면 김구선생의 정치적 감각이 절대 나쁘다고 생각안하실겁니다. 민심의 흐름을 잘 알고 이나 심지어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움직이게끔 행동하는정도의 센스도 있으셨습니다. 역설적으로 너무 능력이 있어서 강대국들에게 배척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승만박사처럼 미국이나 친일파를 기반으로 하지 않아도 국내에 기반을 잡을수 있기때문에 미국입맛에 맞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겠죠. 이는 김일성이도 마찬가지겠죠. 결국 미소양측다 자기쪽 사람을 내세운거죠. 친일파입장에서도 자신이 살아남을려고 이승만박사를 지지했을거구요. 김구선생이 대통령이었다면 김일성에게 그렇게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을겁니다. 미국에서 말로만 떠들고 다니던 이승만 박사와는 달리 일본왕에게 폭탄날리던 분이었으니까요. 김구선생의 경우 분단은 곧 동족상잔의 전쟁이라는걸 인식했습니다만..당시 상황이 김구선생혼자의 힘으로 막기엔 역부족이었죠. 결국 이승만일파에 의해서 암살당하고 말죠. 그뒤 이승만대통령은 말로만 허풍떨다가 김일성한테 뒤퉁수맞게되죠.

  

  

• 드루이드 | 2006-05-26 | 추천 0

  이등박문 암살은 안중근의사가 실행한거고 김구선생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윤봉길의사나 이봉창의사(이분이 천황에게 폭탄 던지죠) 등등이 김구선생님이 보낸 분들이죠. PLO가 뮌헨올림픽당시 이스라엘선수촌 습격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해서 처음에는 테러단체로 비난받다가 결국 팔레스타인의 대표로 받아들여진것과 비슷하게 보시면 됩니다. 당시 침체된 항일투쟁에서 그나마 굵직굵직한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분이죠. 당시 김구선생이 신뢰할만한 폭탄을 구하기 위해서 노심초사한 대목이 많이 나오죠. 기껏 성공을 했는데 폭탄이 불발되거나 위력에 약해서 실패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무엇보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반으로서 정통성을 가지는게 당연한거죠.

  

  

• nemesis0 | 2006-05-26 | 추천 0

  김구선생님의 아쉬운 점은 이승만박사처럼 정치적인 감각이 좋지 못하셨다는 점이죠..이런점에선 이승만 박사나 김일성 개돼지새끼가 훨씬 나았다고 개인적으로는 평가합니다.)

  

  

• nemesis0 | 2006-05-26 | 추천 0

  여러가지 암살기도 사건때문에 김구선생님은 당시 일본의 표적이 됩니다.

  

  

• nemesis0 | 2006-05-26 | 추천 0

  슈타우펜베르크님 원하시는 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백범김구일지를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김구선생님이 무력투쟁에 자신의 안위를 보존키 위해 움츠리고 있었다고는 서급하게 판단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윤봉길 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지시나 (김구선생이 당신께서 지시하엿다 공표하셨지요. 이것때문에 일본놈들도 김구선생을 단순히 테러리스트 정도로 폄하하지 않습니다. 요즘 잡것들때문에 김구선생이나 당시 독립운동하셨던 분들의 위상이 김일성 개돼지새끼때문에 폄하되는게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리고 일왕암살시도사건(어느 열사님이신지 기억이 가물...죄송)도 김구 선생님의 지시로 당당히 밝히 셨죠...

  

  

• 펜리스펜릴 | 2006-05-26 | 추천 0

  결국 정통성의 문제입니다. 원래라면 이승만 대통령이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 하지만 정권 말기의 각종 문제점으로 '하야'하다보니 정통성에 문제점이 생기고 이 공백을 먼저가신 김구선생이 채워주는 것이죠.........

  

  

• ahryung | 2006-05-26 | 추천 0

  머 예를 들면 간디가 대표적이겠죠.. 그 간디과 성격이 비슷한 분이라고 하면 아마도 ^^
  

  

  

• 슈타우펜베르크 | 2006-05-26 | 추천 0

  좀 생뚱맞은 이야기이지만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한국 근현대사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의문을 갖게 되었는데... 도대체 김구선생이 그렇게 유명한 이유가 무었인지요.. 상해 임시정부는 제가 알기론 무장투쟁에 적극적이지도 않았고( 몇몇 표적 테러가 있었으나 군을 창설하거나 기타 다른 단체에비하면..) 더욱이 외교적 체널만을 열어놓았으나 그것또한 특별히 두각을 나타낸것은 없는것같은데.. 남한의 정통성을 위시하여 그렇게 높이 평가된것인지.. 고수님들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책을 보면 볼수록 그간 내가 알고있던 김구선생의 이미지가 점점 낮아지는듯하여 나또한 난감합니다. 혹여나 무언가 중대한 것을 놓치고있는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