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거대 항공기 제조업체의 앞으로의 매출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보잉이나 프랑스/독일
주도 유럽의 EADS에 비해 연매출이 크게 못미칠 것입니다. 작년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1위 항공/방산업체는 보잉 2위 록히드 3위 EADS인데 EADS의 2위 진입은 시간문제이며 보잉과의 선두경쟁이 앞으로 치열해질 것입니다. 미국과 EU의 자존심 경쟁이 말이지요. EADS사의 경우 자회사중에 하나인 에어버스가 민항기 분야에서는 보잉을 이미 따돌렸으나 방산분야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잘해야 20%로 보잉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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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덕형당

러시아, 각 항공기 제조사의 통합을 푸틴대통령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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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21일, 새로운 국영기업 「통일 항공기 제조 회사」창설을 명령하는 대통령명령에 서명했다. 「수호이」나 「미그」등 러시아 항공기 메이커를 통합, 거대 국영 항공기 기업을 탄생시켜 경쟁력을 높여, 서구의 항공기 산업에 대응하려는 목적이다. 구 소련 붕괴 후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항공기 제조사가 탄생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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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궁에 의하면 통합 창설되는 국영 항공기 제조 회사는, 정부가 최소한 ７０%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그 본사는 모스크바에 위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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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되는 새 회사는 러시아의 전투기 메이커인 「미그」 「수호이」외 여객기 메이커인 「일류신」「뚜볼레프」「야고프레프」「이르크트」등 6개 회사가 통합하여 연간 예상 매출액 25억달러( 약3조원)를 목표로 하고, 2013년에는 연간 120대의 여객기이외에 폭 넓은 군용기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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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 수출품인 원유가의 상승으로 인해 재정 흑자가 계속 되는 중 푸틴 정권은, 소련 붕괴 후 겨우 살아 남은 러시아 국내의 항공기 제조 산업에 거액의 투자를 하는 것으로, 강대국의 과거로 복귀에 준비하려는 결단을 내렸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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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러시아 대통령 전용기인 「일류신 96」이 작년 8월, 랜딩기어의 브레이크 계통에 문제가 발생하여, 1개월반 동안 비행이 금지되어 러시아 국영 항공 회사인 「에어로프로트」가 「일류신」항공기의 구입을 꺼리는등, 러시아의 기술력에 중대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통합된 새 항공기 제조사가 「보잉」이나 「에어버스」에 대항할 수 있을지에는 회의적인 견해가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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