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2]

• 백두21 | 2006-03-02 | 추천 0

  자대야간사격 끝나고 탄피1개가 없어졌다고 2시간동안 난리난리가 벌어졌고..인사계가 죽을라면 혼자죽으라고(악담?)을 하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인사계가 탄창에 실탄넣어줄때 1발을 착각해서 적게 넣어주는바람에...ㅠㅠ;;없는 탄피 찾느라 쌩고생한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 독도사수 | 2006-03-02 | 추천 0

  미군이 실탄을 버려요??? 그리고 청계천인가 어디에서 총알을 판다는 이야기는 들어 봤씁니다.. 옛날 추적60분에도 나왔고요... 그리고 어떤사람이 저격총을 만들었든데..
  그 외에도 여러가지 총을요... 그리고 그사람이 사람을 죽였죠... 그리고 그 총 다 압수당하고.. 경찰에서 실험도 하든데...총만들기가 ..생각만 있으면.. 할수 있다는 거 겠지요..

  

  

• jsk 8516 | 2006-03-01 | 추천 0

  79년 포천 쪽으로 훈련 나갔다가 50 탄피 10여개를 분실하였는데.....마침 쓰래기장에서 미군들이 버린 실탄 수십발을 줏어서 탄두를 제거한후 반납 했던 일이 기억 나내요,

  

  

• 몽실이 | 2006-03-01 | 추천 0

  근데 탄피 모으는게 사고예방이긴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실탄도 얼마던지 챙겨둘수 있겠더만.... 아 ! 그리고 미국애들 훈련장이 우리하고 중복되는 곳이 있는데 그런곳 가면 탄피는 흔하게 볼수있고 가끔 실탄도 볼수있죠.

  

  

• 유성11 | 2006-03-01 | 추천 0

  동대문에서 총 판다고 누가 그럽디까?

  

  

• tetegy | 2006-03-01 | 추천 0

  어차피 탄피받이로 받아도 저렇게 꺼내놓고 실셈해야죠. 괜히 나중에 한발이 없네 어쩌네 하는 것 보다는 저렇게 깔아놓고 일일이 세는게 확실하죠. 그리고 그다지 거지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군생활 하면서 저렇게 셀때도 별반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그리고 탄피회수가 경제가 아닌 안전이라는 증거 중 하나는... 국내 실탄사격장은 모두 탄피를 회수합니다. 경제적 목적이라면 기념품으로 돈받고 파는게 이익인데 말이죠.^^

  

  

• 로직 | 2006-03-01 | 추천 0

  저사진보니까 불쌍하고 처량하고 거지처럼느껴진다 탄피회수 할려면 위에올려주신 스웨덴 처럼 확실히 하든지 몇십년간 무슨 거지들처럼 철모로 그거받는 하나라도 떨어지면 우르르 찾고 이런 어이없는 짖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좀 우리 군인들, 사병들 거지로 만들지맙시다

  

  

• 푸른달 | 2006-03-01 | 추천 0

  맨윗사진에 입고 있는건 신형스키파카 입니다. 2003년도부터 보급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품이라서 그런지 소재가 그런건지 방수기능도 있습니다. 완전 방수는 아닙니다. 요즘은 이등병들부터 신품을 채워주기 때문에 오히려 저 같은 경우는 전역할때까지 이등병 전입가서 완전 거품 다 빠진 침낭에 넝마가 된 구형스키파카를 입고 전역했습니다. 전역 2달남기고 침낭 바느질하고 있을때의 그 참담함 신형 침낭의 그 빵빵함고 폭신함은 그 무엇에도 비교가 안되죠. 어쨌든 바람빠진 침낭은 군장쌀때 편하다는 점 빼곤 아무런 장점이 없는거 같습니다.

  

  

• 로카 | 2006-02-28 | 추천 0

  Hogugy님 제가 보기에는 '스키파카' 같습니다...정확한 명칭인 지는 모르겠는데...그렇게 불렀었거든요...첫번째 사진의 병사는 서열풀린 상병쯤 되는 것 같은데...A급을 입고 있고...마지막 사진의 일병들은 허름한 C급을 '설상위장'으로 뒤집어서 입고 있네요...GOP경계작전이나 탄약고나 위병소 외곽 경계작전떄 추우니까 야전상의 밖에 스키파카를 하나 더 입습니다...A급 떡 입으면 정말 자세나오죠...ㅋ 짬밥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 Hogugy | 2006-02-28 | 추천 0

  저 병사분이 입은 외투 상당히 따뜻해 보입니다. 설명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 wx03 | 2006-02-28 | 추천 0

  보급소에서 근무하던 아주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모 사단 항공대에서 탄피 반납시 따지더군요...헬기에서 쏘는 발칸탄피를 어떻게 줍냐고...100%반납못한다고...
  전차부대 전차달리면서 쏘는 탄피 다 반납하고, 특동연대 돌격하면서 쏘는 공포탄피도 다 반납한다...그게 규정이라고 했는데...다음부터는 별 문제없이 100% 다 반납하더군요...
  그리고 그 당시 팀 한번 다녀오면 미군들꺼 많이들 주워왔죠??? 즉 잉여탄피...그렇지만 금방 보급소에 다 반납됩니다...ㅎㅎㅎ 다 방법이 있지요...

  

  

• 마젠트 | 2006-02-28 | 추천 0

  요즘 예비군 훈련장 가니까 탄피 회수함 보급이 나오더라구요. 부대에서 사격할때 탄피 회수함이 있긴 있었는데 갯수가 모잘라 화이바로 받다가 튕긴 탄피에 손톱을 맞은 기억이 나네요. 무지 아프더라구요.ㅡㅡ;

  

  

• WarMarchine | 2006-02-28 | 추천 0

  동대문에 총사러 오는분있습니다. *^^* 파는 아해들은 테이프장수들이였구요. 청계천복원되구 이사람들 어디로 갔을까요? 단속뜬 경찰한테 청평화시장 옥상에서 얼차려봤던 불법비디오 판매하던 전라남도 깡촌 아해들 어디서 무얼하며 살고있을까나? 가짜총 팔다 어느날 봉고차에 실려갔다 며칠뒤 병원에서 연락왔던 그아해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애아버지 되서 정신좀차렸을라나. 세상은 참 요지경입니다~~~~~~

  

  

• 복집 | 2006-02-28 | 추천 0

  탄피회수는 범죄 예방입니다.. 70년대에는 총기 사고와 범죄가 많았고 총기 절도 사건도 많았습니다.. 초병에게 수고 한다고 지나가다 안먹겠다고 하는 술 억지로 마시게 하고 잠들면 훔쳐 가는 일 많았습니다..

  

  

• 내총은내가쏜다 | 2006-02-28 | 추천 0

  마이하드박스님이 동대문에서 사신 그 총은 사실.......... 동네 문방구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 나우맨 | 2006-02-28 | 추천 0

  코브라가 쏜 탄피도 회수합니다.

  

  

• 나우맨 | 2006-02-28 | 추천 0

  탄피도 자원입니다. 수입원자재로 만드는 탄피를 재생해서 쓰는건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한 일입니다.

  

  

• 대한만세 | 2006-02-28 | 추천 0

  동대문에서 총기를 살수 있다니...한번 사와서 사진자료실에 올려놔 주세요
  정말 한번 구경이라도 하고 싶군요...

  

  

• 독도사수 | 2006-02-28 | 추천 0

  아니..이야기가 어떻게 이렇게 흘러갈까요? ^^

  

  

• 내총은내가쏜다 | 2006-02-27 | 추천 0

  아니 탄피의 정치학까지 등장했군요!!!! 우리보다 완전 럭셔리한 탄피받이를 사용하는 스웨덴은 완전 북한 뺨치는 악랄한 독재국가임이 분명하군요!

  

  

• tetegy | 2006-02-27 | 추천 0

  하... 박정희 병이라... 미군이 회수안하는 거야(사실 사용한 탄의 탄피 중 80%정도는 회수한다고 합니다만.) 탄피가지고 실탄바꿔치기 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쿠데타라... 결국은 탄피가 실탄으로 이어 질 수 있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 바꿔치기 된 실탄은 쿠데타 전용은 아니지 않습니까? 범죄용으로 이어 질 지는 몰라도... 그리고, 동대문에서 총기를 사는게(금시초문이기는 합니다만) 싸게 먹힐까요? 탄피를 이용해서 실탄을 빼돌려 사제 총으로 이용하는게 싸게 먹힐까요? ㅡㅡ;;

  

  

• 마이하드박스 | 2006-02-27 | 추천 0

  참 우섭군요. 탄피의 경제학, 탄피의 생명학. 그것이 아니지요. 탄피 회수라는 이름 밑에는
  쿠테타 혹은 암살에 대한 새마을 시대의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아시죠. 새마을 시대 전국의 칼빈에 공이 없는 사실. 경호실의 지대한 힘이 탄피 줍기와 회수의 전통으로 남아 있고, 그것이 지금도 이어지는 것 입니다. 미군들, 왜 회수 안 할까요. 거기에 생명..누구의
  정치적인 문제가 개입 된 이야기를 이곳에서 저렇게 순진하게 이야기 하는 것 보면서 처음으로 한 마디 합니다.
  이승만 시대에도 탄피회수의 철칙은 없었습니다.
  이 낭만적인 비밀회원들--비밀회원들 중에 아실 분 아실 것 입니다. -정직한 이야기를 해 주십시요.
  비밀회원 중에서 저 탄피 회수의 과정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미안 합니다. 비밀회원들은 아직도 박정희병 환자를 못 벗어나는 것 입니다.
  외부 반출이 걱정이 아니라 보신책의 결정이 저 탄피회수에 들어 있읍니다.
  동대문에서 총기를 살수 있는 사회에서 탄피회수라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 스카이호크 | 2006-02-27 | 추천 0

  탄입대는 신형인데... 판초우의는 아직도 고무링이군요-_-

  

  

• 체리 | 2006-02-27 | 추천 0

  에구 불쌍들해라 나두 군대잇을때 실탄이랑 탄피 2개 정도 일어 버린기억이 30 분 찾다가 안나와 복귀해서 고참 부사수랑 같이 자술서쓰구 말앗는뎅..
  헌병대라 좀 사소한건에선 간부들이 그냥 잘 넘겨주더군요

  

  

• 유성11 | 2006-02-27 | 추천 0

  저런 수고를 하기 땀시 국내에선 총기남용이 없는 것입니다.
  단 한발이라도 외부로 반출된다면 파생되는 사회적 악용을 없애기 위한 노력인데 궂이 처량하다니 하는 말은 삼가세요.
  군기가 있는 군대들은 다 저렇게 하겠지요.
  지뿔이나 군기 빠진 후방 미군들은 저런 소품을 기념품인냥 마구잡이 반출한다고 하더군요.

  

  

• elrond | 2006-02-27 | 추천 0

  벌써20년가까이됬지만.. 제군생활할때도 저희포대에서 두명이 죽은사고가 발생했는데.. 그때 총알도 병기계가 비상용으로 짱박아놓았던 것이었습니다. 머 포탄도 짱박은적 있고요..ㅎㅎ 포탄은도리어 쉽습니다. 포탄발사했다하고 op에서는 관불(관측불명)때리면 포탄하나 남는거죠...

  

  

• Triphibian | 2006-02-27 | 추천 0

  참 한심하게 세고 앉았군요. 모든탄에는 클립이란 것에 끼워져 있는데... 5.56미리탄은 10발씩 끼워져 있는데...거기다 넣어서 세면 되죠. 5개씩 가로세로 엮어서 세는거 답답해보이네요. 어느 소대장이 저렇게 시키는지...탄피회수통은 부착도 안하니 잃어비리죠. 그 사소한 센스 하나도 없으면서 일부 멍청한 군인들이 국방의 의무를 지러온 군인들을 고생시키는 군요.

  

  

• 부동 | 2006-02-27 | 추천 0

  헉~스 끝까지 읽었습니다.^^;;;;;; 근데 다들 똑같은 내용으로 엄청난 리플이 달렸네여~ 전 혹시나 다른 생각이 있나하고 끝까지 읽었다는....

  

  

• 독도사수 | 2006-02-27 | 추천 0

  당연히 탄피 회수는 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사고 위험을 낮추어야지요...
  그런데 제가 위에 글을 올린 이유는 위에 회원님들께서 이야기 하신거 처럼.. 탄피를 줍는다면.. 탄피회수함을 좋은거 만들어서 해야 한다는 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총알을 가져 갈수 있는 탄피 회수는 100번의 사고 는 줄일수 있겠지만.. 1번의 사고는 줄일수가 없다는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총알을 춤칠수 있는 시스템이단 거죠... 죽을려고 작정하면.. 할수 있다는 겁니다.. 회원님들 말씀처럼 탄피 받이를 도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탄피 받이가 열리면..안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 봉순이 | 2006-02-27 | 추천 0

  은행나무님말이 정확하네요..지나가는 과객님은 헛다리 짚으셧네요.
  시스템보다 사람 의지가 먼저라고 하셨는데,사람의지를 무슨수단으로 제어할 수 있을까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겠죠. 정신교육같은걸로 효과가 있을까요?결국 일일이 한사람씩 제어할 수 없기에 탄피를 철저히 회수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보완하고 제어하는거죠.
  현재로선 제일 능률적이고 효과적이니까 그런 체계가 사용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