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Martin | 2006-02-18 | 추천 0

  가끔 육상에 근무하는 해군병들이 함상 근무자들에게 김치 통조림 얻으로 오곤 했습니다. 함상 근무자들로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웠었는데 얻어가는 입장에서는 일종의 대리 만족 또는 호기심으로 ...여하튼 함 근무시절 캔으로 된 반찬이 꽤 있었죠. 특히 마늘 장아찌와 우엉 조림 깻잎이 넙적한 캔에 한데 담겨 있었던 것도 있었고(지금도 있나) ...추파님 말씀대로 맛은 그다지...색깔이 볶음 김치 비스무리 하게 생긴 이유는 살균과정 때문에 생긴 약간의 색상 변질입니다...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은 영~

  

  

• 강철의군의관 | 2006-02-18 | 추천 0

  헉~!! 저 색깔은 분명히 볶음김치인 것 같은데 그런 맛이 아니란 말입니까?? -_- 헉쓰

  

  

• 추파 | 2006-02-18 | 추천 0

  저통은 다용도 통으로 쓰이죠...페이트 시나 담아서쓰고...세면통으로도 쓰고...쓰레기통으로..의자...

  

  

• 추파 | 2006-02-18 | 추천 0

  볶음 김치같은 맛 절대 아님니다...해군분들은 아실겁니다...출동나가서 한1주일 정도 지나면 저거 나오기 시작하는데....정말 죽을 맛입니다...ㅠㅠ..상상 그 이하의 맛..전혀그립지 않은 맛..저거말고는 다른 통조림은 먹을 만했습니다...김통조림 콩나물 통조림..가장 신기했던 두부 통조림..

  

  

• kalashnikov | 2006-02-17 | 추천 0

  깡기리 ㅎㅎ 깡통따개가 예전에는 캔에 붙어서 나오곤 했는데 요즘은 가정집에 왠만큼 판촉물로 깡통따개랑 병따개가 겸용인걸 줘서 그런지 펼쳐서 따는건 본지 오래된것 같네요. 저게 튼튼하긴 할것 같습니다. 원터치캔 보다는 압력에 더 강할것 같습니다. 원터치캔은 홈을 파놨기 때문에 압력을 주면 터질것 같습니다 그홈이 파진 부분이요 아마도 불편하더라도 그런 저런 이유로 예전과 같은 저런식으로 만든것 같은데요? 전에보니 김치가 발효될때 나오는 가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초기에 일본 수출했던 김치가 컨테이너에서 터지고 그런적도 있다고 티비를 보니 나오던데요. 대신에 쇠 조각이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단점이...

  

  

• DD919 | 2006-02-17 | 추천 0

  깡통뚜껑 뜯은 흔적을 보니 이른바 "깡기리" 로??? 그러고보니 그거 본지가 꽤 오래됐네요... 병사들에게 좀더 편리한 one touch can 을 보급하기엔 너무 비쌀까요?

  

  

• Mars | 2006-02-17 | 추천 0

  오호~~~먹고 싶어라~~ 황금마차에서 팔던 사각형 볶음김치도 예술이었는데...
  저거에다가 삼겹살에 홍어한 점과 쐬주 한 잔이면 대충 사망이겠는데...

  

  

• 강철의군의관 | 2006-02-17 | 추천 0

  톰캣님께선 어디서 찍으신 겁니까? ^^ 지난번 냉장고 사진도 그렇고요~ 퍼오신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 LordofAll | 2006-02-17 | 추천 0

  윽, 삼겹살.... 잔혹하기군요, 먹고싶어도 먹을수가 없는데. 집에 돌아가서 먹기엔 아직 3주나 가까이 남았단 말입니다.

  

  

• 연막사랑 | 2006-02-17 | 추천 0

  오 먹고 싶다 ㅠㅠ 나도 자이툰부대 지원했는데 병장이라고 안보내줬어요 ㅠㅠ

  

  

• 최영묵 | 2006-02-17 | 추천 0

  볶음 김치에 삼겹살 올려 먹으면 기절할맛인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