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첨단장비에 대하여.
김바사 | 2006-02-16 12:43:16
조회 17981 | 추천 3 | 다운로드 3
앙부일구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이것이 고대의 첨단장비임을 한 눈에 알아보았다!! "이....이것은?...바로.....위성정보 수신용 안테나?!!"
친구여, (추천하나 꾹! 눌러주는데에 그리도 야박한 친구여)
그대가 "에리히 데니켄"의 상상력...고대에 우주인들이 지구를 다스렸다는 막가는 상상력을 용인한다면 이 김바사의 어거지성 상상력에도 관용을 베풀어 주기를.
*********************************
<기술자와 철인>
누구인가?
태양의 그림자를 막대기에 붙들어맨 최초의 사람은? ....나는 모릅니다.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이 장치를 만든 그 시대의 장영실이 기술자 였는가...아니면 철인(哲人)이었는가 하는 것이지요.
오로지 정확한 시간이라는 필요(用)에 의하여 앙부일구를 만들었다면 그 사람은 기술자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창조자...철학하는 기술자...는 쓰임(用)과 가치없음(不用)을 뛰어 넘어서는 것이며 창작의 과정을 통하여 신의 손길이 다가오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기구위에서 회전하는 태양의 그림자는 물화(物化)된 신의 목소리이며 그 무언가를 알려주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마음을 다하여 신의 서명에서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려 하는 자는 "정보 탐색자" 가 되는 것이고 앙부일구는 신의 소식을 받아들이는 위성 안테나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메네, 메대 테겔 우바르신......신의 뜻은 그렇게 평이한 언어로서 다가오지 않는다는데 철인의 고뇌가 있는 것이지요.
<불확실성의 장>
전쟁이란 불확실성의 장입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수립한 작전계획이나 첨단의 무기도 전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는 없는 것이기로 전선의 병사들은 현대에도 여전히 행운의 묵주를 걸고, 배낭 깊숙히 토끼발을 간직한채 전투에 임하고 , 지휘관은 그 강팍함을 잠시 접고 알 수 없는 근원에 겸손히 그 마음을 연결하는 것이지요.
<첨단장비가 다다를 수 없는 영역>
군사 매니아인 우리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히 최첨단 무기들입니다.
그러나 전장의 장비중에는 결코 첨단화 시킬 수 없는 영역, "알 수 없음" 의 영역이 엄연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알 수 없음"의 영역에서 하나의 정보라도 더 얻어오기 위하여 다양한 장비와 전문가가 존재했던 것이지요.
여기에 사용되는 장비는 인간의 질문에 대하여 "알 수 없음"으로부터 오는 대답을 '긍정" 과 "부정" 으로 나누어 줄 수만 있으며 되는 것으로 구조상 아주 간결했으며 중요한 것은 그것을 다루는 전문가의 능력과 신뢰성이었습니다.
<우림과 둠밈>
이 장비는 고대로부터 이스라엘군이 사용한 장비로서 검정돌과 흰돌을 뽑아 신의 답을 알아내는 방식입니다.
성서에 보면 이 장비를 이용하여 출정일자를 잡고 선발로 나갈 장수를 뽑았으며, 내부의 배신자를 색출하는데에도 사용했습니다.
<주역점을 치는 산통과 산가지)
숫자가 적혀있는 가지들을 뽑아 합산하면 나올 수 있는 답안지를 미리 마련하여 두고 나온 숫자를 그 답안지에 맞추어보는 방식으로서 아시다시피 중국및 아시아권에서 사용했지요.
500년 묵은 거북이 등껍질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검정 고무신>
내가 가장 아끼는 고대 장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외친 후 이 고무신을 하늘 높이 던져 대상에 대한 정보및 방향을 예측하였죠. 휴대및 사용방법이 간편하여 민간에서도 즐겨 사용한 장비입니다....하하
이와 같이 "알 수 없는" 영역에서 정보를 얻기위해 우리의 선조들이 사용한 장비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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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첨단장비에 의하여 이러한 고대로부터의 유산이 사라질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 남굴사라고 하여 북의 땅굴을 찾는 모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이 분들의 주요장비가 "엘 로드" 이더군요......국방부로 부터 얼마나 깔보임을 당했을지 눈에 훤합니다.
듣자하니 미국이나 러시아의 경우 소위 초능력자라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상대국의 정보를 알아내는 실험을 했다고 하던데 우리도 이런 분야에 대하여 선입관을 떨어내고 조상들의 정보접근 방식에 대하여 기본적인 연구는 시도해보아야 하지 않을런지요.
나는 이것이 고대의 첨단장비임을 한 눈에 알아보았다!! "이....이것은?...바로.....위성정보 수신용 안테나?!!"
친구여, (추천하나 꾹! 눌러주는데에 그리도 야박한 친구여)
그대가 "에리히 데니켄"의 상상력...고대에 우주인들이 지구를 다스렸다는 막가는 상상력을 용인한다면 이 김바사의 어거지성 상상력에도 관용을 베풀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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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와 철인>
누구인가?
태양의 그림자를 막대기에 붙들어맨 최초의 사람은? ....나는 모릅니다.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이 장치를 만든 그 시대의 장영실이 기술자 였는가...아니면 철인(哲人)이었는가 하는 것이지요.
오로지 정확한 시간이라는 필요(用)에 의하여 앙부일구를 만들었다면 그 사람은 기술자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창조자...철학하는 기술자...는 쓰임(用)과 가치없음(不用)을 뛰어 넘어서는 것이며 창작의 과정을 통하여 신의 손길이 다가오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기구위에서 회전하는 태양의 그림자는 물화(物化)된 신의 목소리이며 그 무언가를 알려주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마음을 다하여 신의 서명에서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려 하는 자는 "정보 탐색자" 가 되는 것이고 앙부일구는 신의 소식을 받아들이는 위성 안테나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메네, 메대 테겔 우바르신......신의 뜻은 그렇게 평이한 언어로서 다가오지 않는다는데 철인의 고뇌가 있는 것이지요.
<불확실성의 장>
전쟁이란 불확실성의 장입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수립한 작전계획이나 첨단의 무기도 전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는 없는 것이기로 전선의 병사들은 현대에도 여전히 행운의 묵주를 걸고, 배낭 깊숙히 토끼발을 간직한채 전투에 임하고 , 지휘관은 그 강팍함을 잠시 접고 알 수 없는 근원에 겸손히 그 마음을 연결하는 것이지요.
<첨단장비가 다다를 수 없는 영역>
군사 매니아인 우리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히 최첨단 무기들입니다.
그러나 전장의 장비중에는 결코 첨단화 시킬 수 없는 영역, "알 수 없음" 의 영역이 엄연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알 수 없음"의 영역에서 하나의 정보라도 더 얻어오기 위하여 다양한 장비와 전문가가 존재했던 것이지요.
여기에 사용되는 장비는 인간의 질문에 대하여 "알 수 없음"으로부터 오는 대답을 '긍정" 과 "부정" 으로 나누어 줄 수만 있으며 되는 것으로 구조상 아주 간결했으며 중요한 것은 그것을 다루는 전문가의 능력과 신뢰성이었습니다.
<우림과 둠밈>
이 장비는 고대로부터 이스라엘군이 사용한 장비로서 검정돌과 흰돌을 뽑아 신의 답을 알아내는 방식입니다.
성서에 보면 이 장비를 이용하여 출정일자를 잡고 선발로 나갈 장수를 뽑았으며, 내부의 배신자를 색출하는데에도 사용했습니다.
<주역점을 치는 산통과 산가지)
숫자가 적혀있는 가지들을 뽑아 합산하면 나올 수 있는 답안지를 미리 마련하여 두고 나온 숫자를 그 답안지에 맞추어보는 방식으로서 아시다시피 중국및 아시아권에서 사용했지요.
500년 묵은 거북이 등껍질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검정 고무신>
내가 가장 아끼는 고대 장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외친 후 이 고무신을 하늘 높이 던져 대상에 대한 정보및 방향을 예측하였죠. 휴대및 사용방법이 간편하여 민간에서도 즐겨 사용한 장비입니다....하하
이와 같이 "알 수 없는" 영역에서 정보를 얻기위해 우리의 선조들이 사용한 장비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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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첨단장비에 의하여 이러한 고대로부터의 유산이 사라질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 남굴사라고 하여 북의 땅굴을 찾는 모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이 분들의 주요장비가 "엘 로드" 이더군요......국방부로 부터 얼마나 깔보임을 당했을지 눈에 훤합니다.
듣자하니 미국이나 러시아의 경우 소위 초능력자라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상대국의 정보를 알아내는 실험을 했다고 하던데 우리도 이런 분야에 대하여 선입관을 떨어내고 조상들의 정보접근 방식에 대하여 기본적인 연구는 시도해보아야 하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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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pyn1214 | 2006-02-23 | 추천 0
발목지뢰111 | 2006-02-20 | 추천 0
주바리 | 2006-02-17 | 추천 0
김바사 | 2006-02-17 | 추천 0
그가 별을 관측하는 것은 오로지 객관적 사실만을 모으려는게 아니지요..."전문가"는 자신의 쟝르를 통하여 알 수 없는 세계에 몰입하려는 속성이 있는 것입니다.
김바사 | 2006-02-17 | 추천 0
"알 수 없음" 으로 부터 정보를 얻는 방식의 특이한 점은 받는 자의 주관이 엄청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지요.
이 장치를 만든 사람은 이 것이 쓰임새있는 "해시계" 임을 내세워 정부로 부터 돈을 받습니다....먹고는 살아야 하니까요....
김병기 | 2006-02-16 | 추천 0
시리우스 | 2006-02-16 | 추천 0
채륜은 한나라의 자재 구매를 담당하는 관리로서 최초로 죽간이나 양피지 대신 종이를 공식 정부 자재로 사용한 인물입니다. 실제로도 고대 유물 출토로 후한 이전에 견사지등 종이의 흔적이 발견되어 최초 발명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 중, 일 세나라 중 가장 우수한 종이가 닥나무로 만든 한지이고 '채륜'의 시대가 한사군 시대임을 감안하면 대략...
제 개인 생각이지만 중국에서는 많이 안먹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김'제조과정과 한지 제조 과정이 유사한걸로 봐서 우리 기술자가가 종이를 발명 또는 개량한 것을 한나라(중국)로 조공을 바치고 이를 '채륜'이 정부공식자재로 건의한 걸로 추정됩니다. 종래에도 종이는 있었지만 품질이 열악하여 공문서로 이용하지 못하다가 튼튼한 한지가 수입되자 바꾼 것 입니다.친한 중국 역사학자들도 드러내놓지는 못하지만 한국유입설이 대세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도 다 아는 사실인데 정작 우리 교과서는 왜 안고치는지 모르겠다고..
대략..난감..ㅎㅎ
시리우스 | 2006-02-16 | 추천 0
그렇지만 고대 유물에서 반중력에 대한 설명과 토용(흙인형)과 함께 출토된 F4 팬텀기 형상의 장난감...조종석 케노피,꼬리날개가 분명한...조종사 헬멧과 비행복을 입은 벽화 등 19세기에는 그 의미를 몰랐던 부분이나 모양이 이제 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설명한 피라미드군의 배열은 오리온좌 등 별자리 모양과 배열이 같다고 하는군여
추가로 고대 인도 문명에도 건전지의 제조법이 기술되어 있다고 하네여
오프로더 | 2006-02-16 | 추천 0
독도사수 | 2006-02-16 | 추천 0
꼼댕마왕 | 2006-02-16 | 추천 0
시리우스 | 2006-02-16 | 추천 0
고대 바빌로니아 점토판에는 미적분 수학공식 해설이 있습니다. 70년대 수학참고서 '해법''정석'처럼. 수메르 문명에는 뉴튼이 발명한 중력의 공식 훨씬 이전에 수은을 이용한 무공해 무한 동력 엔진과 반중력 추진장치에 관한 언급이 있습니다. 실제로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내부 천정에는 그을음 자국이 없습니다. 그러면 조명 즉 촛불이나 유등도 안피우고 어떻게 건축공사와 벽화를 그렸을 까요? 설마 그때 건전지..전구가?
맞습니다. 고대 유물중에 외부를 아스팔트로 사고 내부에는 철 전극으로 된 도자기 그릇이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전구 그림과 이어진 전선을 그린 벽화가 발견되고서 고대에 전기를 사용했다고 고대문명 연구가들은 추정합니다. 스필버그감독의 영화 '레이더스-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성궤가 무전기의 초기 형태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神官이 아닌 일반인이 성궤를 만졌다가 즉사(감전사)하고 성궤를 통하여 신의 말씀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화성탐사선이 보내온 화성에 있는 인면의 형상, 인공구조물의 배열이 이집트 피라미드 배열과 일치한다고 하네여. 현재 시나이반도와 메소포타미아강 유역간에 7군데의 핵전쟁 흔적도 있습니다. 증거는 있지만 뭐라 설명이 안되니 ...그럼 이만
엄도사 | 2006-02-16 | 추천 0
삐죽이 | 2006-02-16 | 추천 0
꼼댕마왕 | 2006-02-16 | 추천 0
김바사 | 2006-02-16 | 추천 0
김바사 | 2006-02-16 | 추천 0
그림의 검정 고무신은 인터넷 어느 사이트에서 무단으로 퍼서 보관했던 것입니다.
좋은 사진인데.... 인사도 못하고 가져와서 주인께 미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pyn1214 | 2006-02-16 | 추천 0
band | 2006-02-16 | 추천 0
강철의군의관 | 2006-02-16 | 추천 0
sahakdo | 2006-02-1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