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펜리스펜릴 | 2006-02-17 | 추천 0

  우리군도 장래 현역을 줄여나가는 추세라면....상비군제도를 받아들여 병력부족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상비군으로 활용한 장교들과 특수병과..병력들은 넘쳐나니까요.

  

  

• 펜리스펜릴 | 2006-02-17 | 추천 0

  즉 저들을 우리의 예비군과 비교한다는 건 좀 문제 있습니다. 현역과 비교해야죠.

  

  

• 펜리스펜릴 | 2006-02-17 | 추천 0

  끄적...우선 스웨덴의 군사체제가 '상비군'제도 이지 '예비군'제도가 아니라는 점도 인식하셔야 겠습니다. 이는 유럽에서 흔한 체계 인데...저들을 우리 '예비군'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일단 자신의 직장이나 업무(주로 프리랜서쪽)직업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직업으로 '상비군'을 선택한것입니다. 당연히 주요 지휘관과 관리인원들은 '현역'이지만 전투인원들은 이런 상비군으로 전쟁이 나면 이들이 투입되고 파병됩니다. 특수부대원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군병력을 이런 식으로 유지하는건 대단히 효율이 좋은 병력유지법중 하나입니다만....우리는 '현역'과 '예비군'이 나눠져 있습니다. 우선 우리의 예비군이 저런 상비군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는 '예비군 지휘부'가 따로 창설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예산도 편성되어야 하고요. 그런경우 '상비군'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참고로 이라크전에 파병된 일반 보병의 대다수가 이런 '상비군'입니다. 우리식의 현역이 아니죠^^

  

  

• 꼼댕마왕 | 2006-02-15 | 추천 0

  동원 예비군도 카빈으로 사격하는 곳 많은데요~

  

  

• 레오나르도 다김치 | 2006-02-15 | 추천 0

  스웨덴의 군장구입 제도가 ...개인 부담이든, 나라 부담이든...저렇게 예비군의 전투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국방제도 성공아니겠습니까 ? ...// 스웨덴, 스위스 관련 자료 볼 때마다... 항상 부러워해야 하는 ...

  

  

• 더치패이 | 2006-02-15 | 추천 0

  제눈에는 장비보다는 실효과를 거둘수있는 훈련과 진지하게임하는 련자세가 눈에뜨입니다만 우리나라 예비군훈련에서 얼굴에 저렇게 위장시킬려면 아마도 욕은둘째치고 몸싸움꾀나 해야할겁니다 우리나라예비군들의 인식이나 임하는자세에 분명 문제가 있지요

  

  

• 펜리스펜릴 | 2006-02-15 | 추천 0

  ㅋㅋㅋ^^ 네에 그렇군요^^ 존경하는 지인분이 계셔서 이쪽 취미에 쉽게 발을 들였습니다만...이래저래 만족스럽습니다^^;;

  

  

• 원조 잠수함 | 2006-02-15 | 추천 0

  펜리스펜릴님도 저랑 비슷한취미를 가지셨나보네요...스웨덴군이 에임포인터 사용하는것이야 어찌보면 당연한일이구 (에임포인터는 스웨덴회사이자 자사 제품입니다.) 스웨덴의 세금은 수입의 거의 절반 가깝습니다. 글고 스웨덴은 스위스와 더불어 무장 중립국가이죠. 주변엔 러시아,독일등등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나라들뿐이니...

  

  

• 펜리스펜릴 | 2006-02-15 | 추천 0

  그리고 당연한 얘기겠지만...구입한 장비류는 대부분 제대할때 처분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주로 신병들에게 처분하겠지만...민간판매가 허용된 제품도 많습니다. 그런 물건들이 이베이를 통해...저같은 이들의 손아귀로 쿨럭^^;;;

  

  

• 펜리스펜릴 | 2006-02-15 | 추천 0

  좀 헛소리입니다만...스위스같은 경우 국가가 지정한 탄수이상을 사격하기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탄을 구매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격실력에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서 구매해서 사격훈련을 하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국가제공은 무조건 무료'라는 관념을 가진 우리로서는 이해할수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차이를 이해해야만이 케네디의 '국가가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지를 기대하지 말고 자신이 국가에 무엇을 해줄수있는가?'라는 관념을 이해할수있는 요소지요.

  

  

• 펜리스펜릴 | 2006-02-15 | 추천 0

  그리고 또한 구조적인 부분에서 말하자면 유럽의 군제도는 그 발달 시기에 기원하는 바도 큽니다. 이른바 '예거'즉 사냥꾼...헌터등을 모집하면서 총솜씨 좋은 이들에게 일부 급여를 지급하던 제도가 현재의 유럽 '상비군'제도로서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거의 200년에서 300년 전의 제도에서 현재의 유럽 예비 상비군의 원형을 찾을수있다는 것도 역사적으로 재미있는 요소이기도 합니다.(전사에서 이러한 전통을 가장 마지막까지 고수했던게 바로 그유명한 2차대전 독일의 '팔슈름예거'일겁니다.)

  

  

• 펜리스펜릴 | 2006-02-15 | 추천 0

  아..그리고 참고하자면 저 '위장복'의 천은 국산입니다. 꽤 유명한 얘기입니다만...스웨덴의 경우 위장복천을 우리측에 주문구매했고 군복으로 재단은 본국에서 직접한걸로 압니다. 덕분에 한때 동대문등에서 저런 형태의 위장무늬 천이 저가에 나돌았죠^^;;;

  

  

• 펜리스펜릴 | 2006-02-15 | 추천 0

  즉 국가와 각 장비별 메이커가 '할인'하는 경우는 있어도 최소장비를 제외하곤 '판매'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우리같은 경우에는 이를 '국가부담'으로 당연히 생각하는데 이는 전쟁이라는 형태 자체를 국가가 주관하던 우리 전통방식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덧붙인다면 '군장류'매니아라면...빨리 이차이를 인식하시길 요망하는 바입니다. 단순히 성능과 수치만을 달달 외운다고 매니아라고 할수없습니다. 그런 장비가 사용되고 보급되는 국가와 그 민족적인 역사성과 특징을 어느정도는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6-02-15 | 추천 0

  끄적거리자면 '보급'...문제에서 서구와 아시아의 가치관은 매우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고대 아테네의 중장보병은...각기 병사들이 '중장비'를 갖추어서 자원입대하는 형식입니다. 이런 전통이 아직도 남아 있는 유럽에서는 당연히 개인장비를 본인이 구매하는게 원칙에 가깝습니다. 이를 국가에서도 인정하고요. 특히 스웨덴의 경우 자국에 쓸만한 메이커가 있어 저가판매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 백골23 | 2006-02-15 | 추천 0

  우리나라도 저렇게 좋은 장비 쓸 수 있습니다. 병력을 1/3로 줄이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니 조금 불편해도 그냥 칼빈 쓰야죠..^^ 그래도 이제는 동원예비군들은 M16 지급받지 않습니까. 저분들은 월급받고 훈련하는 직업 예비군 입니다.

  

  

• 네이션 | 2006-02-15 | 추천 0

  저들을 향방하고 비교하는건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동원예비군과 비교를 해야겠죠..그렇다 하더라도 아쉬운점이 있지만.. 우리나라도 현 gnp에서 스웨덴보다 좀 많은 인구 천만이라 가정하고 나누면 일인당 52000불 국가인데 그렇다면 장비가 저것보다도 훨 뛰어나지 싶네요..

  

  

• 꾸리꾸리 | 2006-02-15 | 추천 0

  예비군 1년차때가 기억나네요..중대장 왈 적 특작부대 00지역에 나타나면 각 동대원들에게 지급되는 무기는 각 칼빈1정 탄약25발(?)이라고 말씀하셨죠...정말 웃기는 코미디죠.국방부는 예비군이 람보라도 되는줄 알고 그러는지..한심

  

  

• vulcan89 | 2006-02-15 | 추천 0

  요즘도 예비군들 칼빈 쓰나요? M16 쓰지 않나요? ..
  

  

  

• 5thsun | 2006-02-14 | 추천 0

  칼빈 쓰는 한국 예비군... 조준경 쓰는 스웨덴 예비군...(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