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그라드 세계최대의 조각상을 아시나요?
열도정벌 | 2006-02-14 18:03:17
조회 7910 | 추천 1 | 다운로드 4
마마이예프 언덕(Mamayev Kurgan)에 ‘조국의 어머니상’이라 불리는 이 동상은 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볼고그라드(구 스탈린그라드)시에 있습니다.
높이가 무려 52m가 넘는 이 거대한 동상은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보다 6m 이상이 크며 들고 있는 검의 높이를 감안하면 72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미국을 대표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크고 거대하다는 이 조각상을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조각상이 서있는 마마이예프 언덕(Mamayev Kurgan)의 유래는 14세기 몽고 킵차크 칸국의 장군이자 볼고그라드 주변 지역을 다스리던 마마이(Mamay-러시아어로 마마이예프)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은 그들이 자랑하는 기갑부대를 동원하여 전격적으로 서부유럽을 침공하여 점령하게 됩니다.
히틀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주장한 천년제국 독일과 게르만 민족의 생활권(Lebensraum)의 확보라는 망상을 실현하기위해 소련을 침공하게 됩니다.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독일의 전차군단 앞에 모래성처럼 무너지던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로 개명된 볼고그라드에서 일전을 벌이게 됩니다.
소련의 통치자인 스탈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도시는 그 상징적인 의미로 인해 히틀러의 입장에서도 반듯이 점령해야할 도시였고
소련의 수도인 모스크바 코앞까지 진격해온 독일군에 맞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던 스탈린 또한 이 도시만큼은 반듯이 사수해야할 지역으로
독일의 파울루스 장군이 이끄는 독일 제6야전군과 소련의 추이코프 장군이 이끄는 소련의 62야전군의 사활을 건 대 결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명명된 이 전투에서 독일군 14만 5천명이 전사하고 10만명이 포로가 됩니다.
소련군의 피해는 더욱 참담합니다. 소련군 50만명 이상이 전사했고 민간인의 피해는 공식적인 집계조차 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전투로 인해 당시 독일군의 불패신화는 깨지고 이 전투에 과도한 전투력을 소모한 독일은 결국 패전하게 됩니다
이 동상은 당시 스탈린그라드를 방어하기 위해 셀수도 없이 죽어간 소비에트 러시아 병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스탈린그라드 대공방전 승전 기념관과 함께 건설되었고 스탈린그라드 방어를 지휘했던 62야전군 사령관 츄이코프 장군이 여기에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높이가 무려 52m가 넘는 이 거대한 동상은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보다 6m 이상이 크며 들고 있는 검의 높이를 감안하면 72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미국을 대표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크고 거대하다는 이 조각상을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조각상이 서있는 마마이예프 언덕(Mamayev Kurgan)의 유래는 14세기 몽고 킵차크 칸국의 장군이자 볼고그라드 주변 지역을 다스리던 마마이(Mamay-러시아어로 마마이예프)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은 그들이 자랑하는 기갑부대를 동원하여 전격적으로 서부유럽을 침공하여 점령하게 됩니다.
히틀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주장한 천년제국 독일과 게르만 민족의 생활권(Lebensraum)의 확보라는 망상을 실현하기위해 소련을 침공하게 됩니다.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독일의 전차군단 앞에 모래성처럼 무너지던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로 개명된 볼고그라드에서 일전을 벌이게 됩니다.
소련의 통치자인 스탈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도시는 그 상징적인 의미로 인해 히틀러의 입장에서도 반듯이 점령해야할 도시였고
소련의 수도인 모스크바 코앞까지 진격해온 독일군에 맞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던 스탈린 또한 이 도시만큼은 반듯이 사수해야할 지역으로
독일의 파울루스 장군이 이끄는 독일 제6야전군과 소련의 추이코프 장군이 이끄는 소련의 62야전군의 사활을 건 대 결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명명된 이 전투에서 독일군 14만 5천명이 전사하고 10만명이 포로가 됩니다.
소련군의 피해는 더욱 참담합니다. 소련군 50만명 이상이 전사했고 민간인의 피해는 공식적인 집계조차 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전투로 인해 당시 독일군의 불패신화는 깨지고 이 전투에 과도한 전투력을 소모한 독일은 결국 패전하게 됩니다
이 동상은 당시 스탈린그라드를 방어하기 위해 셀수도 없이 죽어간 소비에트 러시아 병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스탈린그라드 대공방전 승전 기념관과 함께 건설되었고 스탈린그라드 방어를 지휘했던 62야전군 사령관 츄이코프 장군이 여기에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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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펜리스펜릴 | 2006-02-15 | 추천 0
이니셜B | 2006-02-14 | 추천 0
스탈린 그라드는 러시아의 자부심
장영상 | 2006-02-14 | 추천 0
金鋼石 | 2006-02-14 | 추천 0
마사 | 2006-02-14 | 추천 0
장영상 | 2006-02-14 | 추천 0
장영상 | 2006-02-14 | 추천 0
freedom | 2006-02-14 | 추천 0
이빠진나사 | 2006-02-14 | 추천 0
마사 | 2006-02-14 | 추천 0
장영상 | 2006-02-14 | 추천 0
마사 | 2006-02-14 | 추천 0
장영상 | 2006-02-14 | 추천 0
마사 | 2006-02-14 | 추천 0
장영상 | 2006-02-14 | 추천 0
장영상 | 2006-02-14 | 추천 0
이니셜B | 2006-02-14 | 추천 0
스탈린 그라드 사연 많은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