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백학산 | 2006-02-12 | 추천 0

  제가 근무하던 시절에는 gop소대에 2명의 저격수가 있었습니다.M1에 트라이렉스 조준경을 달구요.

  

  

• minki | 2006-02-11 | 추천 0

  회오리 33님의 글에 사족을 붙입니다. 전에 대학시절에도 군부대 입소와 전방부대 입소 각 5박6일 정도의 훈련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거 하고 군 복무 3개월 단축하는게 훨씬 이익 입니다. 국방부 시계 3개월이면...^^ 이거 다시 부활하자고 하니까..너나 잘하세요 하는 비난도 많았습니다. (저 같으면 몇일 고생하고 군대 45일 감면해 주면 이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만...) 훈련 자체는 몰라도 최소한 3박 4일 정도의 전방 입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현실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실제 군에 간다고 해도 최전방 가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과 아픔이 휴전선을 직접 체험해 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잠시 전쟁을 멈춘 휴전 상태에 불과 합니다. 또한 저 북방 너머에는 장차 더 문제가 될 나라들의 국경도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 회오리33 | 2006-02-11 | 추천 0

  북한과 김정일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그런 대학생들도 전방부대 체험같은걸 하겟죠?

  

  

• 회원탈퇴 | 2006-02-11 | 추천 0

  GOP초소마다 가글이 배치되어있습니다. 휴대하지 않을뿐이죠. 휴대는 소초장 부소초장이 합니다. 그래서 표적지시기도 소초장 부소초장 총에 장착되어있고요. 이렇게 얘기 하고보니 없는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돼지목에 진주목걸인 취소할께요^^

  

  

• skapen | 2006-02-11 | 추천 0

  K2에 야간표적지시기를 달았다고 해서 무조건 저격수는 아니지요..;;
  그리고 gop 소초상의 소대 편재 내에는 '저격수'라는 보직이 없습니다.
  한가지 아이러니 한건.. paq-91k 야간표적지시기와 통합 운용이 필수적인 pvs-7의 헬멧 장착대나, 혹은 두부 장착대가 보이질 않는군요.
  (23사단 해안 경계 초소 같은 경우는 동계 작전시 방한모를 착용하고 헬멧은 항시 휴대하고 다니는 관계로 헬멧에 장착대를 착용 한다고 하던데, 전방 경계 초소는 잘 모르겠군요)

  

  

• 로카 | 2006-02-11 | 추천 0

  97년 크리스마스를 철책에서 가장 가까이 있다는 상승소망교회에서 보냈습니다...철책에서 몇십미터 안되는 곳에 꽤 큰 교회가 있습니다...경치가 정말 작살이죠...물론 계속 보면 질리긴 하지만...ㅋ 서울에 모 회사에서 단체로 위문을 왔었는데...다들 미니스커트를 입고 왔더라구요...몇 달 만에 여자라는 존재를 보니 얼마나 아름답던지...다들 그냥 천사같더군요...한 명 한 명이 빛이 나고...ㅋ 한 시간 정도 보니까 정신이 들더군요...저 여자는 아니다...이러면서...암튼 제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이었습니다...ㅋ

  

  

• 로카 | 2006-02-11 | 추천 0

  지오피 경계작전 요즘 같은 날씨에 한 번 서 보는 것도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조국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겠죠...

  

  

• 회원탈퇴 | 2006-02-11 | 추천 0

  지오피 소대생활 1한달이면 그말이그말이고 오가는대화가 한정되고 할말이 없어집니다. 2달째면 진짜로 할말이 없어지고, 3달째되면 타분대 이름도 까먹습니다. 그이상이면 타분대 신병보고 누구세요를 말하며 분대마다 새로운 전통이 생겨납니다-0- 아가씨온다고하면 몇달전부터 아가씨 보내는 부대장을 신으로 숭배하며 다크써클이 사라집니다. 온다는소리에 두고두고 뻐길 이야기거리가 생기는것이지요. 아주 환장합니다.

  

  

• 회원탈퇴 | 2006-02-11 | 추천 0

  그런것보단 사기증진에 있다고 봅니다. 제가 근무하던곳도 도라전망대와 인접하고 최신식막사이다보니. 휴가까지 밀면서 기다리는 부소초장과 병사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부대 표적지시기는 소대 1개배치 되어있었고. 전반야 후반야 소초장 부소초장 번갈아가며 휴대했습니다. 가글을 휴대하고 다니지 않는 병사가 표적지시기 부착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이니까요^^

  

  

• RD | 2006-02-11 | 추천 0

  저도 minki님 지적에 동감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6-02-11 | 추천 0

  여대생이나 여고생들의 군대맛보기 행사에 대해서 제 생각은 '-흥!-' 입니다. 아는 분께서 전세계에 '이스라엘 여성'만큼 대가 쎈 여성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전 솔직히 대가 쎄도 좋은 군대갔다온 여성이 좋습니다.(우리나라에도 직업군을 다녀온 여성은 상당히 많은 편이니까요. 그리고 IMF이후 그 지원자의 수는 대단히 증가하고 있지요)

  

  

• 푸다닥 | 2006-02-11 | 추천 0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줌마분들의 해병대 생존 훈련하는 것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동일한 피티부터 다 시키는 훈련이었던 것 같았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왈 ... "이런 걸 우리 아이들이 한단 말입니까?" 하니 옆에 있던 줌마왈, 울 남편 고생많았네요. 잘 해드려야지 (아주 좋은 줌마씨), 또 다른 아줌마 왈,... "애 군데 안보내, 빼야돼." 돌아 버립니다.

  

  

• 혼비뷁산 | 2006-02-11 | 추천 0

  군사학과 여대생이라면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그냥 여대생들이 오니까 색안경 어쩔수 없이 껴지네.

  

  

• 혼비뷁산 | 2006-02-11 | 추천 0

  minki님 말에 동감..... 하긴... 저건 안하느니만도 못하지요.이스라엘처럼 함 빡시게 굴러봐야 뭘 좀 알겠지요.

  

  

• minki | 2006-02-11 | 추천 0

  개인적으로 여자 고등학생들이나 여대생들의 병영 체험에 대해 조금 반감이 있습니다. 오는 것은 좋은데 훈련이라고 조금 흉내 내다가 돌아가서 직접 해보니 군대 생활 편하고 할만 하더라 하는식으로 글이 올라온적이 몇번 있습니다. 군대가 육체적 고생만 있는 곳이 아니고 정말 힘들고 어려운게 뭔지 그 시간에 알수 있을까요? 더구나 방문자 입장에서 .... 취지는 좋지만 이게 진짜 군대 생활이다 하는식은 좀 곤란하다고 봅니다.

  

  

• 구운감자 | 2006-02-11 | 추천 0

  군 생활중에 꽃 피는 기억이네요^^ 좋겠다.. 정말 저 침상 서로 쓸려고 다투겠네요..
  

  

  

• 번대장 | 2006-02-11 | 추천 0

  우리 부대는 여자 고등학교와 자매 결연해서 1년에 한번인가 두번인가 와서 2박3일 있다 가곤 했는데 그정도만 해도 전투력이 업되는걸 느끼는데 저정도면 하 며칠 잠 못자겠습니다.

  

  

• 번대장 | 2006-02-11 | 추천 0

  오 전투력이 급상승 하겠군요 옆에 여근무자에게 잘보여야 하니 시키지 않아도 절로 FM근무에 절도 있는 동작이 나오겠네요.
  다만 병장이나 말년들은 제외 시켜야 겠죠. 작업하느라 정신이 팔려 근무고 뭐고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 고삐리 | 2006-02-11 | 추천 0

  우와 k-2 에 스코프달린거 처음본다 ㅜ

  

  

• 동동구리무 | 2006-02-11 | 추천 0

  우씨!.....여자랑 저렇게 자주 경계근무 서면..........얼마나 좋을까?

  

  

• MITHRIL | 2006-02-11 | 추천 0

  우리나라도 얼른 제식소총에 S-System 같은
  모듈러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 절천야차 | 2006-02-11 | 추천 0

  이쁘네요...^^ 어디 학교일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