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ng, Over There, Red Flag 최근들어 본 감명? 깊은 몇편의 영화이다.
정확히는 씨리즈 물 2편과 한편의 IMAX 이다.(물론 집에서 보았다. IMX...쩝...Red Flag..정확히 Fighter Pilot Operation Red Flag가 전에 모아 놓은 파일중에 있었다는 사실이...헉...모으기 바빠서 보지 않았다가 이제야 봤다..쩝..)

E-Ring은 펜타곤의 5겹의 건물을 이루는 가장 바깥쪽의 (가운데부터 A,B,C,D,E 동의 건물이 5층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고, 지하에 지하철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뭐 서울의 수도방위 사령부 지하에도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믿거나 말거나??

여하튼 총길이 28Km의 복도로 이루어진 건물이 부속 건물을 포함하여 총 71만평의 대지위에 자리잡고 있다.(헉...땅 넓은 나라라고..이정도면 왠만한 훈련장보다 큰 공간이다.) 여하튼 이러한 건물들이 유기적인 연결로 7분이면 어느 곳이든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사진은 주인공이 첫 출근때(출근이 아니라 강제 호출이다..휴가기간중에..)건물설명서를 보고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7분안에 이동한다 - 열심히 뛰어서...ㅜ.ㅜ...-



주인공은 특수전 실전 경험을 가진(씨리즈 중에 델타로 나오기도 하고...그린베레 성격으로도 보이기도 한다. 본인이 소개하기는 그냥 스페셜 포스라고 나옵니다.)현역 소령으로 특수전 전문가인 예비역 대령의 지휘아래 정말 유능한 여성 부사관의 도움으로(실제로 대부분의 잔일과 고비 때의 해결은 이 여성 부사관이 다 해결 한다... 펜타곤내부의 끈끈한? 인전 네트웍을 통해 대부분의 일을 해결해 나간다.) 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각종 비정규, 정규 군사력의 행사를 계획하고 승인을 거쳐서 실해하고 지휘한다. 한마디로 육,해,공 + 인공위성 및 정보기관까지 넘나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이다. 물론 모든 계획은 합동참모본부의 승인과 시도 때도 없이 간섭하는 국무성 변호사들의 참견을 받아가며 하는 일이지만...주인공의 남성적? 매력으로 간단히 해결해 나간다....(부럽다....ㅠ.ㅠ....)
합참 136호 서식 공식적인 전쟁승인 문서의 사인을 받으러 뛰어 다니는 것이 이 주인공의 주요 임무 중 하나입니다. 뭐 다음날 출근해 하면...그 출근 시간이 05:00 이고 그렇지만...ㅜ.ㅜ.

E-Ring의 분위기를 볼 수 있는 그림들..


결과적으로 왠만한 나라의 국정 운영이나 전체적인 분위기 정도는 가볍게 들고 흔들 수 있는 보직이고(군대말로 보직이 깡패다..)실제로 그런한 사례가 씨리즈를 걸쳐서 나오게 된다.
아직 마무리가 안되었고, 보기에 씨리즈 2,3,로 나갈 확률도 높아 보이는 연재물이다.
하지만 부럽다면...상황실의 상황판에 보이는 지형이 한지역이나 우리나라 같이 자기 국가의 영토가 아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실제로 첨단화된 C4I 시스템을 통하여 전세계를 내 손바닥 같이 쳐다보면서 각종 작전을 수행한다는 점등이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씨리즈에 나오는 것 같이 “우리는 미국이다. 할 수 있다가 아니라...뭐든지 할 수 있는데 단지 꼭 해야 하느냐의 문제이다” 대단한 자신감...그리고 실제로 그것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군사력...부러울 따름입니다. 물론 미국의 경제력이나 여러 문제가 많고 차기를 노리는 러시아, 차이나, 브라질, 인도 등의 차기론이 대세이지만..향후 일정 기간은 미국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하는 영화이다.

위성을 이용한 정보전의 장면...뭐 컴퓨터 그래픽이겠지만..그래도 이런 식의 작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Over There의 경우와 달리 비정규전, 전략, 각종 C4I에 대한 이해, 정보망과 미국의 권력 제도 등에 대해 많은 내용을 담도 있다.

조기 경보기와 위성 그리고 폭격기로 이루어지는 JDAM의 실제 사용(그래픽이지만..)모습
영화를 보면 실제 사용하는 기종의 모습이 나온다..그 정체는??? 직접 보세요..(퍽퍽퍽..ㅜ.ㅜ.)


여기에 반해 Over There의 경우 실제로 전쟁이란 것이 무엇인지...그리고 전투라는게 어떤것인지...정말 XXXXXXX한 것이 전쟁이고..이러한 전쟁으로 일반 국민이나 민간인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하는것이 XXXX 한 군대의 역할이고 그래서 군대란 $$^&^%$$%$^&한 존재이고..이러한 군대가 치루는 전쟁이란 것이 정말 &^%^$%^$^% 한 것이라는 것이 아주 리얼하게 나와있다. 최소 팀 단위로 움직이는 전투 편재(그린베레의 영향인가? 레인저 부대로 나오는 것 같던데...- 하루 만에 씨리즈 13편을 다 보느라 정신이...약 45분 * 13 편이면..휴~~~) 여하튼 이라크 파병과 관련된 남겨진 가족들의 어려움, 방황, 바람피는 아내와 남편, 그리고 현장의 분위기와 전투와 부상자 전투의 지저분하고 추한것이 무엇인지..그리고 무능한 지휘관이란 것이 정말 무엇인지.(BOB 가 연상되는...)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실제적으로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전투를 느껴보자면 추천하는 씨리즈고 이왕 집에서 볼거라면(당연히 국장에서는 안하므로..)120인치 정도 되는 스크린에 사운드 빵빵하게 해놓고 보기를 추천한다. 음,,,,,나중에 포럼과 비밀 사이트 사무실 생기면 이러한 영화 감상실 하나 만들면 좋을 텐데...꿈이 너무 야무진것인지....

Fighter Pilot Operation Red Flag의 경우는 공군의 운영과 미국의 작전 개념, 그리고 근접전 및 각종 공군 전략에 대한 설명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당연히 IMAX 영화이므로 PC 모니터로 보아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고, 최소한 와이드 비전급이상이나. 아니면 대형 스크린을 권장한다. 물론 IMAX 특성상 전문 상영관에서 보는 것이 가장 몸으로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사운드만 가능하다면 집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것도 볼만하다. 조기 경보기 시스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이다. 이걸 보고 조기 경보기 내부 공간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정말 %&^%%#%^^#$%^%#$@#^%$#$%^ 한 사람이다..^^

Over There 와 Fighter Pilot Operation Red Flag 다음 기회에 다시 자세히 설명 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
원래는 각각의 작품을 전부 올리려고 했는데...일단 E-Ring만 해도 제대로 좀 정리해서 올리려면 몇번은 올려야 할 듯하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덜렁 하나만 올리고 먼산?을 쳐다보고 있으려고 한다..

아....게으름이여.....귀챠니즘이여......

추신 : 새해 인사 메세지 보내주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 드리고..비밀 회원여러분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얼른 얼른 솔로 부대도 탈출 하시고. 설날 주머니도 두득히 채우셔서 IMAX 영화도 보시고 데이트도 하시고....(뭐 세뱃돈 줘야 되는 입장의 회원님들은 알아서 은폐 엄폐를 하시기....그리고 2.4 포럼 발족 관련 모임에 많이들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