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인지 요즘 멧돼지는 왠만해서 사람 겁을 안냅니다. 지 해꼬지 못하는거 아니까 위 사진같은 장면이 연출 되는 겁니다. 시골 노친네들이 쫒아내고 싶어도 쇠스랑 정도가지고 대항을 할 엄두가 안나니까 사냥꾼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그때쯤 되면 이미 밭 하나 갈아 엎고 포식한 뒤 유유히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hawkeye|
2006-01-28 |추천0
멧돼지 사냥은 당국의 허가를 득해야 합니다.최근 유해조수 수렵에 관해 제한적으로 허용되어서 행정당국의 승인을 받고 포획할 수 있습니다. 한 10년간 보호해줬더니 개체수가 너무 불어서 시골에서는 큰 골치거리입니다. 구석구석에 있는 밭이 남아나질 않는 다네요. 더구나 뀡이나 기타 조수는 쫒아내기라도 하지만 멧돼지는 맹수인지라 시골 노친네들이 감히 어찌해보지도 못하고 자기밭 작물 도륙내는걸 보고만 있어야 한답니다. 고구마 같은거 심으면 몽땅 캐서 먹어치우고... 더구나 위 첫번째 사진 처럼 서너마리씩 새끼 데리고 떼지어 다니면서 밭작물을 해치워서 가장 골치 아픈 존재라고 하네요. 너무 보호해줄 수 도 없고 무분별하게 사냥할 수도 없고...이래저래 골칫거리입니다...
^^지니|
2006-01-28 |추천0
멧도야지는 물론 담넘어다니는 고양이도 잡으면 않됩니다. 야생동물 보호법에 걸리거든요.
band|
2006-01-28 |추천0
동물을 위해하면 사람도 다친다는 일종의 룰이 있는 것이죠.. 뭐 짬버릴필요도 없으니 환경단체에서는 좋아할지도... 동물이 민가내려온다고 욕하기 전에..동물의 영역이었던 곳을 사람들이 침범하여 동물들이 못살개 됬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동물이 살수 없는 곳은 사람도 살수 없는 법이죠.
skm|
2006-01-28 |추천0
멧돼지 같은경우는 몇번 뉴스에 나왔듯이 유해동물로 낙인찍혔는데 저거 잡는다고 동물애호단체에서 뭐라고 할꺼 같지는 않습니다. 애완동물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4번째 제가 다니는 사이트 회원분이신데 그분 말이 범죄 저지르지 않아도 연합뉴스에 사진띄울수 있다고 쓴웃음 지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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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hawkeye | 2006-01-28 | 추천 0
hawkeye | 2006-01-28 | 추천 0
^^지니 | 2006-01-28 | 추천 0
band | 2006-01-28 | 추천 0
skm | 2006-01-28 | 추천 0
김상우 | 2006-01-28 | 추천 0
와니 | 2006-01-28 | 추천 0
최영묵 | 2006-01-27 | 추천 0
열도정벌 | 2006-01-27 | 추천 0
회오리33 | 2006-01-27 | 추천 0
눈앞의 고기를 놔두고 오히려 과자를 주다니..아님 혹시 잡아먹으면 동물애호단체에서 뭐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