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짜리 병사..
bedford | 2006-01-15 21:19:48
조회 5637 | 추천 0 | 다운로드 2
군대생활할때...31살짜리 병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다른대대에 31살짜리 신병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누군지 모르고 있었죠..
군대에서 나이가 중요한것도 아니고..
요즘 같으면 참여연대..국가인권위의 건달들이 나서서 인권침해라고 하겠지만..
제가 군대생활할때도 사병들 소지품 검사하는 일이 종종있었습니다.
특히 신병들에게 소지품 검사를 많이 했는데..사생활 침해차원이 아니라..사고 예방차원이었죠.
일직사령하고 초소순찰을 도는데..일직사령이 근무자의 수첩을 검사하더군요..
그런데 애기 사진이 있었습니다.
일직사령: "얘 누구냐?"
근무자: "아들입니다......................."
일직사령: "(잠시침묵) 미안하다 내가 네 프라이버시를 침해할려고 한건 아니다.."
나: "............................" (저도 옆에서 느끼는 바는 많지만..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아랫사진은 누가 학교에 붙여놓은 광고..무심고 지나치면 모르는데..
이 사진도 보면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대대에 31살짜리 신병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누군지 모르고 있었죠..
군대에서 나이가 중요한것도 아니고..
요즘 같으면 참여연대..국가인권위의 건달들이 나서서 인권침해라고 하겠지만..
제가 군대생활할때도 사병들 소지품 검사하는 일이 종종있었습니다.
특히 신병들에게 소지품 검사를 많이 했는데..사생활 침해차원이 아니라..사고 예방차원이었죠.
일직사령하고 초소순찰을 도는데..일직사령이 근무자의 수첩을 검사하더군요..
그런데 애기 사진이 있었습니다.
일직사령: "얘 누구냐?"
근무자: "아들입니다......................."
일직사령: "(잠시침묵) 미안하다 내가 네 프라이버시를 침해할려고 한건 아니다.."
나: "............................" (저도 옆에서 느끼는 바는 많지만..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아랫사진은 누가 학교에 붙여놓은 광고..무심고 지나치면 모르는데..
이 사진도 보면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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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ford | 2006-01-16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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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ugy | 2006-01-1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