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저도 장영상님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페인터툴에서 이런 식으로 하면된다 해서 결과물이 동일하거나 설혹 더 잘나온다 하더라도 '페인터'가 훌륭한 것이지 그 툴을 쓰는 사람의 가치척도가 높아지는게 아니니까요.우연히 제 삼자입장에서 언급된 미술가분과 '페인터'툴 쪽에 무게를 두던이를 2년간 지켜보게 되었는데....제 생각엔 '실력'을 갗춘 미술가분의 승리인듯합니다. 결과적으로 전문분야는 '실력우선'이라는 것을 다시금 개인적으로 확인하게된 계기로 기억에 두고 있습니다. 혹여 잘못된 선택을 하시는 분이 있을까 제 감정을 늘어놓은것일뿐 장영상님께 폐를 끼치고 싶진 않습니다.^^;;
장영상|
2005-12-27 |추천0
아...펜리스펜릴님도 관심이 있으셨군요. 미술학도생이 이 방법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단순필터링으로는 구현이 불가능하고, 직접 터치를 해야 합니다. 인간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거죠. 이런 작업방법은 고전적 방법보다 손쉽고, 보다 정밀하게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고전방법과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기에 지적을 해본 것입니다. 제 글 역시 심각하게는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펜리스펜릴|
2005-12-27 |추천0
그리고 좀 뚱한 소리입니다만 '작화능력'없는 그래픽디자이너는 어느 장르에서나 배척받습니다. 원래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것자체의 개념이 컴퓨터의 사용능력을 갖춘 미술가를 요구하기에 헐리우드든 IRM이든....우리나라 게임회사든.....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그래픽디자이너로서 생존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가저야할 감정은 미술에 대한 존경심입니다. 사진찍어 연필화 느낌으로 필터링 할수있다. 라는 건 그런 기술이 존재한다는 것에 불과하지 그것자체가 '창작'이 되지 못합니다. 위의 그림들이 사진을 찍어 그것을 베꼈다라는 식으로 욕하는 것이 일부사람들의 생각이지만 사진이 어떻게 찍히는지 원리를 모르고 사용하는것처럼 그림이 그려지는 기본원리를 완파해야만 베껴도 베껴낼수있는것입니다. 이를 무시하는것은 상당히 위험하겠다 싶었는데 불과 1~2년후인 지금 그렇게 되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쓸데없는 잡설...이였으니 깊이 생각하지 맙시다^^;;저하고도 무관한 부분이고 단순한 취미분야일뿐이니^^;;
펜리스펜릴|
2005-12-27 |추천0
쩝...사실 저도 좀 아쉬웠던게 페인터툴만 쓰면 금방할수있다는 식으로 관련기사가 마무리된것입니다. 저도 좀 이쪽을 배웠던 바가 있어 상당히 중시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진찍어 페인터 쓰면 됩니다 라는 식으로 위에서 언급한 분의 작품을 보고 비하하시는 기자가 있어 곤란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아무나 저걸 할수있다면 이미 평범해졌겠지만 아무나 할수없기에 아직도 희귀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페인터툴로도...저런 완성도는 나오지 않더군요. 결국 아직은 인간의 손을 당해낼수있는 컴퓨터는 없나봅니다.
장영상|
2005-12-27 |추천0
솜씨좋은 페인터툴 사용자라면 사진을 가공하여 연필화 형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때 그래픽계에서 말이 좀 있었던 내용이죠. 위의 그림이 그렇다는 단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실력이 신의 영역에 도달하신 분들도 계시니까요.
펜리스펜릴|
2005-12-27 |추천0
예전에 8월님께서 자주 올려주시던 시리즈군요. 이런 연필화 혹은 펜화는 서양쪽에서는 풍부하고 인정받지만, 국내에서는 '배꼈삼?'이라는 평가수준이라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산쪽의 모 지하철상가에 자리잡으신 분께서 한때 인터넷뉴스에서 화제가 된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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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APFSDS (임성진) | 2005-12-2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5-12-27 | 추천 0
장영상 | 2005-12-2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5-12-27 | 추천 0
장영상 | 2005-12-2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5-12-2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5-12-27 | 추천 0
장영상 | 2005-12-2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5-12-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