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백골23 | 2005-12-21 | 추천 0

  차라리 통신병과에서 야전선을 깔때 한 대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에 야전선을 등에 메고 뒤에서 한 명이 풀면서 산길 올라가려면 정말 죽을 맛 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5-12-20 | 추천 0

  일단 군대....적어도 인간.....이라고 한다면 야생에서 이동할때 '물'을 따라 이동하는게 기본입니다. 체력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시간당평균 4km의 이동속도를 유지한채 이틀정도만 물공급이 중단되어도 사망의 위협에 빠지는게 일반적이니까요. 그런데 현재 중국의 '사막화'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서 위험지역이 중국전국토면적의 40퍼센트에 육박하고 약 70~80퍼센트에 달하는 중국의 국토가 사막화진행중인 상태중이라고 합니다. 즉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다수 중국국토가 사막화현상을 겪고 있고 과거 모택동의 게릴라전시절과는 매우 다르게....수자원이 매우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라....일반적인 행군훈련나간 부대가 물부족으로 위급상황에 빠진 사례가 충분히 벌어질듯합니다(웃긴얘기지만 우리군도 작전의 실수나 미비로 인해서 행군도중 물공급이 원활치않아 위기에 빠져 민간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고 들었습니다. 군지휘관입장에서는 매우 부끄러운 상황이죠) 그래서 최근 중국이 연구한 전술이 이른바 사막정찰대 개념으로 2차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사막에서 영국군이 독일군에게 나름의 타격을 입힌 전법을 연구한듯합니다. 이런 개념이라면 저런 전문산악형 기동차량이 꼭 필요한게 타당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5-12-20 | 추천 0

  글적...저쪽의 상황과 이쪽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밖엔 할말이 없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 공수부대와 특전사에게 ATV를 지급하라~ 해서 지급한다면......의외로 쓸데가 별로 없습니다. 인류가 탈것의 역사를 거의 만년 가까이 이뤄왔다고들 합니다만...산악지형에서 인간의 발만큼 훌륭한 이동수단은 현재에도 개발되지 못해왔습니다. 사진의 물건들이야....말그대로 중국에 몇번 사업차든 놀러든 가본분이라면 쉽게 이해되시겠지만 사막과 평야지대가 지평선 끝까지 가득한 중국에서 보병들이 걸어다니다가는 말라죽기 딱이라 꼭 필요한 저가형 구매장비들로 보입니다.

  

  

• 아라사 | 2005-12-20 | 추천 0

  발이 부르트도록 걸어야하는 우리나라 공수부대원들의 수고를 덜어줬으면 하네요. 까짓 저런 거 하나 못만들까요?

  

  

• band | 2005-12-19 | 추천 0

  없는것 보다는 일단은 좋습니다 문제는 중국군 자체의 업글속도가 빠른 상태이니 2~3년뒤에 어떤 물건을 타고 다닐지가 걱정이지요 들고 뛴다에 고정잡혀 지원안해주는 것보다는 기본적으로 나은 상황이지요

  

  

• 信念의鳥人 | 2005-12-19 | 추천 0

  차라리 접는 산악자전거를 지급하는게 훨씬 났습니다. 실전에서 효용성도 있고하니... 킥보드(-_-;;;)도 괜찮을듯 한데... 이건... 산악지대에서 조금 위험함...;;;(휴대성은 최고)

  

  

• 보병107사단 | 2005-12-19 | 추천 0

  모든 님들의 말이 맞아요.
  저것은 4륜구동소형장비입니다.
  저런것을 전쟁터에 타고다니면 바로 발각이 되죠.
  또한 중국은 장비의 내구력이 많이 떨어져요.
  그러니 저런것은 별로 라고 봐요.

  

  

• 캔디캣 | 2005-12-19 | 추천 0

  ATV는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야지 운송소형 보조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운영의 안정성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고로.. 사실 네발이 달린 오토바이에 가깝습니다. 적의 사격이나 익숙치 못한 지형에서 2인이 타고 다니면 뒷사람은 거의 날아갈 생각해야 합니다.분대지원 화기를 운반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괞찬아도..두사람이 타면 고기동 불능입니다. 엔진 출력이 문제가 아니라 제동시 운전자의 무게 이동이 동반되지 않으면..참담합니다.

  

  

• 광개토대제 | 2005-12-19 | 추천 0

  특전사와 공수부대를 구별을 두었으면 합니다. 특전사는 말 그대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부대 (특수전부대)이죠.(점으로 움직이는 부대) 고로 베드포드님 말씀처럼 소규모작전 위주이기 때문에 저런 장비가 불필요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강습부대라면 저러한 장비가 필요하지도 않을까 합니다.

  

  

• minki | 2005-12-19 | 추천 0

  산악 기동을 주로 하는 입장에서 보면 불 필요한 부분이 있고...넓은 평지의 기동성이라면 당연히 저런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일반 보병 부대사용은 조금 애매하고..뭐 정찰 부대 정도라면?? 특전사 등의 작전 개념으로 보면 불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 스카이호크 | 2005-12-19 | 추천 0

  우리 군인들에게 언제나 달리기만 하랄 수는 없겠죠. 저기다 토우라도 달 수 있으면 공수부대의 빈약한 화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bedford | 2005-12-19 | 추천 0

  우리나라 특전사는 산으로 뛰어다니면서 작전하는 부대입니다. 저런 차량은 운용개념에 않맞아요..해외에 평화유지작전에 투입되는 전문부대를 만든다면 혹시 필요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