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펜리스펜릴 | 2005-11-21 | 추천 0

  그리고 비스트님 말씀에 대해서 최선의 시나리오는 대략 30퍼센트의 성공률...1:1로..니까..여러발을 쏴서 확률을 최대한 높여야 겠지요.

  

  

• 펜리스펜릴 | 2005-11-21 | 추천 0

  일단 마크커님의 말씀에 대해서 딴지가 아니라 정보차원에서 제가 현역때 서울 불바다론이 팽창하던 시기 군내에서 분석한 정보에 의거하자면 북괴의 동시최대 로동시리즈 발사수는 200정도입니다.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50기는 넘어서지요. 여기에 200밀리 화포는 충분히 강남까지 닿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마크커님 말씀대로 사전에 징후를 포착해서 선재공격하는것만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마크커 | 2005-11-21 | 추천 0

  미국에 이지함이라면......함대함, 함대공, 거기다가 이순신급에는 없는 토마호크 함대지 미사일과 탄도탄요격까지 가능한 sm3...이정도면 현존하는 최강에 군함임은 확실합니다...북한이 50발에 한꺼번에 쏠수있을까요?...그전에 징후가 포착되 전멸하고말겁니다

  

  

• Beast 666 | 2005-11-21 | 추천 0

  러시아랑 미국이 제대로 한판 붙기 전에는 모른다 이거군요, 이지스 함이 과연 초음속
  대함미사일들을 제대로 요격할 수 있을 것인지..

  

  

• 별로 | 2005-11-21 | 추천 0

  kd1/광개토 => 개함방공, kd2/이순신 => 함대방공, kdx3 => 구역방공입니다.

  

  

• KCX | 2005-11-21 | 추천 0

  걸프전에서 다국적군을 향해 발사한 이라크군의 미사일 몇발을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이 요격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이지스 시스탬이 개발된 주목적인 함대함 미사일전에서는.....뭐 그건 대규모 전쟁이 나봐야 알일....

  

  

• 고야 | 2005-11-21 | 추천 0

  실전은 아니지만 일본 이지스함 묘꼬가 정확히 북한의 탄도미슬 실험 (노동이던가? 대포동이건가?) 를 탐지해서 추적한 적이 있습니다.

  

  

• Beast 666 | 2005-11-21 | 추천 0

  저도 질문인데요. 실전에서 이지스 함이 성능을 발휘한 경우가 있나요? 걸프전이나 최근 이라크 전쟁 아프간 전쟁등은 전부 지상전이어서 이지스함이 실제로 성능을 발휘한 경우를 보지 못한것 같은데..

  

  

• 펜리스펜릴 | 2005-11-21 | 추천 0

  허나 기존의 이지스와 레일건 혹은 보잉747급에 장치될 레이저건과 같은 MD체계가 완성되었을때 위성체계를 기반으로 한 우주권 영역의 적대국가에 대한 이른바 위성권 진출방해도 가능해집니다. 대륙간 탄도를 막아낼수있다는건 이른바 우주개발용로켓 역시 저지할수있다는 것이고 이때문에 과거 대항해시대에 스페인과 영국이 겪었던 식민지를 둘러싼 분쟁과 같은 일이 생겨날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조금은 지나친 상상력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 펜리스펜릴 | 2005-11-21 | 추천 0

  하지만 이런 문제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사일을 방어해낼수있다는 것 그자체가 사실 어마어마한것으로 지상에 패트리어트가 있다면 바다에는 이지스가 있는 것입니다. 실제 미국이 구상하는 MD 체계가 완성되면 적어도 몇개국은 핵우산의 위협에서 벗어날수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5-11-21 | 추천 0

  또한 미사일 체계의 특성상 이지스함에 장착되어 있는 미사일은 방어용을 목적으로 한 '함대공'개념으로 하푼과 같은 공격용 '함대함'이라던가 '함대지' 미사일 사용은 불가합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의 개량으로 함대함공격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만 이경우 미사일 그자체의 '용량'문제로 폭발능력이 함대함 공격미사일보다 한수 뒤떨어짐으로 인해서 구축함급이상에게는 큰 타격을 주기 어려울것으로 추정해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05-11-21 | 추천 0

  즉 실제 이지스급 함의 방어 목적은 항모전단의 방어개념이였고 여기에 40여발쯤되는 발사팩을 설치하는게 현대 이지스함의 어느정도 한계입니다. 더욱이 실제 전장에서 패트리어트 체계가 약 30퍼센트의 피격율을 보여준것을 참고하자면(30퍼센트도 90년대 기술로는 어마어마 한것이고 현재는 이보다 계량되었다고 합니다만 실전참고자료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이지스함 한척이 약 5발에서 6발정도의 미사일체계를 순수방어 목적으로 막을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즉 무적은 아니고 한척만의 능력으로는 부족요소가 심각합니다. 현재 초기 구축함 급에서 순양함급의 이지스함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앞으로 미사일함의 거대화는 어쩔수없을듯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5-11-21 | 추천 0

  흠...이지스함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설명하자면 구소련의 미사일함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실제 이지스함 규모의 대량 미사일을 사용한 최초의 실용전함은 소련이 먼저 였고, 이 미사일은 미사일이라는 특성상 '공격'성능이 우수한 쪽으로 방향성이 잡혀있었습니다.(현존하기도 하고요) 즉 최초 미사일군함은 이지스함과 같은 방어용이 아니였으며
  적의 항공모함에 대한 공격용 미사일함이라는 개념이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미해군의
  대책은 오직 중거리내에서 요격기의 공중미사일 요격이라는 방어개념밖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당시엔 근거리 팔랑스요격시스템도 존재하지 못했음)
  
  여기에 전자장비의 진보가 더해지면서 미사일을 잡는 미사일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이지스함의 탄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제 지난 50년간 미사일을 막을수있는 확실한 방어체계는 존재한적이 없었습니다.

  

  

• 고야 | 2005-11-20 | 추천 0

  문제는 비싸다는 건데, 한마디 더드리자면, 무적은 아닙니다. 다만 더 월등하고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는 거지, 불사조 함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고야 | 2005-11-20 | 추천 0

  일단은 한국형 이지스함의 중요성은 꿈의 함대방공능력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광개토와 이순신은 방공능력은 있지만, 사실상 개함방공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지스를 일단 함대에 배치하면 일종의 슈퍼컴퓨터를 하나 심은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미사일 탄도 미슬 방어능력이나, 혹은 무력시위, 항모 호위, 다량의 순항미슬 탑재등으로 이지스함의 능력이 기대되는 것입니다.

  

  

• 고야 | 2005-11-20 | 추천 0

  현대 해상전은 사실상 시계박 전투가 대다수이므로 (미사일 쏘고 요격하고) 이지스함은 필수 적입니다. 모든 함대가 하푼을 장착해서 적을 찌를수 있는 창은 있어도, 이지스함을 보유했다면 적의 창을 막을수 있는 방패를 갖게 되는 것이죠. 요즘 나오는 함정들은 고속정부터 다 함대함 미사일을 장착해서 기본적인 타격능력은 되지만, 레이더와 방공능력은 상당한 고가 이므로, 그것의 유무에 따라 해군력이 좌우가 됩니다. 알레이벅도 하푼 8발이지만, 울산급도 하푼 8발입니다. (그외의 상황은 일단 무시) 서로 알고 8발을 열심히 상대방에게 먹여주면, 살아남을 확률은 울산보다는 알레이벅이 높죠? (방공능력의 차이입니다.)

  

  

• 고야 | 2005-11-20 | 추천 0

  이지스함은 절대 꿈의 무적의 함정이 아닙니다. 그것도 어디까지나 전투함에 불과하고 단지 타 함정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일 뿐입니다.
  목표포착을 수많은 미사일을 할수 있어도, 가장 위험한 17개 미사일 혹은 항공기 (17개?) 를 우선적으로 순위를 매겨서 효율적으로 교전에 임합니다. 서해 남해 동해에 한대씩있는것은 각 함대별로 1척씩 주려는 의도이지, 그것으로 인해 우리 3해가 완전 무적의 방공망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현재 방공능력보다는 매우 우수해 지겠지만, 이지스 함도 미국이나 일본처럼 보일만큼 다수를 뽑아줘야지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감질나게 3척뽑아서는 위험성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