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3
끄세즈 | 2005-11-16 20:08:47
조회 5526 | 추천 1 | 다운로드 17
첫번째부터 세번째 사진은 영국의 헨리 8세가 입었던 갑옷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헨리 8세는 많은 이야기를 남긴 왕이란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2미터의 키에 2백 킬로 그램의 거구를 자랑하는 만능 스포츠 맨으로 프랑스와 국경선 문제를 정리하는 회담 때 회담이 잘 안 풀리자 역시 국가 대표급 레슬링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레꼬 로망형 레슬링을 정착시키기도 했던 프랑스 왕과 레슬링 시합을 해서 승자의 생각대로 국경선 문제를 정리하려 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러다 지면 어쩌려고 그랬을까요?)
시합이 무승부로 끝나서 레슬링 시합으로 국경선을 정하는 엽기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누군가 졌다면 왕위를 지키기가 어렵지 않았을까 싶어요.
네번째 사진은 헨리 8세의 초상화입니다.
보기만 해도 체격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아버지인 헨리 8세는 이렇게 체격이 당당하고 강골이었는데 아들인 에드워드 6세는
왜 병약해서 즉위 6년만에 요절했을까요?
(참고로 에드워드 6세는 동화 ‘왕자와 거지’ 에 나오는 왕자의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헨리 8세와 여섯명의 부인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형수이자 첫번째 부인이었던 스페인 공주 캐더린을 비롯해 아들을 낳지 못해 참수형에 처해진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모 앤 볼레인, 헨리 8세 사후 세 번이나 더 결혼한 마지막 부인 캐더린 파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을 여섯번 이나 한 것도 그렇지만, 두 명의 부인을 사형에 처한 걸 보면 그다지 다정한
성격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ㅡㅡ;;;
개인적으로 헨리 8세는 많은 이야기를 남긴 왕이란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2미터의 키에 2백 킬로 그램의 거구를 자랑하는 만능 스포츠 맨으로 프랑스와 국경선 문제를 정리하는 회담 때 회담이 잘 안 풀리자 역시 국가 대표급 레슬링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레꼬 로망형 레슬링을 정착시키기도 했던 프랑스 왕과 레슬링 시합을 해서 승자의 생각대로 국경선 문제를 정리하려 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러다 지면 어쩌려고 그랬을까요?)
시합이 무승부로 끝나서 레슬링 시합으로 국경선을 정하는 엽기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누군가 졌다면 왕위를 지키기가 어렵지 않았을까 싶어요.
네번째 사진은 헨리 8세의 초상화입니다.
보기만 해도 체격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아버지인 헨리 8세는 이렇게 체격이 당당하고 강골이었는데 아들인 에드워드 6세는
왜 병약해서 즉위 6년만에 요절했을까요?
(참고로 에드워드 6세는 동화 ‘왕자와 거지’ 에 나오는 왕자의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헨리 8세와 여섯명의 부인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형수이자 첫번째 부인이었던 스페인 공주 캐더린을 비롯해 아들을 낳지 못해 참수형에 처해진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모 앤 볼레인, 헨리 8세 사후 세 번이나 더 결혼한 마지막 부인 캐더린 파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을 여섯번 이나 한 것도 그렇지만, 두 명의 부인을 사형에 처한 걸 보면 그다지 다정한
성격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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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태권v | 2005-11-17 | 추천 0
역시 역사는 정사보단 야사가 재밌군여...
KCX | 2005-11-17 | 추천 0
KCX | 2005-11-17 | 추천 0
KCX | 2005-11-17 | 추천 0
KCX | 2005-11-17 | 추천 0
KCX | 2005-11-17 | 추천 0
화려한외박 | 2005-11-16 | 추천 0
미소년 | 2005-11-16 | 추천 0
dark | 2005-11-1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