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어쇼 전시 부스에 나온 위성들 입니다.

조기 경보기등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중요한 부분이 위성의 도입이라고 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여러 위성도 아직은 일부 채널을 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지 전용 위성이 절대 부족합니다. 데이타 통신이나, 안정적인 관측 및 기타 정보 수집을 위해서도 레이다 위성이나 통신 위성의 도입 그리고 정찰 위성의 도입도 중요합니다.
(올해 있었던..육해공 만남에서 전부 입을 모아 외친것이..우리에게 위성을 달라 였습니다.)

1. 원래 2005년말 궤도에 올리기로 되어 있는 아리랑2호 위성 입니다. 1m 급 해상도의 카메라가 탑재 됩니다. 카메라 부분의 이스라엘 기술(제작 도입..)이 들어 갔습니다. 우리 요구 사항에 맞추느라고 납기가 늦어 졌다고 합니다. 우리 요구 조건이 평소 컨디션보다 높았는지....(러시아 로켓으로 쏠 예정인데..좀 늦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2. 항공우주연구소에서 내 놓은 실물 사이즈 (아리랑 2호 같다는...생각이...)모델 입니다. 2007년도 외나루도 우주 기지와 더불어(제주도에서 반대 안했으면 제주도에 진작에 건설되었을지도..)장기적으로 우리나라는 상당히 많은 위성 발사를 생각 하고 있습니다.(계획상 잡혀 있는 것들이....)

3. ISS 국제 우주 정거장 입니다. 러시아의 기술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참가해서 각 모듈을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각 모듈별로 국기가 있습니다. 가운데 오른쪽 부분에 원래 일본기가 있습니다..ㅜ.ㅜ...우리나라는 일부 기술에 참여 했지만...모듈을 단독으로 만들정도의 기술과 참여가 아니라서...쩝...

나머지는 이번 부스에 전시된 위성들 입니다.
이번 행사에 이스라엘에서 생각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 했더군요...부스도 많고... 서구 미인의 한 부류도 속하는 유태계 미인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