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세이지 | 2005-10-07 | 추천 0

  에휴... 노후 장비 문제 참 골치아프죠. 구닥다리인건 틀림없는데 버리긴 아깝고... 사실 숙달되면 칼빈이 K-2 보다 더 잘 맞습니다. 노병은 죽지않고 사라질뿐이다라는 명언이 생각납니다.

  

  

• 김박사 | 2005-10-06 | 추천 0

  위에서 고수님들이 잘설명을 해주었지만 우선 간다히 이야기 하면 정확성입니다. 자로 잰든한 명중률로인하여 적당한 대체 병기가없습니다. 즉 보병이 요구하는 위치대로 정확하게 떨어집니다. 오차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러니 아무리 낡았어도 버릴수없는 병기입니다. 효용성은 가격과 사용연안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파괴력도 상상이상의 위력으로 박격포와는 비교과 안됩니다. 보병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화력 지원수단 특히 산악지형에서는 꼭 필요한 곡사화기입니다. 사거리가 짧아서 문제지 사용에는 큰지장이 없어요. 특히 운영인원인 최소 4명 까지 가능하니 어지간해선 버리기 힘든 무기입니다.

  

  

• 존트러블 | 2005-10-06 | 추천 0

  저도 포병통신출신으로 포병과 같은 내무반을 쓰다보니 알게된 사실이지만
  사실 실사격나가면 초탄명중 시키기 무척 힘들다고 하더군요. 포신의 마모가 심
  해서 포반장왈 제발 포신만이라도 새걸로 갈았으면 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산악지역인 우리나라 사정과 105mm포탄이 엄청 재고로 남아있어서(미국에)
  아직까지 쓴다고 사통관한테 들은 기억이... ^^;;

  

  

• sf5e | 2005-10-06 | 추천 0

  저 포 2천문 넘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6.25때 최소한 1천여문 이상 들어왔구요.....
  

  

  

• 군사애시 | 2005-10-06 | 추천 0

  올 5월경 모부대 현역포병 대대장의 말을 빌리면 운영비가 가장 저렴한 화포라고 합니다.
  포탄 가격을 제외하고 기억이 틀릴지도 모르지만 월 운영비가 1만원도 채 안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실정(산악지형 등)에 맞는다는 것도 중요한 운용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 jeaous21 | 2005-10-06 | 추천 0

  몇년전 포병은 제대하면서(본포라 포만져본적은 많지는 않지만요..) 대대 포의 전체가 1945 USA였더군요..^^: 물론 포신은 정기 점검하고 수명마다 교체하더군요..FDC에 보면 각 포별로 이제까시 포탄을 발사한 횟수를 기재함니다. 즉 포신 수명을 체크하여 적정한 시기에 교체하는 것으로 암니다. 105mm는 가볍고(한 4명이면 가능하더군요..) 헬기로도 이동이 가능하고 해서 산악지형에(동부전선) 전방에 배치되어 있죠..물론 사거리 문제와 방열에 걸리는 시간등이 문제긴 하지만 BB탄이나 군용 GPS등이 있다면 충분히 커버될거 같은데요..제가 측지병이라 솔직히 전시에 아측 위치를 찾는것이 가장 문제일것 같습니다..북쪽으로 간다면 지도도 문제고..방열에 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 김상우 | 2005-10-06 | 추천 0

  톰캣님 직접찍으신 사진 올려주신거 잘봤습니다~

  

  

• 불무리 | 2005-10-06 | 추천 0

  4.2인치.. 군복무시절 사격지휘검열, 흔들면 덜그럭 소리나는 박격포지만 닳고닳은 고참이 대충 눈 짐작으로 맞추면 정확하게 표적지에 떨어졌던 발군의 실력을 갖은 사람들이 생각 나는 군요. 신임 소대장 오면 FM으로 하지만 명중이 안되지요. 무기의 특성에 사람이 맞추어갔다고 할까요. 같은 급(용도)에서 강력한 무기가 없다면 확실하게 적응하는 한국군 . 같은 군인이지만 가끔 멋지단 생각도 들던 때 였습니다.

  

  

• 무라키52 | 2005-10-06 | 추천 0

  제가 작년 행사 준비할때 얼핏 듣기로는 '구형장비와 신형장비를 비교하여 발전된 육군의 모습을 보인다!' 였지요. 그러나 아시다시피 구형 105미리도 대다수 부대에서 많이 쓰고 있는 장비입니다.

  

  

• 찡찡 | 2005-10-06 | 추천 0

  저정도의 관리상태라면 2차대전때 생사된거라고 해도 앞으로 몇십년은 더 운용할 수 있겠네요. 정말 대단한 관리상태입니다. 물론 포신의 내부가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요. 전 군대에서 4.2인치박격포를 만졌는데, 처음 이등병때 이음새부분들이 너무 헐거워 이런것으로도 사격이 가능할까,,,쏴도 제대로 맞을까,,,등등,,,하지만, 기우였습니다. 4발 쏘면 4발 다 타겟안으로 들어가더군요. 어쩌다 한발 정도 도망가구요.

  

  

• 디스커스 | 2005-10-06 | 추천 0

  어찌되었던..1943년44년 45년..~철강,~브릿지~철교.......이젠 좀 안봤으면 싶네요..뭐.105미리야..한20년은 더볼거 같지만....-.-

  

  

• 박찬준 | 2005-10-06 | 추천 0

  지금 전시한 M101A1은 흰꼬리수리님 말씀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상당수의 105밀리 견인포가 포신도 교체 안된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알기론 정확하게는 M101A1만은 1575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찬준 | 2005-10-06 | 추천 0

  부연하면 산악지형에 가장 효울적이고 적합한 화력지원 무기체계로서 120밀리/107밀리 박격포와는 다른 화력을 제공합니다...산지 요소 요소에 배치한 105밀리 포병대대들은 전진배치한 포병전력으로 특히 동부전선에서는 더 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아직 이 무기체계를 교체하기 위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 흰꼬리수리 | 2005-10-06 | 추천 0

  저 포미 폐쇄기가 1945년도 제작이란 의미지 포신은 아닐겁니다. 포신을 교체하면 포미 폐쇄기까지는 교체하지 않는걸로 압니다만... 아니가?

  

  

• 박찬준 | 2005-10-06 | 추천 0

  1900여문 이상 배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현재는 조금씩 전방에서 빠지고 있습니다...3번째 이유라고 강력히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