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월드포토 | 2005-10-06 | 추천 0

  우리가 동남아의 들떨어진 민족이라고 우습게 봐서 그렇지 실제로 베트남 민족 대단한 민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징기스칸의 침공도 물리치고, 2차대전때 일본도 쫒아냈고 그후 프랑스와 싸워이기고, 미국도 물리치고 중국도.... 2차대전 이후 독립국중 자력으로 독립한 나라는 베트남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정말 저력있는 민족입니다.

  

  

• 박경.구단무지 | 2005-10-06 | 추천 0

  넷티촌님 ,주독님,현님 좋은 설명 잘들었습니다

  

  

• bedford | 2005-10-05 | 추천 0

  그런데 저 사진중 컬러사진은 실제 전투장면이 아니라 영화의 한장면 같아보이는데요. 실전에서의 중국군 복장은 영화보다 훨씬 못한것으로 기억합니다.

  

  

• hyun | 2005-10-05 | 추천 0

  79년 전쟁은 사실상 선전포고도 없이 시작되고 종전협정도 없이 1개월도 안돼 끝납니다.그후 중국과 월남은 중월 변경지역에서 장장 10년동안 치고 박고 합니다.79년 전쟁후부터 등소펴은 부대를 단련시킬 목적으로 전혀 작전 경험이 없는 내지부대들을 6개월 기간으로 륜번으로 중월변경에 주둔시킵니다.대부분 소규모의 충돌이지만 84년과 85년에는 자그마한 언덕에서 수백명의 사상자를 내는 비교적 큰규모의 전투도 발생합니다.중국측은 절대 우세를 차지한 포병과 중소 전쟁에 대비해 대량 비축해뒀던 탄약 소모 목적으로 포병위주로 전투를 합니다.

  

  

• hyun | 2005-10-05 | 추천 0

  중국측은 월남 북부 가장 중요한 거점인 량산 이란 곳에서 월남 314A 사단을 포위합니다.하지만 먹어버리진 않고 량산 주위에 10 대군이 월남 주력사단이 캄보디아에서 돌아오길 기다립니다.이때 월남은 함정인지 모르고 캄보디아에서 철수한 6개 주력사단을 량산에 투입할려 합니다.소련측에서 정찰위성으로 중국측의 병력 배치와 의도를 알아내서 월남에 알립니다.월남은 소련측의 건의를 받아들여 량산을 제쳐두고 하노이를 중점수비 합니다.월남 6개 주력사단을 먹진 못했지만 캄보디아에서 철수 시키는 목적을 달성한 중국은 량산을 단숨에 함락시키고 철수를 시작합니다.철수시 진공때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 되였고 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합니다.월남이 중국에서 배워간 모우쩌둥의 인민전쟁에 당한거지요.이에 화난 중국은 철수하면서 월남 북부를 초토화 시킵니다.

  

  

• hyun | 2005-10-05 | 추천 0

  중월전쟁중 중국의 주요 목표가 캄보디아를 살리는거 였습니다.당시 중국측은 운남성 정부군이 아니라 내지의 야전군부대가 운남변방부대 와 광서 변방부대의 명의로 참전하였습니다.월남측은 대부분 정규군이 캄보디아 침공중이여서 중월 변경지역엔 지방부대들이 였지만 단순히 우리 이해대로 향토예비군은 아니였습니다.사실상 이런 향토예비군이 개인장비는 중국군보다도 나았고 전투경험도 풍부한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 위주 였습니다.그리고 현대 전쟁에선 자동총기들이 대량 운용되다보니 인해전술이란 자체가 있을수 없습니다.중국군의 전형적인 진공전술이라면 우선 대규모의 포격을 가하고 일선 보병부대가 전차의 인도하에 일제 진격한는것인데 사실 당시엔 사단급 연대급 전투를 할 마땅한 상대가 없었습니다.월남측은 국토 수비니깐 몇몇 중요한 거점외엔 병력이 분산되여 방어하는 태세니깐요.이런 대대급 중대급 진공전에서 중국군이 많은 인명패해를 입습니다.중국군은 인차 전술을 바꾸어 RPG 와 82미리 무반동총으로 조금 조금 씩 먹어나가는 전술을 써서 인명피해를 줄여갑니다.

  

  

• 주독 | 2005-10-05 | 추천 0

  초보가 아는데로 씀니다 중월전쟁은 중국운남성정부군과베트남 향토사단하구붓엇다구 함니다 베트남정규군은 그때캄보디아를 침공하구잇어서 어쩔수업이 우리로치면 향토예비군이 맛서게 됏엇담니다 그런데 예비군들이 너무 잘싸워서 초반에는 중국군이 무지고생하구 난중에는 인해전술로 밀어부치다가 사상자가 무지생겻다구 함니다
  함튼 중공군은 베트남을다시보게돼고 베트남도 캄보디아 침공으로 정규군을뻴여유가 별로 업어서 둘다 대충 타협한 전쟁임니다
  암튼 중국국경에서 별루 진격도 못해보고 휴전을햇음니다
  그래서 베트남이 이긴전쟁이라구 하는거갓음니다
  공부한지가 하두 오래돼서 가물가물한데 대충이럴검니다^^

  

  

• 넷티촌 | 2005-10-04 | 추천 0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중국군은 중월전쟁시 사상자가 많아 서둘러 철군하기 보다는 애당초 목적이 베트남을 길들이고 미군이 철수한 동남아에서 세력확장이었습니다. 치고 빠지기 전술이었죠. 삼국지와 수호지에 원조처럼 전략과전술이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그당시 상비군만 4백만이었죠....중월전쟁후 대대적으로 철모와 자동소총이 지급되었지만 최근처럼 근대화 된건 걸프전 영향이 크고요. 현재 각종 진수되고 있는 전투함들은 90년대 중반 대만미사일위기때에 계획된 함정들입니다. 아이고~쓰다보니 정말 주제넘게 분수를 모르고 섰네요....^^; 죄송합니다 이만 정신차리세..

  

  

• 넷티촌 | 2005-10-04 | 추천 0

  북한에 최근에 핵보유사건으로 떠들썩 할때 언론에 보도된바 있는 중국군의 북한진출설 또한 보급상의 이유가 가장큰 문제로 부각되었다는군요. 한국전쟁때에는 모든 보급물자를 인력에 의존해 그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당시 미군또한 인해전술의 장단점 전쟁후반기에 잘알고 있었죠. 인해전술이 특히 산악지역에서는 위력을 발휘하나 인력이라 산 몇개만 넘으면 지쳐버리는 겁니다. 얘기가 잠시 다른데로 흘려지만 1975년에 베트남전쟁이 끝난후 월맹군은 꼿대가 너무 높았진 나머지 오바를 하게 됩니다. 캄보디아 침공 및 화교 탄압
  그당시에 혈맹으로 월맹을 도와준 (전투기조종사및 의료장비 지원)북한 김일성이 전쟁이
  끝난후 이제는 우리 차례라며 F-4전투기등 각종 최신무기 인도를 요청하나 거부됩니다.
  이같은 꼿대를 꺽으러 중국군이 침공하죠. 중국군사상자가 많으니 중국이 졌다는기보다는 오히려 전술적으로 승리했다고 보는거 맞을거 같습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예를들어 13억중국과 통일된 6천만 한국이 전쟁을 벌여 중국군이 3백만이 사망하고 우리군 1백만명이 사망했다면 어느국가가 더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봤을까요?

  

  

• 넷티촌 | 2005-10-04 | 추천 0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책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책제목이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꼭 게시판에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중월전쟁 누가 이긴전쟁일까요? 베트남과 중국 전쟁당사자들을 제쳐놓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서방언론들은 하나같이 베트남이 이겼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프랑스도 이기고 무섭고 용맹한 한국군과 10년동안 핵을 제외한 모든 무기(융단폭격, 고엽제)를 동원해도 미국은 져버리죠. 미군은 전쟁을 벌여서 한번도 져본적이 없는 국가입니다. 그런 미국이 동남아에 작은 나라한테 집니다. 그런후에 중국이 침공하죠. 미국입장에서는 중월 전쟁이 끝나자 "거봐 너희들도 별수 없지" 라며 깍아 내립니다. 근거는 오직하나 중국군 사상자가 많다는 거죠. 중국군의 특징인 인해전술은 때문에 사상자가 많이 나옵니다만 애당초 중국군은 사상자 걱정은 안하죠.한국전쟁,중소분쟁,중인분쟁들 인해전술을 쓰면 사상자가 많다는건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해전술에 본보기인 한국전쟁 또한 많은사상자가 나지만 전쟁후반기에 더이상 중국군이 공세적으로 나온지 못한건 사상자가 많다는것 보다는 보급능력에 한계 때문입니다.
  

  

  

• 박경.구단무지 | 2005-10-04 | 추천 0

  북경에서 중국인들과 얘기를 해보니 자기들이 중월전쟁에서 고전했지만 결국 이겼으며 월남전때 지원해준 총을 우리들에게 쐈다고 아주 흥분을 하는걸 봤습니다.
  그런데 하노이에서 만난 사람들 얘기론 중국인들의 침략을 물리쳤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얘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단한번도 외적과 맞서싸워 진적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도대체 중월전쟁은 누가 이긴거고 어떤식으로 전개된건가요?

  

  

• black | 2005-10-04 | 추천 0

  중월전쟁 궁금합니다. 무슨 책인지 알려주세요....
  중공군 군단이 월남에서 녹아 없어졌다고만 들었는데......
  

  

  

• 디스커스 | 2005-10-04 | 추천 0

  아침에 신문을 보니, 중국이 사병간에 계급이 없는 제도를 택했다가,
  중월전쟁에 박살나고 계급을 도입했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보니 중월전쟁에 대해서는 말씀들을 잘안하시는데 궁금하네요.
  대략적인 상황밖에 몰라서요.
  그리고,말씀들좀 가려서 합시다.여기가 무슨 스트레쓰 해소장입니까?
  엉뚱한 정치야야기쪽으로 번지는건 이제 포기해서 그러러니 합니다만
  비속어라도 좀 쓰지 맙시다..-.-;;

  

  

• hyun | 2005-10-04 | 추천 0

  전쟁 첫날 동쪽 전선(중국 운남쪽)에서 있은 일이라네요.대전차 지뢰밭이 아니고 대인지뢰 밭을 1개 분대의 병사들이 한사람씩 달려서 수십미터 폭의 지뢰밭에 통로를 냈다는.이란 이라크 전쟁처럼 수천명이 지뢰밭을 달리는거 아니고.

  

  

• 信念의鳥人 | 2005-10-04 | 추천 0

  그런데,,, 맨몸으로 대전차지뢰밭 돌파했다는 이야기는 뻥인가요?-_-ㅋ 아무리 병력이 많아도 그냥 몸으로 때우는게...ㅡㅡ;;;

  

  

• hyun | 2005-10-04 | 추천 0

  중월전쟁은 그냥 조폭 두목 중국이 다른 조직 두목 미국의 승인하에 또 다른 조직의 두목 소련의 행동대장 월남을 한매 때렸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사실 중국이 그당시 월남을 먹을 힘도 없거니와 그럴 겨를도 없었습니다.문화혁명이 금방 끝나고 등소평의 기반도 그렇게 탄탄한건 아니였습니다.79년 2월 17일 전쟁 발발 3월 16일 결속 중국측 손실 2만여 그중 사망 6900여 .

  

  

• hyun | 2005-10-04 | 추천 0

  중국에서 생산된건 사실이지만 사실 중국 현지 한인 업체들에서 생산하고 국냉에 수입된거니깐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서 겠지요.

  

  

• 넷티촌 | 2005-10-04 | 추천 0

  중월전쟁에 대한 자료는 웹상보다는 책으로 찾아보시는게 빠릅니다. 몇년전에 읽은 책중에 전쟁이 끝난후 중국군들이 자기가 뭍은 지뢰위치를 정확히 몰라 꽤 고생했다는군요. 일본인이 쓴책인데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일본인쓴 책중에 장점이 굉장히 자세하게 기술한다는 거죠.

  

  

• 육각수 | 2005-10-04 | 추천 0

  위에글, 표현이 너무 과격하군요.

  

  

• 김상우 | 2005-10-04 | 추천 0

  정말 어이없슴입니다.. 북한뿐만이 아니라 지나한테도 살살기고... 에휴.. 뽀글이하고 후진타오 X구멍이나 핥다 디져야될인간들..

  

  

• dean79 | 2005-10-04 | 추천 0

  중월전쟁에 대해선 확실한 정보를 찾을수가 없더군요. 중국군이 베트남의 깊숙한곳까지 진격했다가, 막대한 타격을 잎힌후 그냥 나왔다는 말도있고. 중국군이 고전을 하다가 알고보니 고전한 상대는 베트남의 정규군이 아닌 비정규 베트공이였다는 말도있고. 중국이 베트남에서도 X때러쉬를 했다가 X피 봤다는 말도 있고요. 정확한 사건의 발단부터 전후까지 나와있는 자료를 어디에서 구할수 있을까요?

  

  

• 마크커 | 2005-10-04 | 추천 0

  열우당이 왜 중국산김치를 적극적으로 두둔할까...납성분이 기준치에 대여섯배가 함유된 중국산김치를 먹어도 괸찮다니..역시 열우당은 중국과 북한에겐 하염없이 관대하구나...

  

  

• 세이지 | 2005-10-04 | 추천 0

  티벳처럼 먹어보려다가 큰코 다쳤죠. 지나 근성이란게 약한 자에겐 한없이 잔인하게 대합니다. 근데 그런 지나한테 그저 잘 보이려고 아예 꼬리를 내리고 있는 나라가 있군요. 중국산 납 김치를 금수하기는커녕 먹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니 어이 없음입니다. 전혀 이상없는 만두 사건이 터지자 발 빠르게 수입금지잠정조치를 내리는 일본을 좀 본받으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