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러시아 전차들
끄세즈 | 2005-09-26 20:59:09
조회 6275 | 추천 2 | 다운로드 14
이전에 올린 KV-2에 관련된 자료를 찾기 해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제정 러시아와 소비에트 초기 시절의
전차들에 관한 자료들도 찾게 되었는데, 모양이 특이한 전차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Tsar Tank' 라 불리는 전차로 1915년에 시제품이 나왔습니다.
40톤이 넘는 중전차이지만, 무장은 7.92mm 경기관총 2문을 장착하여 독일군의 1호 전차 수준의 무장을
하고 있던 무늬만 중전차입니다. (이 전차 왜 만들었을까요? ㅡㅡ;;;)
250 마력의 모터 두 개가 두 개의 바퀴를 돌려서 시속 17 킬로미터의 속력을 내던 전차였지만,
두 대의 시제품만 만들어진 채 1923년에 고철로 폐기됩니다. (엿이랑 바꿨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었을까요?)
세번째 사진은 KS-10 전차로 프랑스 기술진의 지원을 받은 일로 인해 1919년에 개발이 시작되었을 때는
'Russian Renault' 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첫 생산품은 1920년 8월 (적백 내전의 막바지네요)에
등장했고 '자유의 투사' 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21년 5월까지 열 다섯대의 전차가 인도 되었는데
각자 애칭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애칭 지어주느라 고생했을 거예요ㅡㅡ;;;)
1921년 부터 1929년 까지 일선 부대에서 활약했고 1930년에는 임무가 해제되어 퇴역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독일의 1호 전차와 마찬가지로 신생 소비에트 연방이 최초로 장비한 전차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전에 노팅힐 축제 찍은 사진이 더 없냐고 김상우님이 물으신 일이 있던 기억이 나서 네번째와 다섯번째
사진은 김상우님을 위한 사진을 첨부했는데, 마음에 드실지 걱정이예요^^;;;
나이트 클럽에 갔을 때 가장 무서운 사람이 네번째 사진의 주인공처럼 중국 옷을 입은 서양 사람들입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사람들이랑 클럽에 가서 춤출 때 이렇게 옷 입고 오는 여자들은 반드시
Competition (Battle Dancing) 을 걸어 오거든요ㅡㅡ;;;
춤 못춘다고 도망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춤을 잘 출 자신도 없고 해서 난감할 때가 많은데,
중국 사람 아니라고 옷에 글을 쓸까 봐요^^;;;
전차들에 관한 자료들도 찾게 되었는데, 모양이 특이한 전차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Tsar Tank' 라 불리는 전차로 1915년에 시제품이 나왔습니다.
40톤이 넘는 중전차이지만, 무장은 7.92mm 경기관총 2문을 장착하여 독일군의 1호 전차 수준의 무장을
하고 있던 무늬만 중전차입니다. (이 전차 왜 만들었을까요? ㅡㅡ;;;)
250 마력의 모터 두 개가 두 개의 바퀴를 돌려서 시속 17 킬로미터의 속력을 내던 전차였지만,
두 대의 시제품만 만들어진 채 1923년에 고철로 폐기됩니다. (엿이랑 바꿨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었을까요?)
세번째 사진은 KS-10 전차로 프랑스 기술진의 지원을 받은 일로 인해 1919년에 개발이 시작되었을 때는
'Russian Renault' 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첫 생산품은 1920년 8월 (적백 내전의 막바지네요)에
등장했고 '자유의 투사' 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21년 5월까지 열 다섯대의 전차가 인도 되었는데
각자 애칭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애칭 지어주느라 고생했을 거예요ㅡㅡ;;;)
1921년 부터 1929년 까지 일선 부대에서 활약했고 1930년에는 임무가 해제되어 퇴역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독일의 1호 전차와 마찬가지로 신생 소비에트 연방이 최초로 장비한 전차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전에 노팅힐 축제 찍은 사진이 더 없냐고 김상우님이 물으신 일이 있던 기억이 나서 네번째와 다섯번째
사진은 김상우님을 위한 사진을 첨부했는데, 마음에 드실지 걱정이예요^^;;;
나이트 클럽에 갔을 때 가장 무서운 사람이 네번째 사진의 주인공처럼 중국 옷을 입은 서양 사람들입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사람들이랑 클럽에 가서 춤출 때 이렇게 옷 입고 오는 여자들은 반드시
Competition (Battle Dancing) 을 걸어 오거든요ㅡㅡ;;;
춤 못춘다고 도망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춤을 잘 출 자신도 없고 해서 난감할 때가 많은데,
중국 사람 아니라고 옷에 글을 쓸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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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불로산 | 2005-09-27 | 추천 0
와니 | 2005-09-26 | 추천 0
와니 | 2005-09-26 | 추천 0
세이지 | 2005-09-2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