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장비문제기사발췌문-(비밀회원님들께 도움이 될까?올려봅니다...)
광개토대제 | 2005-09-26 16:47:30
조회 5370 | 추천 2 | 다운로드 1
단독]육군 수송헬기'UH-1H' 128대중 51대 '고철'
노후화·주요부품 조달안돼 작전수행 차질
K-1전차등도 평균 10대중 2대만 정상가동
육군이 운용 중인 UH-1H 헬기 128대 가운데 51대와 CH-47D 치누크 헬기 28대 중 12대가 노후화와 주요 부품 정비 지연으로 제대로 기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육군의 주요 지상전력 장비인 K-1 전차, K-55 자주포, K-200 장갑차 등은 예산부족으로 제때 정비가 안 돼 평균 10대 중 2대만이 정상 가동되는 등 군 전력공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육군의 대표적인 수송헬기인 UH-1H의 경우 보유 중인 128대 모두 25년 이상된 노후 헬기로 주·야간 작전이 가능한 A급은 77대에 불과하고 나머지 51대는 야간비행과 특수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고물 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헬기를 등급별로 살펴보면 주간 운용이 가능한 대신 화물공수나 인명구조 등 특수임무와 야간비행 등이 불가능한 B급이 12대, 결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주간 교육비행이나 기지 내 훈련용으로 사용가능한 C급이 9대, 정비 중이거나 수리부속 보급 지연으로 아예 가동이 안 되는 D급이 30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기체 결함으로 임무를 포기한 사례가 7건에 달하고 월 19.6시간인 운항 인가시간을 채우지 못해 현재 18.2시간만 운항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육군이 보유한 CH-47D 치누크 헬기의 경우 28대 중 12대가 엔진동력을 전후방 날개에 전달하는 C-BOX 등 주요 부품의 해외정비 지연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상태다. 육군 관계자는 “헬기 기동에 문제점이 드러난 지난해 6월 이후 미국 측에 신속한 정비대책을 요청했으나 미 육군정비창 수리부속 재고 고갈 등으로 신속한 정비가 제한된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육군의 K-1 전차, K-55 자주포, K-200 장갑차 등은 예산 부족으로 정비 지연율이 80%에 달해 평균 10대 중 2대만이 정상가동돼 전투력에 큰 제한을 받고 있다. K-1 전차의 경우 336대가 올해 정비대상에 올랐지만 정비계획에 포함된 것은 73대에 그쳤고, K-55 자주포 역시 366대 중 79대만 정비계획에 포함되고 287대는 내년으로 수리를 미뤘다. 특히 K-200 장갑차는 753대를 정비해야 하지만 고작 151대만 수리할 예정이다.
육군은 매년 ▲야전정비 160억원 ▲창정비 32억원 ▲외주정비 1691억원 ▲해외정비 128억원 ▲수리부속 3500억원 등 5531억원가량을 장비유지비로 지출하고 있다. 이 중 도입된 지 50년이 넘는 노후장비를 유지하는 데 1170억원을 쓰는 탓에 신형 장비를 제때 정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이 같은 문제는 육군이 6·25 전쟁 이후 미군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사용 중인 105㎜ 곡사포와 M-47, M-48계열 전차 등 총 4445대의 노후장비를 보유하고, 이를 관리하는 부대를 없애지 않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50년 이상된 노후장비 유지에 매달리지 말고 과감히 도태시켜 신형장비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2005.09.25 (일) 19:50
그리고 그전에 전쟁기념관 전시물 도색문제이야기가 있었는데 마침 거기에 대한 참고사진이 있어 올려 봅니다
노후화·주요부품 조달안돼 작전수행 차질
K-1전차등도 평균 10대중 2대만 정상가동
육군이 운용 중인 UH-1H 헬기 128대 가운데 51대와 CH-47D 치누크 헬기 28대 중 12대가 노후화와 주요 부품 정비 지연으로 제대로 기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육군의 주요 지상전력 장비인 K-1 전차, K-55 자주포, K-200 장갑차 등은 예산부족으로 제때 정비가 안 돼 평균 10대 중 2대만이 정상 가동되는 등 군 전력공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육군의 대표적인 수송헬기인 UH-1H의 경우 보유 중인 128대 모두 25년 이상된 노후 헬기로 주·야간 작전이 가능한 A급은 77대에 불과하고 나머지 51대는 야간비행과 특수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고물 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헬기를 등급별로 살펴보면 주간 운용이 가능한 대신 화물공수나 인명구조 등 특수임무와 야간비행 등이 불가능한 B급이 12대, 결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주간 교육비행이나 기지 내 훈련용으로 사용가능한 C급이 9대, 정비 중이거나 수리부속 보급 지연으로 아예 가동이 안 되는 D급이 30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최근까지 기체 결함으로 임무를 포기한 사례가 7건에 달하고 월 19.6시간인 운항 인가시간을 채우지 못해 현재 18.2시간만 운항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육군이 보유한 CH-47D 치누크 헬기의 경우 28대 중 12대가 엔진동력을 전후방 날개에 전달하는 C-BOX 등 주요 부품의 해외정비 지연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상태다. 육군 관계자는 “헬기 기동에 문제점이 드러난 지난해 6월 이후 미국 측에 신속한 정비대책을 요청했으나 미 육군정비창 수리부속 재고 고갈 등으로 신속한 정비가 제한된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육군의 K-1 전차, K-55 자주포, K-200 장갑차 등은 예산 부족으로 정비 지연율이 80%에 달해 평균 10대 중 2대만이 정상가동돼 전투력에 큰 제한을 받고 있다. K-1 전차의 경우 336대가 올해 정비대상에 올랐지만 정비계획에 포함된 것은 73대에 그쳤고, K-55 자주포 역시 366대 중 79대만 정비계획에 포함되고 287대는 내년으로 수리를 미뤘다. 특히 K-200 장갑차는 753대를 정비해야 하지만 고작 151대만 수리할 예정이다.
육군은 매년 ▲야전정비 160억원 ▲창정비 32억원 ▲외주정비 1691억원 ▲해외정비 128억원 ▲수리부속 3500억원 등 5531억원가량을 장비유지비로 지출하고 있다. 이 중 도입된 지 50년이 넘는 노후장비를 유지하는 데 1170억원을 쓰는 탓에 신형 장비를 제때 정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이 같은 문제는 육군이 6·25 전쟁 이후 미군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사용 중인 105㎜ 곡사포와 M-47, M-48계열 전차 등 총 4445대의 노후장비를 보유하고, 이를 관리하는 부대를 없애지 않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50년 이상된 노후장비 유지에 매달리지 말고 과감히 도태시켜 신형장비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2005.09.25 (일) 19:50
그리고 그전에 전쟁기념관 전시물 도색문제이야기가 있었는데 마침 거기에 대한 참고사진이 있어 올려 봅니다
)
1
댓글 [19]
大韓民國 | 2005-09-27 | 추천 0
원시인 | 2005-09-27 | 추천 0
김상우 | 2005-09-27 | 추천 0
swc | 2005-09-27 | 추천 0
하늘새 | 2005-09-26 | 추천 0
냐아 보바너 | 2005-09-26 | 추천 0
광개토대제 | 2005-09-26 | 추천 0
akula01 | 2005-09-26 | 추천 0
파괴와 창조 | 2005-09-26 | 추천 0
sf5e | 2005-09-26 | 추천 0
dd918bm | 2005-09-26 | 추천 0
좀 안타깝내요! 이런것을 언론에 유출시킨 사람이 문제 있지만.....
그렇다고 광개토대제 님께 태클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고요! ^^;
암튼 군관련 된 사항은 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되지 않나하는 저의
노파심에서 한 말입니다. 노요워 하지 마세요! 기분 언짢으셨다면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박찬준 | 2005-09-26 | 추천 0
다부셔 | 2005-09-26 | 추천 0
미국의 어떤 영화보니깐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계산기 두들기며 각 부 장관에게 일일히 확인하며 절감하는 예산을 딴데로 돌리던데..(물론 영화니 허구가 있겠지만)
파괴와 창조 | 2005-09-26 | 추천 0
최영묵 | 2005-09-26 | 추천 0
Man In Blue | 2005-09-26 | 추천 0
박찬준 | 2005-09-26 | 추천 0
박찬준 | 2005-09-26 | 추천 0
박찬준 | 2005-09-2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