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공습작전에 투입된 무인기의 활약
산토끼 | 2005-09-26 11:42:21
조회 5642 | 추천 2 | 다운로드 21
코소보 공습작전에서 연합군은 여러 종류의 무인기를 선보인다.
미국은 Pioneer, Hunter, Predator를 투입하였다. Pioneer는 185km 이내의 거리에서, Hunter는 267km, Predator는 926km 거리에서 운용된다. 모두 비디오 카메라와 적외선 장비를 장착하지만, Predator는 Hunter보다 2배 많은 장비를 장착한다.
Predator의 체공시간은 20시간인데 비해, Pioneer는 5시간 이내 기지로 복귀해야 하며 Hunter의 체공시간은 11시간이다.
코소보에서 무인기는 전폭기 파일럿의 정밀유도폭탄 조준을 지원하고, 부대이동 촬영 및 전투피해평가 등 다양한 임무에 사용되었다. 무인기는 공습 2주 전부터 전투비행을 개시, 모두 34,700 소티를 수행, 이탈리아 비센차에 위치했던 나토의 통합항공작전본부(CAOC)에 비디오영상을 위성을 통해 전송하였다.
무인기들은 지상의 Predator 레이저스팟을 탐지, 표적 검증 및 레이저유도 폭탄을 투하는 공격기에 지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코소보 작전시 Predator는 11주간 약 35,000회 임무에서 약 13,000 비행시간을 완수하였으며, 이중 2,000시간은 실질적 작전에 운용되었으며 Hunter는 900시간 이상 전투작전에 운용되었다.
프랑스군과 독일군이 사용한 CL-289 UAV는 보스니아에서 1996년부터 IFOR 및 SFOR이 사용했던 것과 같은 종류의 것인데, 보스니아에서는 약 220회, 세르비아에서 약 180회 사용하였다.
영국 왕립포병 32연대 22표적탐지포대는 5월21일 마케도니아 Skopje 부근에 전개하여 6월 6-9일간 Phonix를 20회 비행시켰는데, 이는 최초의 작전 배치로서 "거리, 고도 및 내구 성능에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짙은 안개로 인해 가끔 비행이 취소되기도 하였다.
약 17-27피트 크기의 원격제어 비행체인 소형기는 조종사들이 기피하는 지역, 때때로 세르비아군 참호 상공 2-3천 피트 상공에 투입하여 아군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무인기들이 적진지 상공에서 지상포화를 회피할 능력이 없지도 않았지만, 모기와 같이 붕붕거리는 소리 때문에 이들 무인기가 손쉬운 표적이 되었던 원인이었던 것 같다. 나토군 유인기가 2대 추락한 반면 무인기는 최소한 22대가 적의 사격이나 기계고장으로 추락하였다. 여기에는 미군 무인기 12대도 포함된다.
그러나 문제점도 없진 않아서, 무인기와 유인기간 충돌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무인기는 특별히 지정된 공역에만 운용하도록 제한하였고, 동일한 지역에서 계속 운용되었기 때문에 취약성이 증대되었다.
또한, 숙련되지 않은 요원에 의해 운영되어, 육군의 Hunter는 최소 4대가 격추되고, 기계고장으로 2대가 추락하며 1대는 심하게 손상되어 복귀하였다. 주로 카메라와 무선중계기를 장착한 무인기의 과도한 사용이 고장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해군은 Pioneer 2대, 공군은 Predator 3대를 상실하였다.
나토의 "연합군 작전"에서 이들 무인기는 본체의 신뢰성 향상과 탑재 센서의 시스템 완숙성(maturity)이 입증됨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였음을 과시하였다. 코소보 항공작전에서 "처음으로 각급 지휘관이 Predator와 Hunter UAV의 센서를 통해 최소한 전장의 일부에 대한 거의 지속적이며 실시간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고, 장차 무인기가 없는 전투나 여타 군사작전은 생각할 수 없게 되었으며 지휘관에게 필수품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방부는 코소보에서 무인기의 성공적인 운용으로 이를 개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Mode Ⅳ 피아식별장치, UHF/VHF 음성중계기, 결빙 시 비행을 위한 weeping wing 및 개량 엔진으로 성능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코소보의 교훈을 적용하여 개발될 첨단 무인기는 육군의 야전정찰용이 약 30만 불, 전장에 대한 눈을 제공할 공군용은 1천만 불로서(해군의 저공용 Pioneer는 약 백만 불, 공군의 고공용 Predator는 3천5백만불), 장차전에서 표적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대지 공격기의 폭격을 유도할 것이며, 공군의 전자전 임무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하며 화생무기의 사용을 탐지할 것이다.
미국은 Pioneer, Hunter, Predator를 투입하였다. Pioneer는 185km 이내의 거리에서, Hunter는 267km, Predator는 926km 거리에서 운용된다. 모두 비디오 카메라와 적외선 장비를 장착하지만, Predator는 Hunter보다 2배 많은 장비를 장착한다.
Predator의 체공시간은 20시간인데 비해, Pioneer는 5시간 이내 기지로 복귀해야 하며 Hunter의 체공시간은 11시간이다.
코소보에서 무인기는 전폭기 파일럿의 정밀유도폭탄 조준을 지원하고, 부대이동 촬영 및 전투피해평가 등 다양한 임무에 사용되었다. 무인기는 공습 2주 전부터 전투비행을 개시, 모두 34,700 소티를 수행, 이탈리아 비센차에 위치했던 나토의 통합항공작전본부(CAOC)에 비디오영상을 위성을 통해 전송하였다.
무인기들은 지상의 Predator 레이저스팟을 탐지, 표적 검증 및 레이저유도 폭탄을 투하는 공격기에 지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코소보 작전시 Predator는 11주간 약 35,000회 임무에서 약 13,000 비행시간을 완수하였으며, 이중 2,000시간은 실질적 작전에 운용되었으며 Hunter는 900시간 이상 전투작전에 운용되었다.
프랑스군과 독일군이 사용한 CL-289 UAV는 보스니아에서 1996년부터 IFOR 및 SFOR이 사용했던 것과 같은 종류의 것인데, 보스니아에서는 약 220회, 세르비아에서 약 180회 사용하였다.
영국 왕립포병 32연대 22표적탐지포대는 5월21일 마케도니아 Skopje 부근에 전개하여 6월 6-9일간 Phonix를 20회 비행시켰는데, 이는 최초의 작전 배치로서 "거리, 고도 및 내구 성능에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짙은 안개로 인해 가끔 비행이 취소되기도 하였다.
약 17-27피트 크기의 원격제어 비행체인 소형기는 조종사들이 기피하는 지역, 때때로 세르비아군 참호 상공 2-3천 피트 상공에 투입하여 아군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무인기들이 적진지 상공에서 지상포화를 회피할 능력이 없지도 않았지만, 모기와 같이 붕붕거리는 소리 때문에 이들 무인기가 손쉬운 표적이 되었던 원인이었던 것 같다. 나토군 유인기가 2대 추락한 반면 무인기는 최소한 22대가 적의 사격이나 기계고장으로 추락하였다. 여기에는 미군 무인기 12대도 포함된다.
그러나 문제점도 없진 않아서, 무인기와 유인기간 충돌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무인기는 특별히 지정된 공역에만 운용하도록 제한하였고, 동일한 지역에서 계속 운용되었기 때문에 취약성이 증대되었다.
또한, 숙련되지 않은 요원에 의해 운영되어, 육군의 Hunter는 최소 4대가 격추되고, 기계고장으로 2대가 추락하며 1대는 심하게 손상되어 복귀하였다. 주로 카메라와 무선중계기를 장착한 무인기의 과도한 사용이 고장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해군은 Pioneer 2대, 공군은 Predator 3대를 상실하였다.
나토의 "연합군 작전"에서 이들 무인기는 본체의 신뢰성 향상과 탑재 센서의 시스템 완숙성(maturity)이 입증됨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였음을 과시하였다. 코소보 항공작전에서 "처음으로 각급 지휘관이 Predator와 Hunter UAV의 센서를 통해 최소한 전장의 일부에 대한 거의 지속적이며 실시간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고, 장차 무인기가 없는 전투나 여타 군사작전은 생각할 수 없게 되었으며 지휘관에게 필수품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방부는 코소보에서 무인기의 성공적인 운용으로 이를 개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Mode Ⅳ 피아식별장치, UHF/VHF 음성중계기, 결빙 시 비행을 위한 weeping wing 및 개량 엔진으로 성능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코소보의 교훈을 적용하여 개발될 첨단 무인기는 육군의 야전정찰용이 약 30만 불, 전장에 대한 눈을 제공할 공군용은 1천만 불로서(해군의 저공용 Pioneer는 약 백만 불, 공군의 고공용 Predator는 3천5백만불), 장차전에서 표적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대지 공격기의 폭격을 유도할 것이며, 공군의 전자전 임무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하며 화생무기의 사용을 탐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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