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sf5e | 2005-09-26 | 추천 0

  박찬준님의 설명은 항상 논리정연하고 뒷끝이 분명한 논평이시라서 좋습니다..^^
  

  

  

• 박찬준 | 2005-09-26 | 추천 0

  제 글에 많은 의구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한 국가의 공군력을 평가할때 과연 어느 정도의 정보력과 보급력 기타 등등의 종합전력을 파악하고 말씀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제가 이런 글을 우선 드리는 것은 일정 국가의 군사력 평가가 자칫 어떤 해단 기체의 단순한 보유 등등 만으로 평가되어 그 나라의 공군력이 평가되는 우가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나라의 공군력은 호주나 일본 항자대도 알아 주는 공군력입니다...조종사의 자질 같은 객관적 데이터가 없는 평가는 언급 자체도 안했습니다...그들이 우리를 우수하게 평가하는 것은 야간 최 저고도 침투 능력과 아직도 최신형으로 평가받는 펠컨 137대의 완벽한 운용에 있습니다...공대지 전력 분만 아니라 공대공 능력도 사실 엄밀히 말해 마음 놓고 아직은 일본이나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에서 작전하기 쉽지 않습니다...거대한 영토의 중국은 그들의 넓은 영공만큼의 여러군데 공군기지를 두고 있지만 우리나라 영공 침투만을 위한 작전은 불가능합니다...7개 군구 전역의 24개 전투비행사단에 있는 어느 기체도 우리 영공에 도달할 수 있는 전투행동반경은 대규모의 공중급유 작전과 수일간의 작전이 아니고서는 아직 엄두를 못낼 전력입니다..아직은...즉 기습에 의한 대규모의 영공침입은 불가능하단 것으로 때문에 상당한 시간과 물량을 투입하지 않고서는 어렵다는 것입니다...또 일본 항자대의 조기경보 능력과 모든 7개 전투비행대에 있는 F-15J와 F-15DJ의 작전이 가능하지도 않지만 이중 우리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공군기지의 1~2개 전투비행대 F-15J와 F-2(현실적으로는 역시 전투행동반경상 무리)의 영공침공시에 우리 대한민국 공군의 장거리 대공 능력을 무시할 정도의 영공침공은 어렵습니다...즉 아직은 현 전력으로는 서로 견제가 제한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여기에 언급 안된 공군 조종사들의 군기와 하려고 하는 의지 등등은 항자대에서는 놀라울 정도의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즉 적어도 미래 2020년의 공군력의 판도는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나...대규모의 공군이지만 각 군구의 작전 역역만을 갖고 아직도 구식 전투기가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과 역시 전투행동반경이라든가 규모 등등에 있어 대한민국 공군을 무시하는 정도의 일본 항자대 전력은 결코 아니라는 것과 함께 랜턴을 장착하고 하이브리드 작전을 구사할 수 있는 6개 비행대대 규모를 가진 대한민국 공군은 50년대 부터 알게 모르게 일본 항자대와 경쟁하면서 커온 공군력으로서 절대 동북아의 공군력을 얘기할때 손곱는 최강전력을 같춘 공군력이고 이를 무시할 나라는 아직은 없다는 점은 확실합니다...너무 대한민국의 현 공군력은 낮게 평가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고 일본 항자대의 전력은 너무 과대평가하고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력이 금방이라도 한반도에 전개되어 자국 영공을 지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는 있겠습니다만...현실적으로 동북아에서는 강력한 공군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로 특히 타국에서는 인정하는 공군력입니다. 전세계적으로도 자체 전투기를 생산하고 대공전투기를 자체 운용할 정도...그리고 종합공군력을 가진 10손가락 안에 드는 공군 강국을 제외한다면 그 다음 단계에서의 공군으로는 최강 수준입니다...이상 부연해서 설명을 드려 보았습니다.

  

  

• bbongjer | 2005-09-26 | 추천 0

  일본보다 약합니다 ㅡ.ㅡ; 누가그래요 동북아 최고라고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조종사 자질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공군은 조종사 자질만으로 전투하는게 아니죠 ㅡㅡ;

  

  

• 널사랑할꺼얌 | 2005-09-25 | 추천 0

  아직 부족하지만 북한보다는 쎌거에요 ㅎ

  

  

• 펜리스펜릴 | 2005-09-25 | 추천 0

  갠적인 겁니다만 울나라 공군에 관련해서는 '정비'부분도 세계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 동동구리무 | 2005-09-25 | 추천 0

  가장 시급한 것이 조기경보기를 빨리 갖춰야......

  

  

• 하픈스키 | 2005-09-25 | 추천 0

  KCX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군요. 노후화가많이됬어요..
  뭐니뭐니해도 돈이 문제입니다.
  세금 1만원씩만더내면어떨까요?? ㅎㅎ.. 해본소리입니다.

  

  

• 42333 | 2005-09-25 | 추천 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공군은 아직 많은 개량과 정리, 투자가 필요 할것 같습니다.

  

  

• KCX | 2005-09-25 | 추천 0

  다만 90년대 들어서 우리의 적이 반드시 북한만이 될 것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냉전종식으로 인해 소련군의 한반도 본격 군사개입의 확률이 거의 사라졌으며 오히러 해양분쟁의 증가로 인해 일본과 중국이 적이 될 수도 있다라는 점이 대두되어 해군력 강화에 뒤늦게나마 불이 붙은 겁니다. 반도가 낀 해양전에서는 공군력 또한 중요한 것이 사실이나 우리가 공군력 증강이 더뎌지고 있는 이유는 예산문제때문이기도 하나 70년대 대규모로 도입된 전투기의 교체시기가 한꺼번에 몰려있는 점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나 거의 공군 전투기의 절반이상을 교체해야 하니 매우 어렵죠.

  

  

• KCX | 2005-09-25 | 추천 0

  글쎄요....사실 대한민국공군이 아직은 강력하게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질적인 면보다는 세계적인 조종사의 기량수준과 양적에서의 면 때문입니다. 오히러 질적인 면에서는 일부에서는 싱가포르공군 수준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기종이 노후한 탓이죠. 하지만 70년대 당시에는 분명 한국공군은 동아시아 최강의 공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육군독식 시대에서도 공군이 중요시될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제공권을 장악해야 지상전도 유리한 법이니까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제공전용기 가지고 있는 국가가 손으로 꼽을 정도이니 그들만 제외한다면 우리의 공대지 전력이 막강하고 뛰어난 수준이니까요. 반면 해군은 아니었죠. 해상을 장악한다고 해서 지상을 반드시 장악한다고 할수는 없었고....육군독식시대에서는 이점이 해군력의 강화에 그다지 신경 안쓴 이유였죠. 사실 7,80년대에는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공격을 막는 것이 주요한 부분이었으니 육군과 그들을 청소하는데 지원하고 수시로 정찰오는 소련과 중국 정찰기에 대응할 공군력의 확충이 중요했던 시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