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벤트는 공군 조종사 적지에서의 구출작전 시범으로

F-16C 51전투비행단 36전투비행대대 4대
A-10A 51전투비행단 25전투비행대대 4대
HH-60G 51전투비행단 33구조대대 1파견대 1대

의 항공기가 동원되었습니다.

저멀리 부터 HH-60G가 비행을 해 관중석을 통과하더니
선더불트2 4대가 차례로 이륙을 했고
펠컨 4대도 차례로 굉음을 내며 급발진한 후

10여분이 지난 다음 조종사가 대기한 지역에
A-10A 들이 날아와 공중폭격을 가해 조종사에 대한 적 지상세력을
제압한 후 F-16C도 지상폭격을 감행했습니다....

그 후 선더볼트2는 지상을....펠컨들은 영공을 엄호하며 주위를 계속 선회해
주는데....이때 HH-60G의 멎진 선회비행으로 조종사가 있는 지역에
도달....공중 30~40M에서 GAU-17을 난사하며 지상의 소규모 적을 괴멸시키면서
구조팀은 래펠링으로 빠르게 내려가 조종사를 구출한 후 HH-60G로 구조해 급선회 비행
하면서 적지를 빠져나가면서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참 보기 드문 이벤트였고 아주 흥미진진했습니다.

사진은 키티호크 항모전투단의 5전투비행단 예하의 115조기경보비행대대의 E2C 2대(이들
비행대대는 곧 E2C 2000 기체로 기종전환이 예정되어 있음)와 이번 전시 항공기에 유달리 많은
일본 본토의 5공군 소속 18비행단의 909공중굽유비행대대에서 운용하는 KC-135R이 전시되었는데
그 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