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조선」의 토막상식 139　[김일성 군사 종합대학]

　「김씨조선」의 「김일성 군사 종합대학」은 중대장급 이상의 군사 지휘관에 대한 직무별 보수 교육을 담당하는 최상급의 군 교육기관이며 「한국」의 「육·해·공군대학」과 「국방 대학원」을 합친 것과 같은 성격을 가진다.
　이 대학의 전신은 「김성주의 난」중에 「김일성(본명:김성주)」이 지휘관의 재교육을 지시한 것에 따라 1952년 10월에 설립된「고급 군사 학교」이며 1967년경에 현재의 명칭으로 고쳐졌다.

　「평양」「만경대 구역」에 있는 30만평의 부지에는 「김일성」「김정일」의 「혁명 사상 연구실」 「강의동」 「실습동」등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교직원은 약 600명 학생은 약 2000명이다.

　교육과정은, 기본 과정과 강습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고
●기본 과정은 육·해·공군의 각 부대로부터 선발된 상위(중위와 대위의 중간)∼중좌급의 장교가 입교하여 포병·공병·화학 등 병종별의 전문 분야를 3∼4년간 이수하고 있다.
●강습 과정(1년)에는 상좌(중령과 대령의 중간) 이상의 고급장교가 입교하여 「김일성」「김정일」의 군사 부문에 있어서의 교시, 정세·직무분석등을 교육하고 있다.
●기본 과정의 이수자는 졸업 시에 1 계급 진급하여 상위직에 배치되는 인사상의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