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조선」의 토막상식 112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김씨조선」은 지난 1994년 5월, 「군사정전위원회」를 대신하는 기관으로서 「조선인민군판문점 대표부」를 설치했다.
　「김씨조선」은 「판문점 대표부」를 설치한 목적에 대해 『「정전협정」이 한낮 종이조각이 되어 「군사정전위원회」가 유명 무실화 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1994년 6월) 『한반도에서 강고한 평화 보장 체계를 수립하는 현실적 조건을 양성하기 위해』(1994년 9월)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판문점 대표부」의 주요 임무를 보면 「장성급 회담」이나 「미군 병사의 유해 인도」라고 하는 「주한유엔군사령부(UNC)」와의 접촉, 「판문점」에서 행해지는 「남북 교류 행사」의 지원, 「공동 경비 구역(JSA)」 북측 지역의 경비등이다.
　현재, 「판문점 대표부」의 대표는 「이찬복」상장, 부대표는 「박임수」대좌가 근무하고 있다.

　「판문점 대표부」의 심리전 요원으로서 근무하다, 1998년 2월에「탈북」한 「변용관」상위에 의하면,
●「판문점」에 근무하는 군인은 성분이 좋고, 사상 무장도 견실한 우수한 인재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군부대보다 규율이 비교적 느슨하고, 군복·식량등의 보급 물자도 풍부하게 지급되는 등 우대되고 있다.

　또 「김정일」은 1996년 11월에 「판문점 대표부」를 방문 병사등과 기념 촬영했을 때 『대표부 군인은 계급 교양을 강화하고, 정치·군사 기술적으로 전군의 모범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지시하면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