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트럭과 화끈한 에어컨. (그리고 minki님 필독)
유성 | 2005-09-01 21:36:13
조회 8235 | 추천 2 | 다운로드 13
사진 : 신인균 (유성)
국도를 달리는 중국군의 행렬입니다.
뭔가 색다른 기능이 있는듯한 트럭의 상부에 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좀 우스꽝 스럽습니다.
두번째 트럭은 에어컨 실외기를 도색 했군요. 그리고 뒤에 따라오는 지휘용 짚차와 SUV가 보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저와 minki님이 한때 심취 했던 컴퓨터 게임인 "구룡쟁패" 에 나오는 현공사 라는 절 입니다.
윈깡 석굴에서 약 90km 떨어진 지점에 있는데, 중국 중원 오악(五岳) 중 하나인 항산(恒山) 의 돌절벽에 소나무 기둥을 박아 만든 절입니다.
저 꼭대기까지 갔었는데, 난간이 허리보다 더 낮아서 너무너무 겁나더군요.
손에 땀이 진득하게 베이고, 허리를 잔뜩 숙이고 벽에 붙어서 구경을 했습니다.^^;;;;
평지를 많이 놔 두고, 왜 저렇게 수십미터 위의 절벽에 절을 지었는지......
저 절을 구경하며, 같이 오락을 했던 minki님이 생각나더군요.^^
세번째와 네번째 사진은 밀리터리와 하등 관계 없지만, 양해해 주시길....;;;
국도를 달리는 중국군의 행렬입니다.
뭔가 색다른 기능이 있는듯한 트럭의 상부에 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좀 우스꽝 스럽습니다.
두번째 트럭은 에어컨 실외기를 도색 했군요. 그리고 뒤에 따라오는 지휘용 짚차와 SUV가 보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저와 minki님이 한때 심취 했던 컴퓨터 게임인 "구룡쟁패" 에 나오는 현공사 라는 절 입니다.
윈깡 석굴에서 약 90km 떨어진 지점에 있는데, 중국 중원 오악(五岳) 중 하나인 항산(恒山) 의 돌절벽에 소나무 기둥을 박아 만든 절입니다.
저 꼭대기까지 갔었는데, 난간이 허리보다 더 낮아서 너무너무 겁나더군요.
손에 땀이 진득하게 베이고, 허리를 잔뜩 숙이고 벽에 붙어서 구경을 했습니다.^^;;;;
평지를 많이 놔 두고, 왜 저렇게 수십미터 위의 절벽에 절을 지었는지......
저 절을 구경하며, 같이 오락을 했던 minki님이 생각나더군요.^^
세번째와 네번째 사진은 밀리터리와 하등 관계 없지만, 양해해 주시길....;;;
-북경 431.jpg','1419','946'))
-북경 432.jpg','140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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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minki | 2005-09-03 | 추천 0
NATO군 | 2005-09-02 | 추천 0
독도사수 | 2005-09-01 | 추천 0
독도사수 | 2005-09-01 | 추천 0
방팔군단 | 2005-09-01 | 추천 0
우리의 전통건축 과는 그 모습이 다르지만... 저 높이의
회랑을 지지하는 가세기둥이 아찔하게 보이는 것이
긴장감까지 느끼게 하는군요. 이 사진을 접하며 유성님의
중국답사기가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성용 | 2005-09-01 | 추천 0
Maj.Kim | 2005-09-01 | 추천 0
음유시인09 | 2005-09-01 | 추천 0
실업자 | 2005-09-01 | 추천 0
유성 | 2005-09-01 | 추천 0
시지프스 | 2005-09-01 | 추천 0
김병기 | 2005-09-0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