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홍당무 | 2005-08-06 | 추천 0

  이라크도 문제지만 당장 우리나라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군요 북한이 6자회담에서 성의를 보이고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언제든지 우리나라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경의 분위기속에 영변의 핵시설폭격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갈것이고 결국 궁지에 몰린 북한이 내밀카드는 전쟁밖에 없을 테인데...지금의 이라크는 뭐 부서질거나 잃을 것이 없을 수도 있고 석유라는 엄청난 부존자원이 있어 복구나 재기라도 할 수 있지만.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다르죠...이제껏 이루어 놓은 경제발전이 하루 아침에 초토화가 될 수 있으니깐요~외교력의 부재는 곧 나라의 흥망과도 관련이 있음을 알고 위정자들과 국가의 리더라 자청하는 사람들이 국민과 국가의 안전을 위해 정신들을 차렸으면 하는 맘입니다. 북한의 깡패짓에 더이상 끌려가서고 안되지만, 미국의 일방적인 독단을 놓아두어도 안되는...누가봐도 참 답답한 상황이죠...

  

  

• 펜티엄 | 2005-08-06 | 추천 0

  송림2님 진검 승부할곳이 어딥니까?
  그곳이 한반도(북한)를 말씀하십니까?.........그렇다면 당신은 정신나간 인간이군요.
  여기 사이트엔 전쟁이 무슨 서바이벌 게임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철철 넘쳐나는데...
  일본이 제국주의 운운하면서,,,,,,,,자신의 맘에 들어있는 부시같은 공격성은 어찌하겠누?
  

  

  

• 미래로 | 2005-08-06 | 추천 0

  그냥 싹 쓸어 버리면 되는데. 국민의 20퍼센트정도인 수니파 애들이 지금 테러하지 나머지 80퍼센트는 아니죠. 그러니까 베트남 처럼 될가능성은 거의 없죠. 아마 갈수록 위축되어갈 겁니다. 80퍼센트가 바보가 아닌이상. 계속 군대와 경찰은 늘어날거고. 시아파 민병대가 거의 수니파게릴라를 잡아서 죽여버린다고 하니까. 얼마 못버틸겁니다.

  

  

• hawkeye | 2005-08-06 | 추천 0

  착실하게 이라크가 자치의 길을 걷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미군도 축차 철수 하기로 된것으로 알고 있구요. 다만 미군이 빠져 나간뒤 북부, 중부, 바스라 항 중심의 남부로 3분되는 이라크가 평화 공존하게 될지는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 공이 | 2005-08-06 | 추천 0

  남의나라 이야기라고 한 20만명 지기삐지.....이건 농담이라도 삼가해야할 부분입니다. 죽는 20만중 하나가 님 이라면 ...요? 대 이라크전....그리 단순한 전쟁이 아닙니다.개전을 결정하기부터 지금까지의 전개과정에서 미국의 의도와 다른 내용이 있었다면 미군은 벌써 발을 뺏을겁니다. 애초에 이 정도의 진행과정이 있으리란걸 모르고 개전을 했을까요?
  미국입니다. 지구상 어느나라도 미국만큼 전쟁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능력을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전쟁을 안하면 경제가 흔들리는 나라니까요....(굳이 군산복합체...운운 안해도..) 미국의 속내를 알고 싶어 저도 미칩니다...ㅋ (왜 뻔한 전쟁을 시작했는지...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구석이 몇 군데 있습니다.)

  

  

• 오리지니스 | 2005-08-06 | 추천 0

  쎈국방력님 우리나라도 일본에 저항했습니다 만주지역에서요 국내에선 저항이 거의 불가능했었습니다

  

  

• 자크렌돌프 | 2005-08-06 | 추천 0

  미국이 착해서 그렇습니다. 푸틴처럼 한 20만명씩 죽여 부리지..-_-;
  

  

  

• 쎈국방력 | 2005-08-06 | 추천 0

  역시 남의 나라 일에 함부로 끼어들면 안되는 법입니다. 미국.. 참 불쌍하네요. 근데 전 이라크 상황보면서 과거 일제때 우리나라 생각이 들더군요. 왜 그때 우리나라사람들은 일본에 강하게 저항하는 세력이 별로 없었을까요. 아무리 조선에 대한 실망이 극에 달했다고 해도, 그렇게 민족의식이 강했고 지배당하길 극도로 혐오했다면, 이라크처럼 강하게 저항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부끄러운 생각도 듭니다.

  

  

• 흰꼬리수리 | 2005-08-06 | 추천 0

  반군을 지원할 국가는 없어도 같은 종교를 가진 미국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많이 살고 있죠. 따라서 반군 색출이 힘들고 지금까지 버티는건 누가 계속 돈을 대준다는 얘기죠.

  

  

• 흰꼬리수리 | 2005-08-06 | 추천 0

  지금 현재 이라크 상황에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미군보다는 저항군의 편에 있습니다. 일부러 지원은 안하더라도 그냥 묵인하고 있죠. 따라서 이런 곳에서는 저항군 색출이 불가능합니다. 게릴라 10명 죽일때 미군 1명 비율로만 죽어도 미국내부에 여론이 그걸 그냥 보고있지만은 않겠죠.

  

  

• 흰꼬리수리 | 2005-08-05 | 추천 0

  아직은 이라크에서 발뺄 핑계를 남겨놓고 있죠. 월남전은 그 핑계마저 놓치고 개피보고 나갔지만 아직 이라크는 거기까지는 아닌걸로 판단되므로 잘못하다간 월날전 꼴 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camchigy | 2005-08-05 | 추천 0

  글쎄요. 월남전 꼴은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위에서 와니님이 언급했듯이 이라크 반군을 지원할 국가가 없다는 점이 그 이유가 되겠죠. 베트남전은 일반적으로 베트콩 대 미군간의 게릴라전으로 보지만, 실상 그 전쟁의 주역은 베트콩이 아니라 월맹 정규군이었고 그에 대항하는 미군과 월남군이었죠. 월맹의 뒤에는 중국과 소련이 있었고요. 현 이라크 반군이 자금력이 풍부해 보이기는 하지만, 누구도 지원하지 않고 있고, 반군 대 미군 & 이라크군간의 게릴라전구도이므로 근본적으로 혼란을 일으킬 수는 있어도, 월남처럼 월맹에 의해서 패망하는 듯이, 정권을 뒤집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또 그게 이라크 국민들에게 이롭다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와니 | 2005-08-05 | 추천 0

  월남전과는 조금 다른 점은 북베트남과 이를 지원하는 소련과 중국이 없다는 것이겠죠.
  결과적으로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신생 이라크군의 능력에 따라
  상당기간 혼란이 일어나느냐 혹은 짦은 기간의 대규모 인명손실(혹은 의도적 학살) 후 안정이 찾아오느냐 둘중 하나겠죠. 결과적으로 친이란적인 이슬람 정부가 들어서는 것은 논외로 치더라도 말이죠.

  

  

• 송림02 | 2005-08-05 | 추천 0

  사실 이라크에서 훗세인 제거로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봅니다
  이번 이라크에서 거둔 실질적 미국의 이익은 이라크가 아니라 중앙아시아에
  거점을 확보한 것이죠. 이제 이라크는 버려도 됩니다.

  

  

• camchigy | 2005-08-05 | 추천 0

  너무 넓은 지역에 너무 적은 병력이니 어쩔 수가 없겠군요. 일단 터지면 사상자는 필연이고 그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순찰을 해야 하는데, 그 만한 병력이 없으니 미군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겠습니다. 이라크 반군입장에서야 쾌재를 부를 일이지만, 이런 방식이 과연 미래 이라크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송림02 | 2005-08-05 | 추천 0

  훗세인 제거했으니까 일차적 성공이라고 보고 이제는 이라크에서 발 빨리 빼야죠
  진짜 진검 승부 할 곳이 있으니까요

  

  

• 김성용 | 2005-08-05 | 추천 0

  이미 월남전 꼴이 난걸로 보입니다....아니 이 전쟁은 새로운 형태의 월남전 같습니다...어찌보면 날로 번지는 테러세포를 없애려다 오히려 당하는 꼴일지도 모릅니다...이 전쟁은 연합군들에게 이익보다는 손해라는 저의 입장입니다...우리나라가 테러의 대상이 된것도 그렇고....끝나도 테러의 대상에서 제외는 안될것으로 추측됩니다...

  

  

• 흰꼬리수리 | 2005-08-05 | 추천 0

  사실 이런 경우는 거의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탈리아 마피아들도 검사 함명을 죽이기위새 고속도로에 묻어둔 폭탄을 터뜨려 전체를 날려버렸다고 하죠... 지금 이라크의 문제는 대부분 이라크 국민이 미군보다는 반군세력에 동조하고 있죠. 아니 동조는 안하더라도 미군에 협조는 하지않고 그냥 묵인하고 있죠. 이럴경우 게릴라를 완전히 뿌리뽑는건 불가능합니다. 빨리 자치정부에 넘기고 철군하는게 유리하죠. 잘못하다간 월남전 꼴이 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