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강X구"같은 싸이코 무리들에게 일독하기를 권합니다. 읽고도 마적때들이 남침의 의도가 없다고 생각되면 차라리 "월북" 하여 "자애로운 장군님 품"에서 남부럼 없이 사는 게 더 나을듯....
"김일성대학"에서 맘껏 강의나 할 수 있을 라나?




「김씨조선」인민군의 성격과 기능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국가는 국가 안보의 최종 수단으로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나라의 국가 안보 개념은, 「국내외의 위협과 침략으로부터 자국의 목표와 국가 이익을 보호한다」라고 하는 방어적 의미를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김씨조선」의 군대는 자체 생존을 위한 방어적 소극적 개념에 벗어나 이른바 「남조선의 혁명과 해방」이라고 하는 「조선노동당」과 「수령」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적 무장력」이고 「당의 수위」및 「수령」이라고 불리우는 「김정일」유일 독재 지배 체제 강화의 수단으로서의 성격과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 혁명 투쟁의 무장력
　「김씨조선」의 「노동당」 규약은 「조선노동당의 당면의 목적은 공화국 북반부에 있어서의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완수해 전국적 범위에 있어서의 민족 해방과 인민민주주의의 혁명 과업을 완수하는데 있어 최종 목적은 전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는데 있다.」(당 규약전문)라고 규정하고 「김씨조선」의 군대 「조선인민군」은 「조선노동당의 혁명적 무장력」(동 규약 제46조)이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는 주저 없게 생명을 바칠 수 있는 진정한 혁명 전사(동 규약 제48조)가 되어야 한다고 분명히 하고 있다.

　따라서 「김씨조선」의 군대는 「당의 군대」 「혁명의 군대」 「수령의 군대」라고 하는 성격을 띠고 있어 대내적으로 「김성주(가짜 김일성의 본명)」에서 「김정일」로 이어지는 유일 독재 지배 체제를 수호하는 역할과 함께 대남(對南) 측면에서는 「남조선의 혁명화와 해방」을 통한 「전 한반도의 공산화」라고 하는 「당」과 「수령」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무력수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김씨조선」은 「대한민국」을 「미제국주의의 식민지」라고 규정하면서 그들이 「한반도」에서 꼭 치러야 할 전쟁의 성격을 「민족 해방 전쟁」이라고 정의 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고, 「인민 민주주의 혁명」의 완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위해 군사력을 필요로 하고 이를 직접적·간접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의도를 정당화 해왔다.

　「김씨조선」의 「노동당」이 국방력 강화의 이유를 『적들이 도발하는 전쟁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남조선」에 심어둔 「혁명역량」이 자라고 인민의 투쟁수준이 높아져 우리의 지원을 요구 할 경우에 「남조선혁명」을 지원할 준비를 잘 하기 위해서』(注1)라고 설명하고 있는 점에서도 이러한 「남조선혁명 전략」과「무력 적화 전략」간의 밀접한 관련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성주」는 「민족 해방 투쟁」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던 적이 있다.

『무장으로만 정권을 잡을 수가 있다. 무장하지 않으면, 정권을 잡을 수가 없다. 정권을 취하려고 하면, 무장 투쟁을 하지 않으면 안되고, 선거 놀음으로는 정권을 잡을 수가 없다. .......모든 투쟁 중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가장 결정적인 투쟁 형태는 조직적인 「폭력 투쟁」 「무력 투쟁」 「민족해방투쟁」일 것이다.』(注2)

　결국, 「김씨조선」이 오늘까지 「남조선해방」운운 하면서 그들의 「인민군」을 「혁명의 군대」라고 지칭하는 것은 그들이 지금도 무력에 의한 「한반도 적화 통일」을 포기하고 있지 않는 것을 밝히고 있는 것에 다름아니다.


2. 「김정일」의 정권 기반

　「김씨조선」의 군이 당적(黨的), 혁명적 군대인 동시에 「수령의 군대」라는 것은 앞에서 지적한 것과 같고 이러한 「수령의 군대」라는 「인민군」의 성격은 군 간부의 군 창건 대회에서의 보고나 각종 간행물 및 방송 논설등을 통해 계속 강조되고 있다.
예를 들면 1990년 4월 25일 「김씨조선」의 「중앙방송」은 「조선인민군은 당의 군대·수령의 군대」라고 정의한 「군 창건」 58주년 기념 논설에서 「당의 의도가 신속·정확하게 침투되고 전군이 숨을 쉬어도 당과 함께 숨을 쉬고, 당의 의도대로 사고하며 행동하는 것이 우리 군대의 자랑으로 해야 한다」라고 하며 「당의 명령 집행을 위한 지휘 체계는 오직 수령과 당만을 강철같이 믿고 따르는 열화와 같은 충성심을 기초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1991년 12월 28 일자 「노동신문」에서는 「조선인민군은 그 창건도 혁명의 수령에 의해 실현되었고 강화 발전도 수령의 영도 하에 행해지고 있으며, 그 모든 승리와 영광도 수령의 품으로부터 만들어졌다」라고 주장하는 등, 「김씨조선」의 군대를 「김씨」 독재 체제와 연결 시켜 「수령」개인의 군대로서 사병화해 왔다.

　이것과 함께 「김씨조선」은 「김정일」을 「인민 군사령관(91.12. 24)」및 「원수(92.4. 20)」에 이어 「국방 위원회 위원장(93.4. 9)」에 추대하여, 그를 「당·국가·군대의 수위」라고 호칭하면서 「인민군」을 「김일성의 군대」에서 「김정일의 군대」로 사병화(私兵化)하고 있다.
1994년 7월 「김성주」 사망 후에는 「김정일」을 「당과 인민의 수령」 「위대한 아버지」 「당과 국가와 혁명 무력의 최고 수위」등으로 호칭하면서 「김정일」이 유일무이하다는 것을 세뇌시키고 있다.(注3)

　「인민 무력부」 제 1 부부장 「김광진」은 이미 당 기관지 「노동 신문(95.7. 19)」에 기고 한 문장에서 「김씨조선」군을 「김정일의 군대」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 최근의 「김씨조선」의 각종 군사 집회에서는 「김씨조선」군대가 『그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김정일」을 결사 옹호하는 「총폭탄(銃爆彈)이 될 것이다』는 슬로건을 내 걸고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상과 같이, 「김씨조선」의 「인민군」은 그 역할에 있어 「수령」에 대하여 종속적 존재 일뿐 인민과는 동떨어진 군대이다.
결국 「김씨조선」의 「인민군」은 「남조선혁명과 해방」을 위한 중요한 무력 수단인 것과 동시에, 「김정일」에게 충성을 다하는 「무력집단」으로서 「김정일」정권의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注4)

　「당」과 「통치자」의 「폭력수단」으로서 취급되는 「김씨조선」인민군의 특징은 일관된 「공격형 전투 사업 유지」 「병력 통제와 관리」를 위한 강박에 가까운 「정치사상 교육」 「반격 능력」을 원천적으로 분쇄하기 위한 철저한 「인명 살해」를 주로 하는 「전술교리」 과도한 「지하 진지」 건설 과 이의 보지(保持)등에 있다.


注 1：조선로동당편: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노작 해설, 제11권」, 조선로동당 출판사, 1990.2, p. 81
注 2：「조국 통일」, 1968.2. 28
注 3： 1994년 7월 20일 평양 방송은, 「인민에게 아버지 수령은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김정일)이고 지도자 동지는 우리의 수령」이라고 하는 「정론」을 전개했다.
注 4：정용태 「김정일의 군사 권력 기반」, 민족 통일 연구원, 1994.10, p.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