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mehmed | 2005-08-05 | 추천 0

  이건 구로다 기자가 미처 못 봤던 같아 다행입니다,ㅋㅋㅋ...
  http://photo.donga.com/usr/galpro/grview.php?cgubun=200306130008&cgubun_gallery=&cpage=1&idxno=22355&desno01=15968&desno02=6423

  

  

• 실크로드 | 2005-08-05 | 추천 0

  국궁의 사격에 대한 고증 문제가 불거졌을때 제작진이 고증대로 한다면 드라마를 찍지 못한다라고 했읍니다.얼마나 엉망이면 이렇게 말하겠읍니까?철릭도 복식이 상하관게가 바꿨다는 설이 있읍니다.시나리오도 수준이하입니다.전투장면은 고증이 아니라 거의 작문입니다.외국에 수출하기가 겁날 지경입니다.

  

  

• 불로산 | 2005-08-05 | 추천 0

  "구로다는...한국은 일본에 대해 거국적으로 역사 왜곡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난하기도 했다." 잊을 만하면 평화로운 목장에 와 가끔 양을 잡아먹는 늑대 놈이, 양떼가 풀 뜯어먹느라 초원을 덮고 있어서 부른 배 두드리며 누워 경치를 즐기는 자기 눈에 너무 거슬린다고 불평하는 것과 같습니다.

  

  

• Sting | 2005-08-05 | 추천 0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배우죠. 사극에서 장희빈을 어떻게 그리냐에 따라 악녀랑 천사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자기가 처음 본 드라마의 장희빈이 가장 역사적 사실에 가깝다고 믿어버리니까요.

  

  

• pkm285 | 2005-08-05 | 추천 0

  구로다라는 사람이 드라마의 소품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를 이야기 한다는 자체가 우스울뿐입니다...자신의 말이 상당히 객관적일거라는 생각에 저런말을 한것같은데요....그렇다면 일본의 역사왜곡도 드라마 인가?? 객관성이라는 탈을 쓰고 어린애인양 징징대는것같군....

  

  

• 공이 | 2005-08-04 | 추천 0

  '별이사랑 님' 왜놈이 왜놈 민족주의 사관을 갖고 있는걸 나무라심은 편향된 파시즘이 아닌가요? 왜놈에게 왜놈으로의 민족적 자긍심을 포기하라는 경우와 같습니다. 애국과 애족은 무조건적인 우리편 사랑이 아니라 좀 더 객관적이고 글로벌한 관점이 필요한 겁니다.
  문화적이든 경제적이든 앞서려면 과거는 잊지말되 과거에 매이시면 안됩니다. 구로다 기자의 문제제기 회견중에 이차대전의 원죄(原罪)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면 그 자리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극일(克日)은 극명한 현재의 숙제입니다. 과거에 그랬으니 너네는 영원히 우리를 이길 수 없고 이겨서도 안된다는 낭만에 젖어 우유병을 빨고 있을 때, 섬나라 인간들은 우리문화에 대한 광적인(?) 포용가지도 받아들여가며 실리를 챙기고 있습니다.
  
  과연 언제까지 '이게 옳은것이니,.... 하며 원죄를 물으며 자신의 나태함에 안족(安足)하는 세월이 용인되어야 합니까?' 미워하되 진자로 이길 방법을 고민할 세월입니다.

  

  

• feubleu | 2005-08-04 | 추천 0

  그리고 역지사지로 생각해서 우리나라 네티즌들 외국 드라마에서 한국사람 이상하게 묘사하면 광분들 하는데, 한국인은 한국의 역사 드라마 맘대로 대충 왜곡해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일본의 전국시대 정도는 드라마 보고 따라서 만들기만해도 충분히 똑같이 된다. 연기가 되니까 느낌이 오잖아 소품은 그냥 각자 상상해서 봐<---이런 식은 변명은 이제 그만

  

  

• feubleu | 2005-08-04 | 추천 0

  쿠로다의 발언은 무시하더라도 우리나라 역사극에서 과연 역사적 고증은 철저히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한국에서 역사극의 인기를 생각하면 어설픈 고증으로 일반인들에게 왜곡된 선조들의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설사 그것이 사소한 것이라도 돈문제로 시간문제로 얼렁뚱땅 넘어가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방송국 그정도 할 예산도 있고 능력도 있다.

  

  

• 별이사랑 | 2005-08-04 | 추천 0

  그리고 평소 휴대하는 검의 휴대부분은 어느나라에서 검을 손으로 들고 다님니까? 라고 단정해버리시면 곤란함니다. 그것또한 님이 모르고 하는말인것을 마치 역사속에 뛰어 들어가서 전세계를 휘젖고 다닌분처럼 말하는것이 보기 뭐하네요..

  

  

• 별이사랑 | 2005-08-04 | 추천 0

  여기서 문제는 다큐멘터리와 일반 사극과의 차이점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물론 그시대의 복식이나 생활양식 등등을 고증을 통하여 재현해줌으로서 시청자들로하여금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하는것 중요함니다만 일반사극은 그 드라마의 나타내고져 했던 포인트를 강조하게 됨니다 드라마 제목이 말하지만 불멸의... 잊을수도 잊어버릴수도 없는 불패의 신화 그시대 왜란으로 당해야 했던 민족의 수난 또한 침략을 한 왜놈들의 침략근성 그가운데서 홀연히 대적한 이순신장군의 모습을 드라마 한것임니다...<p> 그것을 구로다라는 왜놈 민족주의사관을 가진 놈이 자국의 배경과 철저하지 못한 복식부분을 물타기해서 이순신장군에게 전패라는 해전역사상 신화를 평가절하해버리는 그것이 더러운 행태라는것임니다....수틀리면 칼을 휘둘러 남의 목을 따던 야만민족이 마치 역사이래로 자생적인 문화민족이었음을 스스로 강조하는데 스스름이 없는 구로다 같은 왜놈이 슬며시 그놈들이 벌린 온갖 만행을 합리화하기에 또한 그것을 인정함에 있어 아주 짠지같은 놈이기에..
  <P>2차대전 자기네들의 미화는 비판하지도 않는놈이 가소롭군요...그런류의 영화,드라마등등 영웅이 따로없죠....혹여 복식부분의(장검휴대등) 일부 고증미비로인해서 전체적 영웅의 물타기에 동의 하는것은 아니겠죠? 조선노가 후진이 안되다는 말인지? 뭐가 몰상식이라는것인지? 아니 왜 그런것으로 모처럼 국민들에게 엔돌핀팍팍 나오게 해주는 영웅의 드라마를 깔아 뭉개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음...(서부 건맨들의 모습도 실제와는 파지법부터 많이 틀림,짱깨사극은 말할것도 없고 ) 구로다 이늠 기분아주 좋겠구만...물타기에 그저 끄덕이는 사람들 많아서...드라마가 나타내고자했던 키포인트나 가슴깊이 간직하시길...ㅡㅡ;;

  

  

• 공이 | 2005-08-04 | 추천 0

  '불멸의 이순신'이 다큐는 아닙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가능하면 고증이 마무리된....)에 기초한 드라마다....라고 하려면 '구로다' 기자의 따끔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할 것입니다. 원저자를 두고 비아냥대는거 같아 조심스럽지만 '김탁환의 불멸'은 그런대로 무협소설 수준이고 '김훈의 칼의 노래'는 마징가 Z에 버금가는 만화에 가깝습니다. 기껏 돈들여 시청자들을 잡아놓고 욕을 퍼(?)드시는 분들께서야 당장 반박하고 싶겠지만 '역사에 접근하는 바른자세'라는 한 편의 강의와 같은 일갈에 부끄러운줄 아는 KBS가 되길 바래봅니다.

  

  

• 드루이드 | 2005-08-04 | 추천 0

  사극에서 제일 이해안되는게 칼을 손에 들고 다니는겁니다. 도대체 어느나라에서 칼을 손에 들고 내 달린답니까. 위에 올라온 그림대로 왼쪽 겨드랑이 사이에 차는게 우리나라 정통 패도법이라더군요. 어깨에 칼을 걸수 있게끔 링처럼 끼우게 되어 있다더군요. 꼭 권총집처럼요. 저 왼쪽 겨드랑이쪽은 아래쪽이 터져 있다는거 같더군요. 칼을 뺄때는 칼끝을 왼손으로 살짝 민다는군요. 그럼 칼이 비스듬하게 세워져서 칼자루가 오른쪽 어깨위로 가게 되죠. 그럼 그대로 오른손으로 빼서 휘두른다더군요. 이제 제발 칼을 왼손에 들고 설치는것은 그만 했으면 합니다.

  

  

• RD | 2005-08-04 | 추천 0

  예전에 드라마의 소품 고증문제에 토론을 라디오에서 방송한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제작비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의 작은부분을 등한시 하는 사고방식의 문제라고 결론짓더라고요. 드라마 제작자들도 그점에 상당히 수긍을 하고요. 참고로 이순신 같은 경우 제작비가 350억입니다. 그리고 드라마도 이제는 수출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죠. 만약 허술하게 고증해서 수출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올수도 있다고..

  

  

• 德馨堂 | 2005-08-04 | 추천 0

  물론 저도 한국 방송3사의 허술한 고증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 글은 한국드라마의 왜곡을 씹는 섬나라 인간들의 이중성을 말하고자 올린 것입니다. nhk의 사극에서 의상 재현하는데 드는 자금이 한국의 드라마 전체 제작비를 상회하는 마당에 nhk같은 완벽한 재현을 요구하기가.......

  

  

• eunpiri | 2005-08-04 | 추천 0

  드라마의 완성도를 떠나 일본 활 쏘는 장면이 나왔을때 일본활은 왜넘 키가 작아 아래위가 길이가 다르고 그이유로 긴족을 위로해서 쏘는데 왜 거꾸로 쏠까.. 저장면 하나 일본 넘들이 물고 늘어지면 드라마 전체의 가치와 진실성에 훼손이 올건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복식을 완벽히는 못해도 전투가 있는 드라마라면 최소 무기의 잡는 장면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 RD | 2005-08-04 | 추천 0

  <img src="http://monthly.chosun.com/reporter/upload/chosun2.jpg">

  

  

• RD | 2005-08-04 | 추천 0

  사족을 붙이자면 예전에 한국 장수들이 칼을 저렇게 들고 다니지 않았다도 합니다.
  <img src="http://monthly.chosun.com/reporter/upload/chosun3-1.jpg">

  

  

• RD | 2005-08-04 | 추천 0

  구로다의 소품 고증문제는 공감하는 한국인들이 많을겁니다. 사극에 소품같은 경우 정말 심합니다. 섬나라 NHK의 사극에 나오는 옛날 옷 같은 경우 고증이 잘되어 학교 교재로 써도 무방할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사극에 관복부터 방송사 마다 다릅니다.

  

  

• 윤형진 | 2005-08-04 | 추천 0

  뭐 앞쪽의 이야기는 너무 작위적이지만 뒤쪽의 고증 문제는 좀 생각해 볼 문제죠.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스토리도 그렇고..과연 그는 노량에서 전사할 것인가..
  그는 13살에 조선으로 와서 당시 무명의 이순신(20살)과 칼로 대결을 했던가..
  원균 미화에서 부터 시작해서 참 재밌는 이야기 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드라마 입니다..
  왜 명량에서 조선 수군은 화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선체를 측면으로 돌리지 않고 화포 몇문 없는 전면으로 싸워야 했는가 등등..
  갑옷을 입은 병사가 상륙을 위해서 수영을 하다가는 어떻게 될까도 궁금하고..
  일본병사들이나 무사들이 툭하면 영주들한테 장군 하고 부르는데 음 일본에서 장군이라고 불리울 사람은 당시에 누구일까...
  그리고 석고의 차이는 있지만 대등한 영주간에 마치 부하 대하듯 하는것도 그렇고..
  구루지마 미치후사 입장에서 보면 와키자카 야스하루 같은것은 벼락 출세한 같잖은 다이묘인데...
  그렇다소 시마즈 요시히로가 와키자카를 하대한다는 것도 웃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