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polev Tu-22M(백파이어)
냉전이 절정으로 치닫던 1970년대 중반 서방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초음속 폭격기로 북대서양 및 북태평양 지역을 작전구역으로 할동했던 전략폭격기다. Tu-22도 Tu160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정찰위성에 포착된 후 실체가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978년부터 배치가 시작되었고, Tu-22M형은1983년부터 배치되었다. Tu-22M 시리즈는 M1 형이 9대, M2 형이 211대, M3 형이 268대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련 붕괴후 현재 러시아에 130대, 우쿠라이나에 29대 정도가 배치되어 운용중이라고 한다.

이 폭격기는 배트남전 이후 강해진 미국 공군 전력을 단번에 깨뜨리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개발한 폭격기다. 기존에 있던 Tu-22 초기형을 개수해서 지금의 M형 백파이어가 탄생했다. 달라진 기능은 외부 무장탑제부에 2발의 공대함 미사일을 장비하고 항공모함을 공격할 수있다. 이 폭격기는 아랍국가들에게 수출되어서 그 명성을 드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걸프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많은 Tu-22 Backfire가 격추되었고 아랍국가들의 공군 전력에 또다시 크나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당시 Tu-22는 소련의 주요전략 폭격기로 자리잡고 있었다. 사실 Tu-160보다 효율성을 따질수 있는것이 Tu-22이다. 이 폭격기를 제작 설계한 투폴레스사에서는 최초의 초음속 폭격기를 제작할수 있는것이 더욱 자랑스럽다고 한다. 점차 Tu-22 폭격기는 Tu-160과 B-52등에게 밀리고 있는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