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28일 밤10시 'EBS스페셜' 시청하세요.
마수러 | 2005-07-26 23:36:12
조회 6947 | 추천 2 | 다운로드 0
일본의 재무장과 관련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한반도에서 제2차 전쟁이 터지면 이를 빌미로 자위대가 미국과 공동 작전에 나서 한국에 재상륙한다.’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년에 500억 달러에 달하는 국방비로 이지스함 등 첨단 무기로 자위대를 재무장하고 있는 일본이 상정하고 있는 최신판의 가상 시나리오처럼 보인다. 그러나 일본은 이미 40년 전 이런 계획을 검토했다. 자위대의 고급 간부 84명이 5개월 동안 비밀리에 만들어낸 극비 문서 ‘미쓰야 연구’가 바로 그것이었다.
‘EBS 스페셜’은 28일 ‘미쓰야 연구’의 실체를 추적한 ‘1965년, 미쓰야 계획 - 일본의 한반도 재출병 시나리오’(오후 10시)를 방송한다. 한일 수교 협정이 체결된 1965년 사회당의 오카다 의원이 폭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미쓰야 연구’는 북한이 남침을 개시해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 자위대와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가상 시나리오.
‘미쓰야 연구’에는 자위대의 한반도 상륙 외에도 한반도 전술 핵무기 사용 시 일본 내 반입 검토 허가, 일본방위청의 국방성 승격과 자위대의 위상 격상, 평화헌법 9조 변경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 연구서가 검토될 당시 일본 수상은 전범이었던 기시 노부스케의 동생인 사토 에이사쿠였고, 방위청 장관은 신사 참배를 고집하고 있는 현 수상 고이즈미의 아버지 고이즈미 준야였다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당시 사토 총리와 고이즈미 준야 방위청 장관은 “보고서 작성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관련자를 문책하겠다”고 언급했으나 역설적이게도 ‘미쓰야 연구’의 내용 대부분은 현재 일본 우경화 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맥락 아래 제작진은 급변하고 있는 동북아 정세에서 일본이 다시 한 번 주변국을 군사력으로 위협하거나 침공하게 될 가능성 여부를 진단한다.
연출을 맡은 김영상 EBS PD는 “일본이 6.25 전쟁에 이어 다시 한번 남북한이 대치하는 한반도 정세를 이용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 했다”며 “그런 시도에 대한 증거가 바로 ‘미쓰야 연구’”라고 말했다
‘한반도에서 제2차 전쟁이 터지면 이를 빌미로 자위대가 미국과 공동 작전에 나서 한국에 재상륙한다.’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년에 500억 달러에 달하는 국방비로 이지스함 등 첨단 무기로 자위대를 재무장하고 있는 일본이 상정하고 있는 최신판의 가상 시나리오처럼 보인다. 그러나 일본은 이미 40년 전 이런 계획을 검토했다. 자위대의 고급 간부 84명이 5개월 동안 비밀리에 만들어낸 극비 문서 ‘미쓰야 연구’가 바로 그것이었다.
‘EBS 스페셜’은 28일 ‘미쓰야 연구’의 실체를 추적한 ‘1965년, 미쓰야 계획 - 일본의 한반도 재출병 시나리오’(오후 10시)를 방송한다. 한일 수교 협정이 체결된 1965년 사회당의 오카다 의원이 폭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미쓰야 연구’는 북한이 남침을 개시해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 자위대와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가상 시나리오.
‘미쓰야 연구’에는 자위대의 한반도 상륙 외에도 한반도 전술 핵무기 사용 시 일본 내 반입 검토 허가, 일본방위청의 국방성 승격과 자위대의 위상 격상, 평화헌법 9조 변경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 연구서가 검토될 당시 일본 수상은 전범이었던 기시 노부스케의 동생인 사토 에이사쿠였고, 방위청 장관은 신사 참배를 고집하고 있는 현 수상 고이즈미의 아버지 고이즈미 준야였다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당시 사토 총리와 고이즈미 준야 방위청 장관은 “보고서 작성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관련자를 문책하겠다”고 언급했으나 역설적이게도 ‘미쓰야 연구’의 내용 대부분은 현재 일본 우경화 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맥락 아래 제작진은 급변하고 있는 동북아 정세에서 일본이 다시 한 번 주변국을 군사력으로 위협하거나 침공하게 될 가능성 여부를 진단한다.
연출을 맡은 김영상 EBS PD는 “일본이 6.25 전쟁에 이어 다시 한번 남북한이 대치하는 한반도 정세를 이용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 했다”며 “그런 시도에 대한 증거가 바로 ‘미쓰야 연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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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슈퍼미사일 | 2005-07-27 | 추천 0
WANTJSF | 2005-07-27 | 추천 0
후~ 답답... 나 일어 공부 않하게 좀 만들어 줄순 없나...
영어 공부 해 온것도 참 머같이 생각해 왔는데 말입니다... 얘효...
호넷 | 2005-07-27 | 추천 0
불구하고 일본이 미사일 위협에 대처한다는 빌미로 전쟁에 참여할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북한의 미사일은 일본을 사정거리에 두고있으므로 참여할 명분은 있다고 생각할겁니다.또한 일본이 보유한 전투기는 북한까지 폭격후 귀환이 어렵다고 들어습니다.
그렇다면 꼭 한국에 주둔하지 않더라도 육,해상자위대의 상륙을 통한 공격을 갑행할 확율도 있다고 봅니다.물론 미국의 동의만 얻는다면요.
그리고 북한에 대한 일본의 상륙 작전을 막을 권한이 우리에게는 없다는 얘기도 얼핏들은것같습니다. 결국 북한의 모든 핵과 장거리 중거리 미사일의 제거가 일본의 유사시 참전의 빌미를 없에는 열쇠라는 생각이듭니다.
냐아 보바너 | 2005-07-27 | 추천 0
大韓民國 | 2005-07-27 | 추천 0
지나가던과객 | 2005-07-27 | 추천 0
순간포착 | 2005-07-27 | 추천 0
푸우짱 | 2005-07-27 | 추천 0
낮도깨비2 | 2005-07-27 | 추천 0
낮도깨비2 | 2005-07-27 | 추천 0
낮도깨비2 | 2005-07-27 | 추천 0
순간포착 | 2005-07-27 | 추천 0
순간포착 | 2005-07-27 | 추천 0
유아독존 | 2005-07-27 | 추천 0
또 얼마나 우리 내정에 간섭하구 으시대며 얼굴에 x같은 미소를 지으며 웃을지 생각도 하기 싫어지내요.
그런일 없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글뻥 | 2005-07-27 | 추천 0
Beast 666 | 2005-07-27 | 추천 0
하늘새 | 2005-07-27 | 추천 0
만사참견 | 2005-07-27 | 추천 0
wangbal2 | 2005-07-26 | 추천 0
42333 | 2005-07-2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