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4A/B(A+)/D형들은 과거에는 함대 방공용(공대공 전투)으로만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냉전이 종식되고 항모함재기중 A-6계열공격기가 퇴역함에 따라 해군함재기에 다용도화가 요구되었고, F-14들중 블록1 개수를 받은 기체를 비공식적으로 부르는 말이 "봄캣"입니다. F-14 톰캣중에 LGB와 랜턴포트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개조된 정밀 폭격 능력을 갖는 기체를 "봄캣 "이라고 부릅니다.
F-14A/B중 158기, F-14D중에 53기의 블록 1개수를 받은 기체가 해당됩니다.
공식 별칭은 "톰캣", 순수방공용 톰캣과 구분하기 위해 부르는 비공식 별칭이 "봄캣"입니다. bomb+(Tom)Cat=Bombcat
1995년 보스니아에 미군이 개입할 때 첫 실전투입됐습니다

F-14는 미해군의 함재용 공중우세 전투기(Air Superiority Combat Fighter)로써 2인승의 가변익기이며, 주요 임무는 일차적으로 아군 함대와 공격기 엄호 및 전투 공중초계(CAP : Combat Air Patrol)이며, 2차적으로 지상의 전술목표에 대한 공격능력도 갖추고 있다.

미해군은 1950년대부터 함대 방공을 위한 함재기의 제트기화를 추진하였으며, 함대상공을 위협하는 적의 공격기를 가능한 한 원거리에서 요격할수 있도록 장거리용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 할수 있는 성능이 요구되었다.
1962년 12월 미국의 전술전투기 개발 계획인 TFX(Tactical Fighter Experimental) 개발 계획에 G.D(General Dynamics;현 Lockheed Martine Tactical Aircraft Systems)와 제휴하여 Grumman사가 주계약업자로 선정되었으나, 미 공군용 TFX인 F-111A를 개조한 해군 함재용 F-111B의 과도한 중량이 문제가 되어 1968년 3월 미 의회에 의해 이 계획이 거부되었으며, 해군용 TFX로서의 F-111B 개발은 그해 12월에 백지화 되었다. 한편 그 시기에 구소련은 최대속도 마하 3급의 MiG-25를 공개하였으며, 미해군에서는 구소련의 MiG-25 및 그 후속기에 대응하는 차세대전투기를 VFX(Navy Fighter Experimental) 로 가칭하고 1968년부터 개발을 추진하였다.
1969년 1월 새로운 해군용 차세대 전투기를 검토해오던 Grumman사는 전체적으로 F-111B보다 우수한 기체의 Model 303을 제안하였는데, 이것은 미해군의 VFX계획에 채택되어 F-14A란 명칭의 연구개발용 시제기로 12대를 생산하도록 계약되었다.

시제기 계약 이전부터 자체개발을 진행하고 있던 Grumman사는 20개월 후인 1970년 12월 1호기의 최초비행을 실시하였으나, 2회 비행시 유압계통의 결함으로 추락하였으며, 1971년 5월 2호기가 시험비행을 재개하였다.

1972년 6월에는 항모작전 운용시험이 수행되었고, 그해 10월에 F-14A의 실전배치가 시작 되었다.
F-14는 이후 성능개량 계획이 계속 진행되어 1987년부터 1989년말까지도 엔진의 추력이 20,900lbs로부터 28,500lbs로 향상된 F110-GE-400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F-14A+ 38대가 미 해군에 배치되었다. 1990년 3월 최초로 미해군에 인도되기 시작한 F-14D Super Tomcat은 General Electric사의 28,500lbs 추력의 F110 엔진을 탑재하고, 주요 항공전자 장비 및 비행조종계통을 대폭 개선하였다.
F-14D의 기술적 핵심은 신형 레이더로서 AWG-9보다 훨씬 개량된 Huges사의 APG-71 레이더를 채용하였으며 ECCM(Electronic Counter Counter Measure)능력도 대폭 개선되었다.
1988년 11월 Grumman사는 해군의 차세대전투기(ATF : Advanced Tactical Fighter)로써 Tomcat21형을 제안하였는데, 이것은 공군의 차세대전투기인 F-22가 해군에서 운용하기에는 자중이 너무 무겁고, 기체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었다.
Tomcat 21형은 엔진추력이 더욱 개선된 35,000lbs급의 General Electric F120-GE-400 터보팬 엔진으로 교체되고 레이더 반사파가 적도록 날개,동체,미익 및 공기흡입구가 개선되었으며 공대지 공격능력도 겸비하도록 항공전자 장비가 보강된 방공 및 대지공격 겸용의 전투기이다.

함재용 제공전투기인 F-14의 기술덕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탐색거리가 긴 AN/AWG-9 화력통제 레이더와 AIM-54 피닉스(Phoenix)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조합(Combination)이며 우수한 기동성의 관건이 되는 가변익(Swing Wing)을 채택하여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F-14의 주익은가변익으로써 기체의 속도,고도 및 선화율 등의 요구에 따라 후퇴각 20도로부터 68도까지 컴퓨터에의해 자동으로 변화하며, 조종사의 수동조작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가변익의 주요 이점은 이륙 및 착륙속도를 줄이고 무거운 하중에서도 기동이 용이하며, 아음속으로 순항비행시 연료소모율을 낮추고낮은 아음속으로 고고도에 도달할수 있다.
주익은 이.착함시에 최대양력계수를 갖도록 가장 전진된 위치인 20도로 유지되고, 마하0.4까지 22도, 마하0.75부터 1.2까지는 후퇴각 22~68도의 범위에서 작동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각도변경에는 약 7초가 소요된다. 또한 항모에서 정지시 점유면적을 줄이기 위해 최대 75도까지 후퇴각을 조정할수 있다.
주익 전연부에는 글러브 밴(Glove vane)이라 불리는 삼각형의 소형 가변날개가 부착되어 마하1.4이상의 초음속에서 중앙대기자료컴퓨터(CADC : Central Air Data Computer)의 신호에 자동적으로 펼쳐짐으로써 기체의 조종석이 양호하게 유지되도록 항공기의 공압중심(Center of Pressure)변화를 조절한다.
주익의 전연은 전체가 슬랫(Slat)이고 후연은 에일러론(Aileron)이 없이 전체가 플랩(Flap)이다.
미익의 구조는 한 쌍의 수직꼬리날개로 구성된다.
두개의 수직꼬리날개를 채용한 것은 F-15와 마찬가지로 고받음각시 동체의 후류에 대한 영향을 적게하고, 전투로 인한 파손시 기체의 조종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수평꼬리날개는 전 작동식으로 서로 반대방향으로 작동하여 기체의 롤(Roll) 및 피치(Pitch)조종에 사용된다. F-14는 에일러론이 설계되어 있지 않으므로 기체의 롤 조정은 서로 반대방향으로 작동되는 테일러론(Taileron)고 주익의 후연 플랩 전방에 위치한 스포일러(Spoiler)로써 조종된다.
동체 양 옆으로 최대추력 20,900lbs의 pratt & Whitney사의 TF30-P-414A 터보팬 엔진이 각각 장착되었는데, 이 엔진은 세계최초의 터보팬 엔진으로 개발된 것이나 저추력과 과도한 연료소모율이 문제가 되어
F-14D에서는 최대추력 28,500lbs로 성능이 개선된 General Electric사의 F110-GE-400 터보팬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엔진의 공기흡입구는 2차원의 가변형으로 흡입효울이 양호하도록 엔진과 거의 일직선으로 결합되었으며, 아음속에서 초음속에 걸쳐 공기유입의 변화가 없고 저항이 적도록 설계되었다.
F-14는 전투임무 수행 중 모함인 항공모함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항모와 일체의 전파발사를 중지하고 모함으로부터의 지원없이 단독작전이 가능하도록 항법 및 각종 ECM장비를 충분히 갖추고있다.
F-14가 자랑하는 강력한 펄스 도플러레이더인 Huges사의 AWG-9 레이더는 F-111에서 운용되는 것 보다 소형 경량으로 개발되었는데, 최대 탐지거리가 115NM이며, 24 목표물을 동시에 포착할수있고 가장 위협적인 목표물인 6대의 적기에 대하여 동시에 AIM-54 피닉스(Phoenix)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AWG-9 레이더는 세계최초로 하방탐색/하방공격(Look Down/Shoot Down) 및 동시탐색 추적(TrackWhile Scan)기능을 갖도록 개발되었으며, 무장선택 기능도 다양하여 M61A1 기관포, AIM-9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단거리 미사일, AIM-7 스패로우(Sparrow)(후에 AIM-120 AMRAAM도 가능) 중거리미사일 및 AIM-54 피닉스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F-14의의 화력통제 레이더는 F-14D에 이르르서는 더욱 출력이 강력한 Huges사의 APG-71 레이더로 개선됨으로써, ECCM능력을 보완하고, 모노펄스(Mono Pulse) 방향추적, 디지탈 스캔 콘트롤(Digital ScanControl) 및 목표식별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그 외의 주요 전자장비로는 ASN-92 관성항법 장치, ALR-45 레이더 호밍(Homing) 및 경보기, ALQ-100 및 ALQ-91 ECM Set, AN/AVG-12 HUD, ASA-79 다목적전시기 및 자동비행 조종장치를 장비하였다.
성능이 개량된 F-14D형은 F-14A의 항전장비 중 60%를 개선하여 ALR-67 위협경고 및 인지장치, ALQ-165 ASPJ(Airborne Self Protection Jammer), 통합 전술정보분배체계(JTIDS), 적외선탐색 및 추적감지기(IRST) 그리고 TV 카메라를 장비하고 있다.
무장능력으로는 전방동체 하부좌측에 M61A1 기관포 1문을 탑제하고, 동체하부의 무장장착대에4발의 AIM-54 피닉스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7 스패로우 또는 AIM-120 AMRAAM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장착할수 있으며, 주익하부의 무장장착대에서는 2발의 피닉스, 스패로우 또는 AMRAAM에두 발의 AIM-9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필요시 주익하부에는 4발의사이더와인더를 장착할 수도 있다.
또한 공대공 미사일과 대체하여 대지공격 무장은 최대 14,500lbs까지 각종 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
F-14는 탐지거리 115NM의 AWG-9 화력 통제 레이더(FCR)의 통제를 받는 피닉스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운용함으로써 세계최고의 전술기로 평가되고 있는데, 피닉스는 최고속도 마하4의 능동 호밍(Homing)능력을 갖추고, 순항미사일 및 항공기를 요격하는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서, F-14에는 최대 6발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F-14A는 1972년 미해군에 최초로 배치된 이래 1987년까지 555대가 작전배치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1976년부터 1978년까지 이란에 80대가 수출되었으나 이란에서는 레이다 화력통제시스템 등이 항전장비의 후속지원이 중단됨으로써 가용대수는 4대정도의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1990년 3월부터 미 해군에 인도가 시작된 성능개량형인 F-14D는 1990년 말까지 약 130대가 계속생산될 예정이며, 대지공격 능력을 겸비한 F/A-14는 1990년대 후반부터 생산이 개시되어 2010년까지A-6 함재용 대지공격기와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F-14는 현용 세계최고의 제공전투기로 평가되고 있으며, 21세기초까지 미해군의 주력 함재기로 계속 운용될 것이다.
1981년 8월 지중해상에서 미 함대의 통상적인 미사일 발사훈련을 엄호하기 위해
항모 니미츠호로부터 출격한 2대의 F-14가 적대행위를 위해 접근하는 리비아 공군의 구소련제 Su-22 Fitter와 교전하여 단 3분만에 AIM-9L 사이드 와인드로 모두 격추시킨 것이 F-14의 최초 실전사례이다.
1989년 1월 F-14는 지중해 상에서 또 한번의 공중전을 경험하게 되었은데, 미 해군의 주력 항공모함인 케네디호로부터 평상적인 지중해상의 전투 공중초계(CAP) 임무로 출격한 2대의 F-14 편대는 이륙 후 15분 경과시, 먼저 이륙한 E-2C 조기경보기로부터 MiG-23 2대가 F-14 편대쪽으로 접근한다는 것을 통보받고 회피기동을 하였으나 MiG기가 계속 대응기동을 하므로 MiG기 전방 12마일에서 교전을 시작하여 AIM-7M 레이더 유도미사일 및 AIM-9L 적외선 추적 미사일로써 MiG-23 2대를 모두 격추시켰다.
이 우발적인 두건의 공중전은 미 해군 조종시의 우수한 전술운용과 E-2C 조기경보기의 지원 및 F-14전투기 성능의 우수성, 특히 레이더 화력통제장치 및 미사일 성능의 차이로 너무나 일방적으로 끝나고말았다.
F-14가 실전에 참전한 가장 최근의 사례는 1991년에 발발한 걸프전이었으며, 미 해군의 F-14는 약110대가 참가하여 항공모함 엄호 임무를 주로 수행하였다. 개전초기 이라크 공군력의 궤멸로 본격적인 공궁전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라크의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서 1대가 손실되었다.

F-14A
A형은 당초 12기의 원형기를 포함하여 66기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TF30엔진을 대신한 후 속 엔진 개발의 지연과 예산삭감등을 이유로 계속된 서브 타입의 생산 연기로 이란에 수출 된 80기를 포함하여 577기가 생산되었다.
A형은 기본적으로 같은 기체이나 생산블록에 따라 발칸포구 부근과 동체후단등의 약간의 외양의 차이가 있으며 애비오닉스도 근대화 개수되었다.
F-14A+
다단계 엔진 개발계획에 의해 F-14는 2단계에서 신형의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었으나 계속 지연되다가 84년 공군과 공동개발하던 F110엔진의 개발이 완료되자 가까스로 이 엔진을 장 비한 F-14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86년 처녀비행을 실시한후 38기가 생산되고 기존의 A형이 A+형으로 개수되었다.
이 엔진의 장착으로 F-14는 그 잠재성을 발휘하게 되었는데 기존의 TF30보다 10%의 출력 증가,전투행동반경의 62%증가,체공시간의 34%증가가 그것이며 특히 컴프레서 실속이 없어 져 출력의 제약이 없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AIM-54의 6발장착이 가능해져 선전을 16년 후에나 실행했다.
외양은 배기노즐의 변화-엔진이 바뀌었으니 당연-와 RWR의 페어링 추가등을 들 수 있다.
91년 A+형은 전량 B형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F-14D
D형은 당초의 다단계 개발에서 C형으로 분류되었으나 AN.AWG-9 화기관제장치가 APG-71로 F110엔진으로 변경된 것이 큰 특징으로 ECCM능력이 강화되었다. 애비오닉스의 완전 개량으로 '슈퍼톰캣'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87년 11월 24일 처녀비행을 했으며 300기가 생산될 예정이었으나 예산삭감으로 37기가 생산 되었고 A형 18기가 D형으로 개조되어 F-14D(R)로 불린다.

○ 제 원
- 제작사 : Grumman aerospace
- 소속국가: USA
- 기능: Multi-role fighter
- 인원: 2
- Year: 1970
- In-service year: F-14A - 1974, F-14D - 1980
- 기 고 : 4.88m(16.0ft)
- 기 장 : 19.10m(64.7ft)
- 기폭(후퇴각68도) : 11.65m(38.2ft)
(후퇴각20도): 19.45m(64.1ft)
- 자 중 : 18,108kg(39,921lbs)
- 최대이륙중량 : 33,724kg(74,348lbs)
- 최대무장적재량 : 6,577kg(14,500lbs)
- 추 력 :
9,480kg x 2(20,900lbs x 2)
* F-14A
12,928kg x 2(28,500lbs x 2)
* F-14D
- 엔 진 : Pratt & Whitney TF30-414A 터보팬 엔진(F-14A)
General Electric F110-GE-400 터보팬 엔진(F-14D)

이상의 글은 http://kin.naver.com/ 지식IN에서 가져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