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해군이 90년대 건조한 브란덴브르크급의 설계를 이용해 건조한 본격적인 방공함으로 핵심이 되는 레이더체계는 Thales사의 APAR와 SMART-L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미사일은 Raytheon사의 SM-2 Block.3A를 탑재한다.
독일의 방공프리기트로서 최초 개발당시에는 대잠프리기트로 개발하던 것을 변경, 방공프리기트로 개발되게 된다. 기본 선체는 독일의 기존 함정인 F123급(브란덴부르크급)를 확대개량하여 개발한다. 함체는 구조적으로 150kg급의 고폭약탄두 미슬에 피격되어도 침몰하지 않을 정도의 성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방향타의 회전안정성이 증가되어 배의 작전기동성이 증가하였다.
방공프리기트인 만큼 주력 무장은 대공미슬과 방공레이더인데 독일은 각각 SM-2 스탠더드와 APAR레이더를 탑재하여 해결하였다. 대잠헬기는 NH-90헬기를 2대 탑재하며 해상에서의 헬기운용을 위해 RAST도 탑재한다. 비행갑판은 면적에 여유가 있고 강도도 충분하여 15톤급의 멀린헬기까지 착함이 가능하다.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143.0m/전고 5.0m/전폭 17.44m

발트해와 북해라는 독일해군의 주무대는 해상환경이 안좋기로 소문난 지역으로 선체안정성을 기하기 위해 낮은 구조를 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으로 잡혀 있는데 영국, 캐나다등도 이러한 경향을 취하고 있어 다른국가의 함들과 비교되기도 한다)

만재배수량 5,600t
최대속도 29kts
출력 38,000KW(51,000PS)

무장체계를 보면
Oto-Melara 76mm포 1문
Rheinmetall 27mm 기관포 2문
RAM이 CIWS임무를 수행하므로 이 기관포는 저강도분쟁및 접근접을 취하는 소형함정에 대한 대응책으로 90년대부터 복고풍처럼 불기 시작한 기관포탑재경향이라고 할수있다. 단 프랑스해군은 예외)
Mk.41 VLS 32cell(SM-2 Block.3A/ESSM)
Harphoon 4연장발사기 2문
RAM 21연장 발사기 2기
MU-90 324mm 경어뢰 6기
독일해군은 선체에 인입된 2연장 발사구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아마도 예비탄 4기르 포함한 내용인듯 하다. 참고로 시스페로우를 운용하는 유럽해군함정의 경우 16연장 VLS의 경우 24발까지 탑재하고 있다)

SEA LYNX Mk.88 헬리콥터 2기
(제식명에서 알수있듯 한국해군의 링스보다 전단계의 헬기이나 개량을 통해 Mk.88A를 운용하고 잇어 성능상의 차이는 없다고 할수있다)

초도함인 작센급이 이미 취역하였고 2004년에 2번함 Hamburg함, 2005년에는 3번함 Hessen함이 취역한다.

아래사진중 처음 3장은 124급과 선체가 동일한 브란덴브르크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