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jhj721 | 2005-07-20 | 추천 0

  먼저 죄송합니다.
  우리 한글이 한자보다 어렵습니다.
  한자는 단지 지식만 있으면 어마든지 이해하거나 조어( 새로운 단어)를 창조할수있으나
  한글( 우리말 )은 그야말로 발명 (특허에 해당되는 )을 해야 됍니다.
  computer 는, 전차는, 아니 자유란 말은 우리말로 머라고 해야할까요.
  한자를, 한문을 쓰는 이유가 우리말이 어려워서 쉬운 한자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후대가 영어, 한자등을 아우르는 한글( 우리말 )을
  만들고 쓸거라고 생각합니다.
  외람되게 쓸데없는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 德馨堂 | 2005-07-19 | 추천 0

  은행나무님 감사합니다. 구두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셨군요. 그리고 요즘 "지나"에서 사용하는 간체자는 한자 조금 읽는 수준인 제가 감히 단언하는데 번자체에서 변형된 글이기 때문에 번체자만 확실하게 알면 읽지 못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지나" 애들이 150년전 편지 못읽는다고요? 당연하죠, 요즘 "지나"애들 초서를 배우지 못했을 테니. 한글 편지도 150년전 것은 전문가가 아니면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족하나, 글을 읽는 것으로 끝난다면 글을 읽을 줄 아는데 그뜻은 잘 모르는 실질적 문맹이 여럿 생깁니다. 대학교재에서 "안정성"을 설명하는데 요즘 학생들 한자를 모르니 괄호안에 영어로 " stability"라 적어둔 것을 보았습니다, "安定性"이란 한자를 알면 굳이 영어사전 찾지 않아도 될것을.... 글을 읽고 그 뜻을 알아야 글을 읽는것 아닐까요. 정말 어려운 단어라서 사전을 찾는것이야 어절수 없지만...... 한자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한글로만 적힌 "심장사상충"이 무엇인지 알려면 한참 걸리죠.

  

  

• 드루이드 | 2005-07-19 | 추천 0

  요즘쓰는 중국한자보면 전혀 못 읽겠던데요. 꼭 범어를 보는거 같은 기분도 들고요. 사실 한자알면 한중일 전부 통용된다는것은 과장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옛날 한자를 그대로 쓰죠. 상부에 보고서 쓰면서 약자쓰면 건방지다고 한소리 듣는 분위기고요. 그건 한자가 없어도 충분히 문자생활이 가능한 상황이라서 가능할겁니다. 중국,일본의 경우는 한자가 없으면 문자생활이 안 되기때문에 사용하기 편하게 간략화를 해서 쓰더군요. 그리고 한글의 경우 일단 읽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무리 어렵게 썼다고 해도 한글로 쓴걸 읽지 못하는것은 있을수가 없지요. 하지만 한자는 모르면 못 읽는거지요. 일본의 경우 읽는 방법이 하도 다양해서 역사서에 나온 역사적 인물들도 당시 어떻게 발음했는지 모른다더군요. 아주 유명해서 구전으로 이름이 전해져온 경우 빼고는요. 어치피 고전해석할정도로 한자 알려면 외국어수준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 Sting | 2005-07-19 | 추천 0

  중국아이들 150년전 중국 편지 읽지 못하던데요.

  

  

• 은행나무 | 2005-07-19 | 추천 0

  ^^.....글만을 적는 "매춘부" 같은 글을 양산하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3류도 되지 않는 ......----->>.....글만을 적는 "매춘부" 같은 글을 양산하는 , 제가 생각하기에는 3류도 되지 않는..... ^^

  

  

• 德馨堂 | 2005-07-19 | 추천 0

  독수리 타법의 압박 위의 글의 오타 : 중국의 몰락망(x)---->중국의 몰락(o), 이러닌(x)----.이러니(o) ,느길 수(x)---->느낄 수(O)

  

  

• 德馨堂 | 2005-07-19 | 추천 0

  "낮도깨비2님"께. 다른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황문웅"이라 인간이 적은 책 "한자문명의 몰락"이란 책은 아마도 "섬나라"에서는 "중국의 몰락"이란 책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 인간은 어렸을때 섬나라에 유학하여 아직까지 "섬나라"에서 활동하는 전형적인 친일 평론가입니다. "섬나라"에 살고있는 "지나"판 "오선화"라 생각하시면 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이인간이 적은 책들의 제목 면면을 읽어보면 "한국은 일본이 만들었다" "대만은 일본이 만들었다" "중국이 망하지 않아도 일본이 이길수 밖에 없는 7가지 이유" "중국의 몰락망"등등 제목만 보아도 이 인간은 깊이 있는 글을 적는것이 아니라 "섬나라"인간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글만을 적는 "매춘부" 같은 글을 양산하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3류도 되지 않는 잡문나부레기로 섬나라에 빌붙어 사는 인간입니다. 이러닌 이 인간이 적은 글들은 지 모국의 못난부분을 확대 과장하여 섬나라 인간들 비위를 맞추어 돈을 버는 인간이라 이인간의 글을 읽고 "한자"의 운명을 속단하는것은 성급하다못해 어쩌면 경솔하다고 까지 느길 수 잇습니다. 그리고 "지나"에서 한자개혁을 제때 못한것을 후회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전세계의 문자중 2000년 전에 적은 문서를 현재에 별 어려움 없이해독되는 문자는 유일하게 "한자" 뿐입니다. 그리고 섬나라 애들이 남의 이름을 옳게 읽지 못하는 것은 "한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섬나라 인간들의 한자 읽기가 "훈독"과 "음독"을 혼합하여 읽기 때문이지 "한자"를 읽지 못해서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예로 "섬나라" 인간의 명함에 이름이 "英雄"이라 되어 있으면 이것을 "히데오"라 읽어야 할지 "에이오"라 읽어야 할지, 본인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읽지 못한다 하는것은 성급한 단정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5-07-19 | 추천 0

  허헛...배움에 높낮이가 없는법....비록 이따금 강경한 발언을 하시기도 하지만 윗글에 덕형당님의 행동에 대해서는 낮도깨비2행께서 오해하신듯합니다. '마이너리티' 즉 소수자라는 취급이라....하핫 인기를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입니까? 사회생활을 좀더 하셔야 하실듯합니다. 아마도 학생이라 '소수사회'에서의 '인기'에 집착하시는 모양이군요.

  

  

• 유성 | 2005-07-19 | 추천 0

  낮도깨비2님, 덕형당님은 한자공부를 시키시는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의미들 즉 철학을 보여주시는것 같습니다. 이 훌륭한 뜻을 가진 의미들 앞에서, 그것을 표현하는 매개체의 수명을 따지는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 낮도깨비2 | 2005-07-19 | 추천 0

  지난 50년대에 문자개혁 한다고 한것이 '간자체'이지요.. 아무래도 그게 한계인 듯..

  

  

• 낮도깨비2 | 2005-07-19 | 추천 0

  타이완 학자 황문웅의 [한자문명의 몰락]이란 책이 참고가 될 겁니다.

  

  

• 낮도깨비2 | 2005-07-19 | 추천 0

  한자의 수명을 앞으로 50년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더군요. 컴퓨터 자판에 길들여진 한자의 종주국 대학생들도 상용한자 못 쓰는 경우도 많거든요. 한자라는 것은 손수 써보지 않으면 까먹는 글자라서... 또, 아랫 섬나라는 남의 이름을 읽을 수도 없는 사람들이 많구요.,,,, 옛날 50년대에 옆나라에서 문자개혁을 계획할 때 그때가 마지막 기회였죠... 그때 어영부영 넘긴 것 때문에 짱개들은 머잖아 큰 댓가를 치를 겁니다.

  

  

• 공군무장사 | 2005-07-19 | 추천 0

  ㅎㅎㅎ
  보수와 혁신의 대결은 몇 천년 전에도 있었지요..^고대 이집트 피라밋 만들면서
  노예 같은 생활 을 하면서도 그 피라밋 한쪽벽에 에 낙서 를 남기신 고대 이집트 선인 들이 남긴글.....
  
  요즘 젋은것 들은...ㅜㅜ
  ..
  그 젋은 것들이 나중에 인공위성 만들어 새로운 역사를 창조 합니다.^^
  ㅎㅎㅎ
  온고지신( 溫故知新) 옛말 그런것 하나 없습니다 ^^
  
  그러네요...세월이 많이 변하네요....ㅎㅎㅎ
  ...
  보수 와 변화는 결국 우리 인생의 윤회(輪廻) 아닐까요 ..?

  

  

• 고야 | 2005-07-19 | 추천 0

  덕형당님 덕에 한자좀 배웁니다 ㅋㅋ
  타국에서 한자는 물론 한글도 잘 안쓰고 있는데...
  첨에 덕형당님 한자를 어떻게 읽는 줄도 몰랐다는...

  

  

• 낮도깨비2 | 2005-07-19 | 추천 0

  요즘 사저성어 어쩌고 하면, 마이너리티 취급 받습니다. 세월이 많이 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