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과 한국전에서 맹활약한 보우트사의 명작 F4U 콜세어전투기입니다.
콜세어사 처음 나왔을당시 헬켓보다 전투능력이 우수한데에도 불구하고 헬켓에게 자리를 내주는 이유는
항공모함의 착함문제였습니다 초반양산됀 F4U-1 콜세어는 앞쪽 엔진이 무겁고 콕핏이 낮아 항공모함착륙하는데에도 시야적인 불편함도 있었고 렌딩기어의 충격흡수문제와 자칫 잘못하면 앞으로 확엎어지는등(물구나무서기)의 문제가 많았기에 F6F헬켓에게 함재기자리를 내주게돼고 F4U-1콜세어는 미해군 주둔지의 육상기지등에서의 출격용으로 사용하게됍니다
그후 콜세어는 개량돼어 콕핏을 위로 올리고 랜딩기어 개조등 항모착함문제를 개선해가며 항공모함에 투입돼어 실전을 하게됍니다 또한 영국해군등에도 영국형F4F 대체용으로 콜세어 MK l 이라는 이름으로 공급됩니다

당시 시대는 이미 제트전투기의 시대로 넘어간 뒤였지만, 제트전투기는 아직 기술적으로 완성된 시기가 아닌,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상공격등을 위해 저공,저속 비행을 해야 하는 임무는 속도가 너무 빠른 제트기로선 상당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또한 제트기는 속력은 빠를지언정 폭장량등에 있어서 프롭전투기보다 좋은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미공군은 F-51을, 미해군 및 해병대는 F4U 콜세어를 각각 지상공격기로 사용 하였습니다. 특히 미해군의 F4U는 F-51과 달리 주익에 레이더를 장비하고 야간 전투기로서의 임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당시의 제트전투기들은 아직 레이더를 탑재하기에 여유 공간이 부족하였던 반면, F4U는 1943년에서 44년 후반 가지 3개 비행대분의 F4U-1이 레이더 탑재형 F4U-2로 개조되어 운용된 사례가 있는 만큼, 야간전투기로서의 운용에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F4U-2는 후에 1944 F6F-3N으로 교체됨. F4U-5N은 2차대전 후 315 대 생산)

F4U의 야간전투형이 이처럼 필요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북한군의 야간 저고도 침투기때문이었습니다. 북한군은 각종 저속기들을 이용, 야간에 침투하여 기지나 진지에 폭탄을 떨구고 도망치는 전법을 사용했습니다. 그 피해 자체는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미미했지만 아주 무시할 수준도 아니었으며, 특히 병사들이 자다가 언제 폭탄이 떨어질지모르게 되자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야간에 침투하는 북한군기를 "불침번 챨리" (챨리는 공산당을 비하하는 속어)라 부르며 골치아퍼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 기체들이 너무 저속으로 저공비행하는 것들이라 제트전투기로이 기체들을 잡는게 너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고속의 제트전투기들이 이 불침번 챨리들을 기총으로 공격하려다가 지면에 추돌하는 사고까지 일어나는 등, 잡기 어려워 할 때, F4U 같은 프롭기들이 이런 북한군의 기체들을 잡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됩니다.
특히 F4U는 미해군에서 유일하게, 그리고 6.25 전투 기간 동안 프롭전투기 조종사로는 유일하게 에이스(5기 이상 격추. 모두 이러한 저공,저속기들이었음)를 배출하게 됩니다

F4U는 미항모 포지밸리에서 AD 스카이레이더 전폭기들과 공격조를 짜서 평양 비행장을 공격하였던 것이 최초의 한국전 참가였으며, 이는 7.3일 서해안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공격조의 호위로는 미해군의 주력 제트전투기인 F9F 팬써가 맡았으며, 평양 비행장에서 내습을 받고 긴급 이륙한 야크 전투기들은 모두 F9F 에게 격추당했습니다 미해군은 F-4U가 아니라 F4U로 표기했습니다. "보우트 사에서 제작된 4번째 전투기"란 식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개량이 될때 F4U-1, F4U-1D, F4U-4 식으로 개량번호를 붙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