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측면과 항공산업발전측면
박찬준 | 2005-07-16 12:41:16
조회 3754 | 추천 18 | 다운로드 9
미리 밝혔습니다만...F-50 찬성론자도 아니고 지지론자도 아닙니다...그 이유는 단지 한개 항공제작사가
우리 공군에 제시한 차기 로우급 전투기의 제안이기 때문입니다...물론 KAI도 어느 정도 공군의 이와
관련한 ROC를 검토한 후의 제안이긴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단지 ADD와 함께 공동 탐색
연구에 불과합니다.
소개드리고 싶은 점은 T/A-50의 개발이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는 점은 부인하기 힘들어 그 의미를
자주국방측면과 항공산업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몇자 적습니다.
1.자주국방측면
전세계 12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가임은 자명합니다...이를 평가절하하는 대표적인 주장이 바로 과연
기술력이 국산화 되었느냐 항공기 전체 부품 중 얼마나 국산화 되었느냐...머 기타 등등입니다...
우선 기술력의 국산화...거의 90% 정도는 기술력 인프라가 확보되어 있습니다..이는 미국 방산업체를
평가하는 국가 기관에서의 등급에서도 알 수 있고 여러 항공분야에서 두루 기술력이 있습니다...
즉 독자 설계,개발 생산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전투기의 전체 머리라 할 수 있는 메인 컴 분야에 있어 독자 프로그램 개발서부터의 능력이 있는
가...이 부분은 아직 초보단계이고 이 부분에 대한 항공기 초 강대국들의 기술이전은 사실 기대하기 어려운
것입니다...해서 현 T-50 시제기 1,2호기는 향후 각종 실험기로 ADD 등에 보내지게 될 것인데 현재 독자 개
발한 슈퍼 컴 시스템을 직접 장착해 시험하는 시제기가 될 것이며 이의 완전 기술획득도 희망적입니다.
항공기부품의 국산화와 사실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가의 평가 기준은 원초적으로 잘못된 판단입니다.
우리는 이런 기준으로는 자가용 자동차도 국산화가 안된 국가입니다...그ㅓ나 전세계 어떤 국가도 우리의
지동차 산업을 탑10으로 보지 않는 국가는 없습니다...하물며 항공기의 수백가지 부품은 원초적으로
우리나라 경제규모로는 100% 국산화는 달성키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격적으로도 비효울적입니다.
암튼 이런 반론을 통해 우리의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임은 자명함과 동시에 좀 제대로 평가되었으면 합니다.
2, 항공산업발전측면
우리의 전투기 등을 포함하는 항공산업의 발전은 중대 기로에 있습니다..우선 이 글은 자칫 T/A-50 이나
F-50 등의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데 그와는 전혀 별개임을 말씀드립니다.
공동개발이라고 하나 거의 기본 개념 전달 수준의 기술이전으로 사실 KAI,ADD,공군 등의 노력으로 간신히
그 토대가 마련된 우리 항공산업은 현재 대만의 IDF 등의 예에서 보듯 산업의 흥망 기로에 있습니다.
전세계 항공기 시장에서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새계 10대 메이커는 되어야 하고 전세계 유명 항공
산업 업테들은 전부 통합과 구조조정을 통해 더더욱 공룡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난립하던 미국 항공산업
도 크게 4개 항공제작사로 재편되어 가히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프랑스의 닷소...영국의 BAe등 등
결국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는 못하더라도 전세계 시장에서의 한 축을 담당(이를테멘 스페인의 CASA사 등)
하는 10대 메이커가 되려면 현 T/A-50의 수출 성공 여부와 지속적인 사업(이를테면 회전익기,민간대형여
객기 사업)들이 계속 성공되어야 합니다...
KAI를 질타하는 분들도 많고 이익을 바란다고 하는 분도 많은데 KAI 직원들 자체는 준 공무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들도 구조조정으로 1000여명의 동료를 내 보내야 했고 이제 겨우 이런 구조조정으로 작년
그 엄청난 자산규모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70억 정도의 흑자를 시현하고 있습니다...세계 시장의 강자들이
맘만 먹으면 사실 무너질지도 모르는 영리 주식회사입니다...당연 영리법인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F-50
등도 제안하고 있고 실지 면밀히 그 제안을 보면 결국 T/A-50의 입증된 기체 기본 성능만 획인된다면
공군이나 우리 자주국방차원에서도 매력적인 제안임엔 틀림없습니다...이런 아직은 검증 안된 것에 대한
비논리적 비난은 삼가해야 겠고 국가적 차원의 항공산업발전에 저해가 됨은 물론입니다.
결론적으로 자국이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의 전력화와 도입기체의 전력화에 대한 상대적인 운용측면의
(물론 절대 국방력만의 측면은 절대 아님) 비교는 비교할 수 없는 비교우위에 있는 것이고 무한한 국방
잠재력이 있는 것입니다...그 촛불을 우리의 근시안적 혹은 일부 편향적 시각에서의 비판(당연 종합적인
측면의 발전적 비판을 예기하는 것이 아님)으로 우리 스스로 촛불을 꺼트리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간절한
희망을 담아 적어 보았습니다.
우리 공군에 제시한 차기 로우급 전투기의 제안이기 때문입니다...물론 KAI도 어느 정도 공군의 이와
관련한 ROC를 검토한 후의 제안이긴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단지 ADD와 함께 공동 탐색
연구에 불과합니다.
소개드리고 싶은 점은 T/A-50의 개발이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는 점은 부인하기 힘들어 그 의미를
자주국방측면과 항공산업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몇자 적습니다.
1.자주국방측면
전세계 12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가임은 자명합니다...이를 평가절하하는 대표적인 주장이 바로 과연
기술력이 국산화 되었느냐 항공기 전체 부품 중 얼마나 국산화 되었느냐...머 기타 등등입니다...
우선 기술력의 국산화...거의 90% 정도는 기술력 인프라가 확보되어 있습니다..이는 미국 방산업체를
평가하는 국가 기관에서의 등급에서도 알 수 있고 여러 항공분야에서 두루 기술력이 있습니다...
즉 독자 설계,개발 생산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전투기의 전체 머리라 할 수 있는 메인 컴 분야에 있어 독자 프로그램 개발서부터의 능력이 있는
가...이 부분은 아직 초보단계이고 이 부분에 대한 항공기 초 강대국들의 기술이전은 사실 기대하기 어려운
것입니다...해서 현 T-50 시제기 1,2호기는 향후 각종 실험기로 ADD 등에 보내지게 될 것인데 현재 독자 개
발한 슈퍼 컴 시스템을 직접 장착해 시험하는 시제기가 될 것이며 이의 완전 기술획득도 희망적입니다.
항공기부품의 국산화와 사실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가의 평가 기준은 원초적으로 잘못된 판단입니다.
우리는 이런 기준으로는 자가용 자동차도 국산화가 안된 국가입니다...그ㅓ나 전세계 어떤 국가도 우리의
지동차 산업을 탑10으로 보지 않는 국가는 없습니다...하물며 항공기의 수백가지 부품은 원초적으로
우리나라 경제규모로는 100% 국산화는 달성키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격적으로도 비효울적입니다.
암튼 이런 반론을 통해 우리의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임은 자명함과 동시에 좀 제대로 평가되었으면 합니다.
2, 항공산업발전측면
우리의 전투기 등을 포함하는 항공산업의 발전은 중대 기로에 있습니다..우선 이 글은 자칫 T/A-50 이나
F-50 등의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데 그와는 전혀 별개임을 말씀드립니다.
공동개발이라고 하나 거의 기본 개념 전달 수준의 기술이전으로 사실 KAI,ADD,공군 등의 노력으로 간신히
그 토대가 마련된 우리 항공산업은 현재 대만의 IDF 등의 예에서 보듯 산업의 흥망 기로에 있습니다.
전세계 항공기 시장에서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새계 10대 메이커는 되어야 하고 전세계 유명 항공
산업 업테들은 전부 통합과 구조조정을 통해 더더욱 공룡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난립하던 미국 항공산업
도 크게 4개 항공제작사로 재편되어 가히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프랑스의 닷소...영국의 BAe등 등
결국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는 못하더라도 전세계 시장에서의 한 축을 담당(이를테멘 스페인의 CASA사 등)
하는 10대 메이커가 되려면 현 T/A-50의 수출 성공 여부와 지속적인 사업(이를테면 회전익기,민간대형여
객기 사업)들이 계속 성공되어야 합니다...
KAI를 질타하는 분들도 많고 이익을 바란다고 하는 분도 많은데 KAI 직원들 자체는 준 공무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들도 구조조정으로 1000여명의 동료를 내 보내야 했고 이제 겨우 이런 구조조정으로 작년
그 엄청난 자산규모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70억 정도의 흑자를 시현하고 있습니다...세계 시장의 강자들이
맘만 먹으면 사실 무너질지도 모르는 영리 주식회사입니다...당연 영리법인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F-50
등도 제안하고 있고 실지 면밀히 그 제안을 보면 결국 T/A-50의 입증된 기체 기본 성능만 획인된다면
공군이나 우리 자주국방차원에서도 매력적인 제안임엔 틀림없습니다...이런 아직은 검증 안된 것에 대한
비논리적 비난은 삼가해야 겠고 국가적 차원의 항공산업발전에 저해가 됨은 물론입니다.
결론적으로 자국이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의 전력화와 도입기체의 전력화에 대한 상대적인 운용측면의
(물론 절대 국방력만의 측면은 절대 아님) 비교는 비교할 수 없는 비교우위에 있는 것이고 무한한 국방
잠재력이 있는 것입니다...그 촛불을 우리의 근시안적 혹은 일부 편향적 시각에서의 비판(당연 종합적인
측면의 발전적 비판을 예기하는 것이 아님)으로 우리 스스로 촛불을 꺼트리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간절한
희망을 담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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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주발거사 | 2005-07-16 | 추천 0
cannon | 2005-07-16 | 추천 0
날아라 하얀늑대 | 2005-07-16 | 추천 0
cannon | 2005-07-16 | 추천 0
결론적으로 F-50은 반대합니다.
KAI라는 곳은 엄연한 기업입니다. 기업은 기업의 속성상 이윤을 추구할 수 밖에 없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자사의 제품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못난자식이 최고라고 착각하는 우리네 어머님들 처럼 말입니다.
또 KAI는 분명 KFX는 물론 KHP를 주도적으로 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F-50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것은 기업
이기 때문입니다. 과일전의 과일장수는 참외도 팔고 수박도 팔고 싶어 합니다. 그런 기업적 논리에 국가의 안보를
담보해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정녕 F-50을 통한 기술의 축적과 발전을 원한다면 기업의 R&D차원에서 지속하면 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KAI의 요구데로 해주고 훗날 세계적 초일류 항공기 제작사 되면 그 이윤으로 도와준 공군에 감사한다고
공짜로 전투기 납품할까요? 그리고 잘못되면 공군이나 정부만 욕먹고 노조원들 아마 청와대로 달려와 생계보장하라고 난리일겁니다.
그것이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군에 요구하는 전략과 전술상 500여대의 기체를 보유하기를 원한다면 애초에 기획대로
앞으로 도입되어지는 기체의 튼튼한 훈련기의 역활과 전략기체들의 보조전술기로 역활을 위한 최소한 기체(80대미만)만을 도입하고
KFX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는 것이 얼마전 숨진 조종사 아버님의 말씀처럼 "가난한 나라"에서 항공산업발전과 전력강화를 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의 지혜는 아닐런지 생각해 봅니다.
별이사랑 | 2005-07-16 | 추천 0
^^ 이말또한 반론의 여지는 충분하나 좀더 편한 토론들이 됬씀해서 올린글임니다...
은행나무 | 2005-07-16 | 추천 0
별이사랑 | 2005-07-16 | 추천 0
현실적인 대안과 거시적인부분의 충돌은 어쩔수 없다고하지만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이 감정적인 부분으로 가지않고 좀더 마음을 열고 장단점을 잘 피력해서 좋은 방향으로 접근이 됬음함니다..<P>
업체에서는 자생력을 갖추려는 노력또한 중요하기에 여러 관심있는 분들의 좋은 뜻을 발전적으로 생각하셔서 밥그릇이라는 그런표현이 나오지 않겠끔 부단한 노력과 홍보를 해주시길 개인적으로 바람니다....그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적 뒷받침이 되지 않겠나 함니다만..(말로는 쉽게 썼지만 힘든 일이라는것을 알면서도 이말밖에는 할수가 없는듯 함니다)
박찬준 | 2005-07-16 | 추천 0
minki | 2005-07-16 | 추천 0
<br>이야기 하나를 남깁니다. <br>어느 농부가 암송아지를 사왔습니다. 밤에 식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이 소를 키워서 암소가 되면 송아지를 낳게 하고 그러자 농부의 아이가 있다가 <br>그러면 나 그 송아지 태워줘.....<br>"안돼 송아지 허리 다쳐..." <br>앙 앙....송아지 태워줘...<br>"안돼 허리 다친다니까..." ........하면서 밤을 새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약간은...쩝^^(제가 오버 인지도....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