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

• 장영상 | 2005-07-16 | 추천 0

  Skidrow님의 답변에 제가 약간 덧붙인다면, 독일군은 전쟁기간내내 전쟁물자(특히 전차)의 부족을 겪습니다. 기갑 혹은 기갑척탄병사단같은 경우 일단 전선으로 투입되면 전차손실보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동부전선의 독일군의 경우 전차보유수량 50대가 안되는 기갑사단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독일 기갑사단이 완편상태인 경우는 대개 후방에서 재편이 완료되었거나 전선에 투입되기 직전 정도입니다. 그나마 쿠르스크 패배이후 후방에서의 완편도 드물어집니다. 아...산토끼님의 전사 저도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칼빈 | 2005-07-16 | 추천 0

  산토끼님 전사시리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Skidrow | 2005-07-16 | 추천 0

  전투서열(Order of Battle)은 일반적으로는 위의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부대 지휘구조와 부대명, 부대별 병력과 장비를 나열한 부대 목록표의 의미입니다. 군사용어상의 정의로는 여기에 병참체계나 전술 등 기타 추가사항이 들어갑니다

  

  

• Skidrow | 2005-07-16 | 추천 0

  일단 부대마다 표준 편제가 조금씩 다릅니다. 같은 기갑이라도 정규군과 SS가 다르구요. GD사단은 또 독자 편제입니다. 거기다가 작전배속되는 독립부대도 있고, 실전에서 병력을 운용하다보면 편제 수량을 다 충족시키지 못하고 하니 같은 편제의 부대에서도 수량이 제각각 다 다르죠. 대략적으로는 전쟁 후기 독일군 전차사단은 150대가량이 완편 수량입니다. 200대의 전차를 가진 10기갑여단의 경우는 당시 새로 생산된 5호 판터전차를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하기 위해 특별히 편성한 부대입니다.

  

  

• 만사참견 | 2005-07-16 | 추천 0

  아, 그리고 전투서열이라 함은 무슨 뜻이죠, 산토끼님.

  

  

• 만사참견 | 2005-07-16 | 추천 0

  그런데, 편제가 이해안되는 것이 있는데요, 100대도 사단, 150대도 사단, 200대도 사단인데 왜 그렇게 무원칙하게 구성되었는지, 그리고 인원기준인지 장비 숫자로 편제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산토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