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 빵봉지야 | 2005-07-15 | 추천 0

  세번째 사진엔 화살이 동글뭉특한걸 보니. 효시(소리나는 화살) 같은데요~ ㅋ
  

  

  

• 마크커 | 2005-07-13 | 추천 0

  한국황금전사님께서 여러가지활에종류에대해 말씀하셨는데 혹시 고려태조 이성계가 사용했다던 막막강궁에 대해 아시는지요...보통사람은 활시위조차 당길수없을만큼 강력했다고 하네요

  

  

• 마크커 | 2005-07-13 | 추천 0

  현재 올림픽 양궁종목에서 사용되는 활은 국산을 최고로 칩니다 삼익제품하고 WIN&WIN 이라는 제품인데요 첨엔 미국양궁하고 일본 야마하 양궁을 여러나라에서쓰다가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계속 톱클래스를 차지하자 일본과 유럽선수들도 우리나라 제품으로 바꾼선수들이 많읍니다..그만큼 우리나라가 활에서만큼은 세계 최고라고할수있죠

  

  

• 한국황금전사 | 2005-07-13 | 추천 0

  사거리에서 우리 활과 차이가 좀 있는 걸로 알지만, 명중률에 있어서는 궁노류(弓弩類) 무기 자체가 사수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본은 자국 전통 활을 여고생들이 학내 써클 활동 같은 것을 통해 많이 쏘더군요. 그리고 덕형당님께서 올려주신 기사(騎射) 장면은 부시(아들부시)가 일본에 갔을 때, 고이즈미가 자랑스럽게 내보이더군요. 한편 우리 나라는 현재 기사(騎射)는 거의 안하는 걸로 압니다. 맥이 거의 끊겼다고 봐도 무방 할 정도입니다. 본래 기사(騎射)는 [동개살]이라고 해서 보통 활보다 작은 활은 씁니다. 서양의 카빈총과 비슷한 개념이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활은 단순히 각궁(角弓)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목궁(木弓) 등 몇 종류가 되며, 우리가 북방에서 활동할 적에는 현재의 각궁과는 차이가 나는 활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단 현재 사용하는 우리 각궁은 사용 재료에 물소뿔과 대나무 외에, 기타 뽕나무 등이 복합적으로 사용됩니다. 화살(矢)의 경우는 죽전(竹箭)을 씁니다. 그러나 날씨가 추운 북방에서는 물소뿔은 물론 대나무 등의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만주족(滿州族/여진족)이 최근세까지 이중만곡궁을 사용하였지만, 이는 우리의 복합궁과는 재료에 있어서 차이가 납니다. 그들의 궁(弓)은 목재(木材)와 뿔(角)을 적절히 사용하였지만, 우리같이 대(竹)와 물소뿔을 사용하지 않았고, 화살(矢/箭)에 있어서는 [호시]라고 하여서 싸릿대로 화살을 만들어 썼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명궁인 이성계도 사용한 활과 화살이 이들과 유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려전(高麗箭)이라고 하여 편전(片箭)이라고 하는 우리가 흔히 "애기살"이라고 하는 우리 특유의 화살이 있었지만, 이도 어떤 화살인지는 현재까지 확실히 모릅니다. 물론 여러 단체에서 복원을 하였다고 하지만,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가 없는 거지요.

  

  

• 쿠비즈 | 2005-07-13 | 추천 0

  아마도 우리보다 온도와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오기 때문이겠죠. . . 우리의 각궁과 같이 복합궁의 경우 접착제가 습도와 비에 민감합니다. 그에 따라 단일궁으로 갈 수 밖에 없었을것이고 그때문에 저렇게 커다란 활이 되었을 겁니다.

  

  

• 허이짜 | 2005-07-13 | 추천 0

  여몽연합군이나,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외국의 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수집했을텐데도 지금까지 저런 비대칭의 거창한 활을 만드는것을 보면... 단순한 전통을 이어나가는 정신때문인지... 아니면 저 활에 일반적으로 알려진것 말고 아주 뛰어난 장점이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일본활의 장점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can | 2005-07-13 | 추천 0

  대체적으로 기마사격을 하기 위해서는 활이 짧아야 유리하지 않나요...?;;
  왜궁은 전체적으로 길어서 사격할때 연사력에서나 명중률에서나
  조선의 각궁보다는 떨어질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