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vulcan89 | 2005-07-02 | 추천 0

  미국 항공사에 비하면 작은 돈일지 몰라도, 국내 다른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엄청 많은 돈이지요...단편적으로 미국의 임금과 비교한다면 곤란하지 않을까요?...미국이라느 나라와 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다르잖아요...그런 점을 감안해야지요....그리고, 기장들의 그정도 월급이면 먹고사는데 크게 지장 없을만큼 된다고 봅니다..수입이 많으면 그에 걸맞게 지출도 많게지만.....항공사 조종사들의 요구조건은 좀 얼토당토않은 것들이 많으니 비난받아 마땅합니다....누구나 받아들일수있는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이기주의로밖에 비추어질수 있는 것이니까요..

  

  

• nskim | 2005-07-02 | 추천 0

  미국 항공사에 비하면 새발에 피죠. 25만불(737)서부터 100만불(747) 받는사람도 있지요. 부기장은 6만 5천에서 8만 정도. 미국은 큰회사 기장이 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들었읍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기장들은 너무 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옛날에 최수종이 나오는 비행기 조종사 드라마 볼때 조사해 본것인데, 대한항공 같은 경우 외국인 기장은 50만불 정도 받고 한국인 기장은 10만불 정도라고 하던데. 지금은 얼마나 되른지 모르지만. 한국인 기장은 외국인에 비해 돈을 덜 받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 하늘새 | 2005-07-02 | 추천 0

  한편으로 또 놀란것은 이미 지나간 얘기지만 국방장관님이 해군 출신이시라지만 GOP 초소를 처음 방문해보셨다는 것도 좀 놀랍고 또 우리의 장병들이 그런곳에서 그런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걸 몰랐다는거에 다시 한번 놀라고 그랬습니다! 제발 우리 육해공군의 장교/부사관/사병들의 처우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그좁은 GOP 공간, 그 좁아터지고 낡아빠진 함점, 정말 작동은 되는지 의심스러운 구형 전투기의 애비오닉들, 3명 들어가면 숨쉴틈도 없다는 전차공간(개인적으로 에어콘이라도 달려있었으면 한다는...)들 좀 어케 개선이 안되는 겁니까?

  

  

• 하늘새 | 2005-07-02 | 추천 0

  불로산님 말씀에 뼈가 있으시네요.....^^; 그런거 보면 울나라 공군 조종사님들 대단 하시고 그냥 감사할 따름 이네요! 많은 연봉과 좋은 근무조건을 마다하시고 공군에 남으셔서 조국의 영공을 지키고 계시니 .... 그밖에도 함정에 근무하시는 분들이나 지금 이시간에도 묵묵히 GP 나 GOP 등 격오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 tally man | 2005-07-02 | 추천 0

  그 조종사노조분들 얼굴좀 여기에 올려주세요. 지나가다 얼굴보면 아주조금 손좀 보게요! 아주아주 싸가지가 없는 그런류의 인간은 패기처분해야합니다. 이런류의 글올려서 죄송합니다 밖에 비오는데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 *풍운의 아들* | 2005-07-02 | 추천 0

  저희아버지가 현역 공군조종사신데 몇년전에 스카웃제의가 들어왔습니다..아부지 친구분은 그때 가셔서 지금 기장이 되고 가족은 외국에서 지낸다더군요...물론 저희아버지는 거절하셨습니다..새삼 자랑스럽습니다..헐..20년차 공군조종하연봉이7000인데..저기는 최처가 5000이라니...그래도 아부지가 자랑스럽네요..^*^
  

  

  

• 불로산 | 2005-07-02 | 추천 0

  조종사... 뭐든 조종할 수 있습니다: F-4, F-5, F-16, F-15K, C-130... 전투기든 수송기든 뭐든 다 조종합니다. 항공사 경영진도 조종하고 쥐꼬리 봉투 든 사람들 마음도 결국 조종하고야 맙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라면 난 뭐든 다 조종한다."

  

  

• M-60 GUNNER | 2005-07-02 | 추천 0

  조종사분들의 파업애길 들으면서 정말 억장 무너집디다.대체 얼마나 더 받겠다고 그런건지..... 돈을 마니 버니까 세상돈이 다 자기껄로들 보이시는지.울분을 넘어 정말 *의까지 생깁디다.*의

  

  

• 레오나르도 다김치 | 2005-07-02 | 추천 0

  에혀~~~ 요즘 아시아권 항공업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고..... 덩달아 조종사가 모자란다는 외신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 조종사들의 요구조건을 보면 "가진 사람이 더 한다"는 표현이 딱이군요

  

  

• 삐죽이 | 2005-07-02 | 추천 0

  그래서..외국인 기장들 더 쓸려니까..그것도 못하게.. 막더군요.... 하여튼 있는 사람들이.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 더 무섭습니다..

  

  

• Busta | 2005-07-02 | 추천 0

  이제 좀만 있으면 외지에 나가서 도박빚지면 대신 갚아달란 소리도 할듯 싶습니다...

  

  

• GSIS | 2005-07-02 | 추천 0

  저같아도 부끄러울 것 같군요.. 하지만 2년 전인가요? 아마 그때도 항공사의 조종사들이 파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한항공인가 그랬는데.. 늘 명분이야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 " 였습니다. 하지만 큰 소리로 그것을 부르짖을 때 슬그머니 그 뒷 꽁무니에 내건 조건이 연봉 60% 인상이었습니다. 깜짝 서프라이즈 할 일이죠.
  
  아직 한국의 파일럿 시장이 좁고 개방되지 않은 현실에서는 그들의 치기어려 보이기도 하는 이러한 짓들은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노조 위원들의 얼굴이나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침 좀 뱉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