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이화령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김용하(金瑢河) 육군 소령을 7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해 발표했다.

1926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한 김 소령은 1948년 7월 소위로 임관(육사 6기)했다. 그는 1950년 7월 인민군의 거센 공격을 받고 충북 괴산군 연풍지역에서 철수하던 아군을 엄호하기 위해 인근 이화령에서 전투를 벌이다 산화했다.... 이상이 오늘 신문 기사네요...


이화령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의 경계에있는 고개 이름입니다

이고개는 높이 548미터로 소백산맥의 조령산과 갈미봉사이에 있으며 동쪽사면은 조령천, 서쪽사면은 연풍천

이 이어집니다. 지금은 신국도 3호선이 이화령을 통과하지요..

김용하대위 6사단 2연대 4중대장 김용하대위 당시나이 24살이었습니다.

북한인민군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본부에 연락하니 본부에서 오는 무전은 철수하라는 지시였습니다

김용하대위는 재차 확인차 전원철수인지? 4중대도 철수 인지? 확인하였으나 본부명령은

4중대는 철수하는부대를 엄호하라“ . 인민군을 상대 하기에는 중대원의수가 부족한상태.. 철수하는 국군이야

살겠지만 남아았는 4중대는 죽음을 각오하여야 하는 상황.

김용하 대위는 중대원을 독려하고 철수하는 국군을 엄호하기에 가장 좋은 이화령 고개마루로 무기를 옮겨
전투태세를 갖추고.있을때 적들의 공격이 시작 ..

중대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전투를 치루웠고 이는 다른 부대원들이 경북 점촌으로 철수 하는 시간을

벌어주는는데 이것이 4중대의 목표였습니다.. 이 전투서 김용하대위는 철수한 부대원을 모두 지켰을 뿐 아니라 인민군에게도 커다란 피해를 입히지만 여기에는 김용하 육군 대위의 적군총탄에 전사하는 희생이 따릅니다

이공로를 인정받아 김용하 육군대위는 소령으로 일계급 특진 및 을지무공훈장이 추서되지요...

이화령 배꽃고개 란 뜻입니다 이처럼 이쁜이름을 가진 그 자리에 우리의 호국 혼 김용하 소령의 희생정신이 서려있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