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쯤 올린 바 있는 벨라루시 MILEX2005 방산전시회 두번째 사진들로 각종 군사장비들중 방공무기들입니다.

아래는 BUK M1(ANTO명 SA-11 Gadfly) 자주대공미사일 시스템으로 세부 설명은 공군홈페이지에서 인용하야 이미 올린 바 있습니다. 사진은 자주형 발사차량(SPM)과 9A39M1 적재기 겸용 발사차량(LL)입니다.

자주형 발사차량(SPM)은 포대의 Buk-1M 유도탄 체계의 일부로 사용되거나 자체적으로 운용될 수 있으며, 차량에 장착한 조명 레이더를 통해서 지정된 구역을 방호한다. SPM 차량은 교전시 유도탄 발사대의 플랫폼으로 사용된다. SPM 차량은 표적에 관한 모든 정보를 발사차량(LL)에 전송해야 한다. 차량의 발사대에는 총 4발의 유도탄이 적재되어 있으며, 차량 앞부분에는 H/I주파수 대역에서 운용되는 Fire Dome 유도 및 추적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다. 교전시 유도탄 발사차량은 발사대를 예상각도로 올리며, 전자전 상황에서 운용되는 피아식별기가 장착되어 있다. SPM 차량은 SA-6 방공망을 통해 Straight Flush 레이더 차량과 통합 운용됨으로써 장착한 레이더를 대신해서 표적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SA-6 또는 SA-11 유도탄 체계를 운용하는 포대는 SPM 차량을 운용함으로써 한번에 2개의 표적과 동시에 교전할 수 있다.


9A39M1 적재기 겸용 발사차량(LL)은 SA-11 유도탄을 적재하고 필요시 즉시 발사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되었다. 차량은 외양이 자주형 발사차량과 유사하지만 발사대 앞 부분에 레이더 장비를 장착하고 있지는 않다. 즉각 발사상태로 적재되어 있는 4발의 유도탄 외에도 차량에 설치된 각각의 유도탄 운반레일에 2발씩 총 4발의 예비량을 적재하고 있으며 이 여유분의 유도탄은 바로 재적재되어 사격가능 상태로 전환이 용이하게 적재되어 있다. 이 유도탄들은 차량에 장착된 유압식 기중기를 통해서 SPM 차량에 재적재할 수 있다. 발사차량은 아날로그 컴퓨터 체계, 지상항법장치, 지휘통제 통신 체계, 차량간 제원망 및 음성 통신망, 다양한 차량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보조 동력장치(APU)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