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Force_Raid | 2005-08-27 | 추천 0

  부마사태때 진압은 특전사와 해병대가 동시에 투입됬습니다. 양쪽을 나누어서 분할진합했고 여러 서적과 증인들이 실존합니다. 현재에 들어서는 문제가 되겠지만 그때 당시의 군부세력에겐 작전권한의 고려는 전혀 없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 기갑 | 2005-06-08 | 추천 0

  YS가 하나회 척결했던 이유는 정적제거 차원이 컸지요. 80년대에 워낙 많이 당해서리..글구 그거 사면해 준 인물은 용서차원이었지(정치적으로 이용이 크지만) 생각없이 그러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 주코프 | 2005-06-07 | 추천 0

  그리고, 적어도 과거사문제의 해결이란 점에서는 그 이전에도, 아니 앞으로도 YS를 능가할 대통령은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YS가 영남보수표의 대거이탈을 감수하면서까지 어렵사리 이뤄논 12.12-5.18관련자들의 재판과 그에 따른 형집행을 취임하자마자 전면적으로 대사면시켜버린 인물이 누구인지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 주코프 | 2005-06-07 | 추천 0

  (이어서) 지방 도시로서 선도적 위치에 있었던 이들 인구, 산업, 교육의 밀집 도시들에서 과격한 시위나 사회혼란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그 이후 해병대가 임무를 부여받은, 이른바 ‘충정작전’이라는 소요 진압작전을 준비할 때도 여기에서 얻은 교훈을 살려 국가의 공권력이 남용되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를 하면서 부대를 훈련시켰다. 이러한 교훈과 정신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 주코프 | 2005-06-07 | 추천 0

  드루이드님의 말씀 잘들었습니다...저도 솔직히 해병대의 부마사태 진압에 대해서는 워낙 정보가 부족한 탓에 완벽하게 확신을 갖고 있진 못합니다..하지만, 조갑제씨의 르뽀나 해병대 지휘관들의 증언에는 간간이 부마관련 진술이 나오는것도 사실입니다....예를들면, 이갑진 제23대 해병대 사령관의 <전쟁이외의 군사활동과 해병대 역할 및 발전방안>이란 제하의 논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지요.... '"해병대는 국가 위기 시 계엄 또는 이와 유사한 사회혼란사태에서 치안유지활동과 민ㆍ군 유대활동 등을 통한 전쟁이외의 군사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잘 축적되어 있는 군대다. ’80년대의 정정(政情) 소용돌이 속에서도 해병대는 매우 성공적인 소요진압작전 임무를 수행하였다고 생각한다. 1979년의 부마사태 등의 소요와 전국적인 사회불안 사태가 지속시, 부산, 마산, 대구지역 등에서 소요진압, 무력시위, 항만 및 비행장 등 국가 기간시설과 관공서 등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를 제공하고, 치안유지를 위한 지원작전을 수행함에 있어, 해병대는 국민의 군대로서, 총칼을 앞세우기보다는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전 장병들이 새벽 일찍 주둔지 주변의 시가지 청소 등을 포함한 대민지원을 우선하여 실시하고, 데모를 주동하려 했던 대학생들과는 축구시합 등을 통해 친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민ㆍ군 화합을 위한 조화와 협조의 결실들이 결국은 그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해병대는 우리를 위해 여기에 온 사람들”이라는 확고한 신뢰를 심어 줌으로써....."

  

  

• 드루이드 | 2005-06-07 | 추천 0

  부마사태 당시도 특전사가 투입되어서 진압했습니다. 진압강도는 광주사태당시와 비교해도 결코 약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해병대가 데모진압에 투입된적은 없었을겁니다. 작전권을 한미연합사가 가지고 있으니까 정규군을 투입할려면 허가를 받아야 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전사의 경우 부대특성상 허가없이 투입이 가능했었겠지요. 그리고 유신체제나 5공화국이나 오십보 백보지요. 박대통령의 경우 유신이전과 이후는 확실히 구분을 해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신이전은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정통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유신이후는 독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요. 적다보니 잘못하면 정치적 논쟁이 될글이 된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YS의 최대치적은 하나회 척결이라고 봅니다. YS의 무대포정신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고도 하더군요. DJ처럼 이리저리 재는 타입으론 그렇게 단기간에 군부를 정치에서 완전히 분리시키기 힘들었을거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처럼 단기간에 군부를 정치에서 완전히 분리시킨경우도 드물다고 합니다.

  

  

• 밀메니아 | 2005-06-07 | 추천 0

  아직까지 K-2쓰는 의장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의장대 사람들 말로는 K-2는 M-1,M-16시리즈에 비해서 무게중심 잡기가 참으로 힘들다고 하더군요. 일명 그립감이라고 손에 착 달라붙는 맛이 K-2는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 주코프 | 2005-06-07 | 추천 0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만, 의장대 총기의 일률화는 일종의 전통이자 교육의 원활화를 위해서가 아닐지요...단, 해병의장대에 한정해서는 M-1이 지금도 쓰여지고 있다 합니다..아무래도 6.25때의 명성을 이어받자는 측면이겠죠...

  

  

• 주코프 | 2005-06-06 | 추천 0

  광주사태 관련 유언비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말로 참신한 학설이군요..^^..단지, 광주사태 전의 부마사태 당시 해당지역에 투입된 해병대의 지휘관들이 시민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대민 유화적인 노력을 경주했다는 증언은 있죠...박대통령 시절의 시위진압은 5공화국의 강경한 그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 드루이드 | 2005-06-06 | 추천 0

  해병대나 특전사나 정치군인들때문에 피해만 보았죠. 5.16쿠테타당시 맨 선두에 선것이 해병대였죠. 근데 이후에 해병대의 위상이 오히려 줄어들어버렸죠. 마치 이성계가 역성혁명을 성공한후에 자신의 군의 기반이 되었던 함경도나 평안도쪽을 경계해서 억눌렀던것과 같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12.12쿠테타 당시에도 특전사가 선두에 섰지만은 결과적으로는 부대의 명예에 누를 끼쳤을뿐이죠. 사조직 보스의 명령에 따라서 직속상관을 체포하고 이를 막는 장병들을 사살한것은 사실상 군이라고 이름붙이기 부끄러운 작태였죠. 이제 더 이상은 국군을 자신의 권력욕을 충족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 信念의鳥人 | 2005-06-06 | 추천 0

  왜 의장대는 꼭 M-16A1을 쓸까요? 여럿봤는데 K-2쓰는데는 많이 보지못했다는...

  

  

• 츄라이 | 2005-06-06 | 추천 0

  1사단의장대는 아닌것 같은데..1사단은 m-16쓰는데..ㅎㅎ

  

  

• 브로드피크 | 2005-06-06 | 추천 0

  또 어디서 이상한 말 듣고 와서 물어보는 분이 계시는군요. 알게모야님 그런거 없습니다.

  

  

• 브로드피크 | 2005-06-06 | 추천 0

  명예는 거저 엊는게 아니죠...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 알게모야 | 2005-06-06 | 추천 0

  해병하고 특전사하고 광주사태 때문에 앙숙이 되었다는데.. 맞나요 ??
  해병에 광주사태 때 시민편드는바람에 해체까지도 되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