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아라사 | 2005-06-05 | 추천 0

  만일 미국과 러시아 해군이 전쟁을 벌인다면 서로 장단점을 알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의 수상전투함의 움직임은 매우 제한적일겁니다. 러시아 해군의 공격잠수함과 대형 폭격기, 미국 항모의 전폭기의 위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죠.

  

  

• 주코프 | 2005-06-05 | 추천 0

  칸님, 무슨 말씀을...오히려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주제에 그리 맞지않는 글을 올린 제 쪽에서 사과를 올릴 일이었지요...여하튼 답변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05-06-04 | 추천 0

  aegis88님께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십시요.

  

  

• aegis88 | 2005-06-04 | 추천 0

  미국이 매년 수천억원씩 쓰면서도 그 거대한 항모를 질질 끌고 다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항공기의 공격 그거 생각보다 아주 무섭죠. 이지스함도 사실 전투기 제대로 된 거 10대 정도만 뜨면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상세력과 수중세력을 적절히 조합해서 운용하는 것이 어쨌든 그나마 가장 나은 방법이군요. 다만 러시아의 경우 500km가 넘는 장사정의 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기에 대함공격이 좀더 수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사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05-06-04 | 추천 0

  사실 잠수함 보다 수상함이 조기 경보에 걸릴 확률은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 해군 항모전단의 조경 경보망에 걸리고 난 후, 항공기 제파 공격에 살아남을 수 있는 수상 세력은 과장을 조금 보태면, 지구상에 없다고 합니다. 수상함으로서는 공격권 內로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는데다, 오히려 공격권 밖에서 항공기 공격을 받을 수 있고, 그렇다고 잠수함만을 이용한 공격도 미국 쪽의 대잠 작전에 안 걸린 다는 보장이 없지요. 물론 반면에 성공 가능성도 있구요. 결국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상함과 잠수함을 적절히 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 aegis88 | 2005-06-04 | 추천 0

  그러니까 슬라바 같은 대형전투함과 잠수함을 복합적으로 운용하면서 항모전단을 보다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이군요. 전사님 말씀대로 물론 잠수함이 훨씬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오늘날 러시아 해군 잠수함의 성능으로 과연 미항모전단의 대잠방어망을 뚫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잠수함 자체는 아주 좋은 수단이지만, 러시아 공격잠수함... 솔직히 아쿨라급 말고는 별로 신뢰가 안 갑니다. 결정적으로 미항모전단에서는 수상함 외에도 우수한 성능의 LA급 핵잠수함을 2척을 기본적으로 대동하고 다니기 때문에, 쓸만한 공격잠수함이 아쿨라급 정도밖에 없는, 그것도 사실상 개량형이나 2급 정도는 되어야 하는 러시아로서는 잠수함으로도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미해군을 못따라가는군요...2005

  

  

• KDX-3[뒷간의비밀] | 2005-06-04 | 추천 0

  남자의 로망이........

  

  

• 한국황금전사 | 2005-06-04 | 추천 0

  물론 舊소련의 수상함 능력이 상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 美 해군의 방어망을 뚫고 항모전단에 깊숙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전투세력은 잠수함을 이용한 수중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美 해군의 각종 조기경보 능력이 탁월한 점은 인정하나, 수중이라는 천연의 은폐물을 이용한 공격이 수상함을 이용한 공격 보다, 조기에 피탐될 확률도 적고, 핵어뢰 등을 이용하면, 항모격파가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정한 수중 공격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舊소련의 수중공격에 적절한 위치 등 전투 조건을 보다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 저 함을 미리 계획된 항로를 유지하게 하면서 미 항모전단을 유인하게 하는 것이지요.

  

  

• aegis88 | 2005-06-04 | 추천 0

  전사님께서 정확히 분석해 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끼'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슬라바는 미끼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큰 전투함입니다. 소수정예를 추구하는 러시아 해군의 특성상 이 함이 주력이 되어 항모전단을 상대하는 개념에 더 맞는 전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좀 과장이지만 키로프급 같은 경우는 항모전단을 거의 단독으로 상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키로프는 호넷의 공격으로 인해 결국에는 살아남지 못하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전투함의 대공전투력을 조금 더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S-300 미사일의 성능은 오늘날의 미국 함대공 미사일에도 크게 뒤지지 않거든요. 이지스체계 같은 강력한 방공체계가 없다는 점 때문에 어쨌든 항공기에 비교적 취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사님 생각은 어떠신지...

  

  

• 한국황금전사 | 2005-06-04 | 추천 0

  기본적으로 舊소련이 예전에 美 항모전단을 잡기 위한, 여러 수단 가운데 하나로 이용된 함이고, 이 함이 주(主)가 아닌 미끼로 씌일 수도 있는 함입니다. 실제로 효과적인 공격을 위해서는 한 두척으로 되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2차대전 이후, 군함 격침에 가장 유효한 수단은 항공기 입니다. 각도를 이런 관점에 맞추어 보면, 서방의 항공기는 지속적인 발전을 한 반면, 이 함정은 舊소련의 해체 이후, 이렇다 할 개량이 없었던 점 또한,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점 입니다. 여러모로 우리가 운용하는데는 맞지 않는 함입니다.

  

  

• 飛鷹 | 2005-06-04 | 추천 0

  저 전함과 전직대통령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정중하게 묻고 싶군요. 그다지 연관 없는것처럼 보입니다만....

  

  

• aegis88 | 2005-06-04 | 추천 0

  (윗분 말씀처럼 전직 대통령을 그렇게 조롱하는 건 좀 그렇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아하는 군함입니다. 힘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러시아 군함들은 디자인이 참 멋있습니다. 대함미사일 발사관의 압박...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별로 맞지 않는 전투함이라고 봅니다. 이 녀석은 본래 미국의 항모전단을 때려부술 목적으로 만들어진 러시아 특유의 군함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그정도 전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키로프 축소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지스체계를 탑재하지 않은 전투함 치고 방공능력은 아주 우수한 편이지만, 우리나라로서는 함대방공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이지스함이 더 필요할 것 같군요. 또 이녀석은 대잠전투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큰 덩치에 비해서 대잠헬기는 1대밖에 탑재를 안하거든요. 뭐 재정에 여유가 있다면야 한놈쯤 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워낙 러시아적이고 공격적인 군함이다 보니... 중국이나 일본도 가만히 안 있을 것 같고, 쫌 그럴 것 같네요.

  

  

• 제주 | 2005-06-04 | 추천 0

  쌀주고 돈주고 포탄맞고 노벨상 탄 인간은 '전'대통령이니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대통령이면 아무렇게나 욕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 백범갈구 | 2005-06-04 | 추천 0

  와...종니 머시따....그나저나 대통령님 조롱은 그만.....

  

  

• navyudt | 2005-06-04 | 추천 0

  이넘 분위기가..
  항모야~ 어딧니? 맞짱 함뜨자~~
  딱 이 분위기..ㅡ,ㅡ;

  

  

• 권영준 | 2005-06-04 | 추천 0

  키로프급보다 이 녀석이 ! 더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 저 엄청난 발사대 +_+.. 러시아 함선 갑판색이 너무 맘에 들어요 + _ + 근데 왜 유독 왜 러시아만 저런 빨간계열을 사용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