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에프킬라 | 2005-06-05 | 추천 0

  신형티이거 007번은 미하일비트만의 마지막전차입니다. Villers-Bocago에서는 티이거205번입니다. 그러니까 61년전 6월6일 지급받은 전차입니다. 원래목적은 노르망디의 연합군공격전선으로 이동중이었으나 연합군폭격에 의해 티거4대와 팬저1대가 살아남게 되고 Villers-Bocago에서 주인공이 됩니다. 티이거007번은 Villers-Bocago의 전과로 비트만이 대위로 진급하고, 7월6일 Caen전투에 참가하면서 지급받습니다. 8월8일 Cintheaux로 이동하여 Caen 재탈환을 시도하다 전투기에 피격되어 생존자없이 전원사망하게 됩니다.

  

  

• jsg830 | 2005-06-04 | 추천 0

  헉스 새로운 사실들을 알았네요 역시 비밀은 대단 합니다...회원님들 멋져요 ㅎㅎ

  

  

• 원조 잠수함 | 2005-06-04 | 추천 0

  007번은 비트만의 마지막 전차 번호인걸로 기억하는데...

  

  

• a3타이푼1a | 2005-06-04 | 추천 0

  보카쥬 전투시의 포수는 발타잘 볼이 맞심다....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비트만의 전차가 고장이 나자 그 중대에서 제일 쌩쌩한(?) 007번 티이거 인가? .......몇 번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ㅡㅡ; 우야튼....비트만은 볼을 지정해서 델구 나가져......원래는 때려 부수려고 간게 아니고 토미들이 모여 있다는 연락을 받고 정찰 겸....겸사겸사 나간거져....소프트스킨 차량들만 있는 줄 알고 나갔다가 대박 챙긴거져......글구 혼자(비트만의 탑승 전차) 여기저기 때려 부수고 하다가 파이어 플라이를 발견하고 중대가 출동을 한거랍니다........믿거나말거나~~

  

  

• 구운감자 | 2005-06-04 | 추천 0

  채승병님의 글로써는,빌레르 보카쥬전부 당시 비트만과 동행한 포수가 발타자르 볼이
  아닌 것으로 나옵니다.

  

  

• 썸원 | 2005-06-04 | 추천 0

  정말 많은 고수분들이 이곳에 계시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 비트만은 그의 죽음때문에 더더욱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주장이 나오기도 했고, 그중 파이어플라이의 공격이랑, 타이푼의 공격에 의한 폭발이란 두 의견이 최종적으로 나오긴 했습니다만, 정확한 최후가 알려지지 않았기에 더 아쉬움이나 흥미를 갖는건 아닐까 조심히(소심히^^) 생각합니다.

  

  

• 에프킬라 | 2005-06-04 | 추천 0

  미하일 비트만이 Villers-Bocago에서 혼자활약한것은 아닙니다. 비트만중대(티거4대와 팬저1대)가 했던일입니다. 영국기갑역사상 가장 아픈 기억이 비트만중대에 의해 장식됩니다. 영국군 제22기갑여단 제4연대의 전차 25대와 28대의 차량을 잠재웠습니다.

  

  

• Skidrow | 2005-06-03 | 추천 0

  통계학적으로 보면, 모든 승무원들 기술이 다 똑같다고 하더라도 몇 년동안 전쟁을 하다보면 표준 분포에서 많이 벗어나는 스코어를 올리는 사람이 몇 만 명중에서 몇 명정도는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죽고 사는 것은 단순히 실력 이외에 운빨도 매우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전투원의 실력을 평가하는데 킬 스코어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 윤형진 | 2005-06-03 | 추천 0

  쿠르트 크니스펠은 명문 503 중전차대대가 배출한 전차 에이스였고 공식적으로 165대인가의 적 전차를 격파 했지만 기사십자장은 못 받았습니다. 503대대의 전차병들은 쿠르트 크니스펠을 독일 최고의 전차병이라고 평가 했죠. 그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면 j.j.페드로비츠의 Panzer aces 2권에 나와 있습니다. (출판사 영문 스펠이 정확하게 기억 안나는군요.)
  오토 카리우스는 명문 502중전차대대 소속이었다가 나중에 512 중구축전차대대의 중대장 (카리우스 전투단)이 됩니다. 동 대대의 2개 중대중 나머지 하나의 중대장은 또다른 전차 킬러로 유명한 나스호른의 전차 킬러 알버트 에른스트였고 (에른스트 전투단) 이젤론에서 3대의 야크트 티거를 세워 놓고 부하들과 하나 하나 악수 한후 정식으로 미군에게 항복해서 미군 장교를 뻑 가게 한 인물입니다.
  
  

  

  

• 윤형진 | 2005-06-03 | 추천 0

  북아프리카에서 롬멜은 군단장이었습니다. 쿠르트 마이어는 사단장 까지 갔지만 대부분의 활약기간은 기갑수색대대장 그후 기갑 척탄병 연대장이었죠. 비트만은 대대장 대리였고 일선의 전투 요원입니다.

  

  

• 팬져마이어 | 2005-06-03 | 추천 0

  미하일 비트만의 전략이나 순발력 판단력도 좋았지만, 그가 강철의 사신이 되게 한 결정적인 인물은 그의 포수인 발잘타 볼이였죠. 사실 보카쥬빌레에서도 볼은 다른전차의 전차장이였지만 그의 포수로 기습에 나가게 되었고 그 콤비의 활약은 가히 눈부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펜리스페릴님 말씀대로 후반으로 갈 수록 독일군은 에이스가 부족하였고, 몇안되는 에이스들에게 기대게 되었지요. 히틀러는 2차대전 최고의 전투기 에이스 에리히트 하르트만과 전차의 사신이라 불리던 미하일 비트만 그리고 수투카 대령 한스 울리히 루델을 교관으로 써서 더 많은 에이스를 양성하려고했지만, 아쉽게도 이들의 불타는 애국심은 그들을 전선으로 향하게 하였지요. 예전에 미하일 비트만의 미망인의 증언을 토대로 그의 일대기를 영화화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서부전선에 사막의 여우 롬멜이 있었다면 동부전선에는 팬져 마이어와 비트만 콤비가 있었지요.

  

  

• 펜리스펜릴 | 2005-06-03 | 추천 0

  끄덕 제주님 말씀이 옳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역설적으로 이 에이스가 탄생하고 에이스에 기댈만큼 2차대전 후반의 독일군의 상황은 최악으로 달리고 있었다는 증명이기도 합니다.

  

  

• 제주 | 2005-06-03 | 추천 0

  단지 세사람의 에이스로 인해 무려 456대의 전차가...-ㅁ- 저 밑에 전투기도 그렇고 지금 언급은 안 됐지만 유-보트 에이스들도 그렇고 독일의 '에이스'들은 정말 비용대 효과면에서 최고인 것 같습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 luftwaffe | 2005-06-03 | 추천 0

  쿠르트 크니스펠 정말 첨 들어보는 사람이내요.

  

  

• 흰꼬리수리 | 2005-06-03 | 추천 0

  쿠르트 크니스펠(공식 168대) 첨들어보는 이사람이 1위 랍니다. 비트만은 빌레루보카쥬 전투에서 혼자 활약한 사건으로 유명하지요.

  

  

• luftwaffe | 2005-06-03 | 추천 0

  독일 최고의 전차 에이스는 미하일 비트만이 아니라 오토 카리우스 입니다. 공식기록이 미하일 비트만이 138대, 오토 카리우스가 150대 입니다. 미하일 비트만이 더유명해진이유는 아마 SS 기갑사단 소속이었던게 아닐까요. 이에비해 오토 카리우스는 일반 기갑사단 소속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