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cvn64 | 2005-06-03 | 추천 0

  연평도 쪽인지는 잘모르겠으나 고기잡으러 가봤자 중국어선들이 씨를말려서 기름값도 못건진다고 아예출어를하지않고 그냥 집에서 쉰다고하시더군요!

  

  

• 허둥구단 | 2005-06-03 | 추천 0

  전 우리 어민들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엔 eez만 넘어가도 일본에서 무조건 나포해간다는 말이 들리더군요. 조업을 하지 않아도 말이죠. 또 일단 나포되고 나면 보석금을 물거나 조사가 끝날때까지 잡혀있어야 하는데, 제가 어민이어도 일단 도망가고 보겠네요.
  그리고 저항도 능력도 안되는 사람을 몽둥이로 마구 폭행한건 참을수 없는 일 아닌가요?
  일본보안청 직원입장을 이해하는 것보다 우리 어민 입장을 먼저 이해해야하는게 한국사람으로써 당연한거 아닌가 싶네요.
  물론 우리 어민들 잘못이 아예 없다고 할수는 없고요.

  

  

• MacArthur | 2005-06-03 | 추천 0

  베드포드님 말씀대로 우리 어민들에게 잘못이 있을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같은 값이라면 그 잘못을 가려내고 처벌하는 주체가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가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지요... 그리고 EEZ에서 단순히 항해하는 것만으로도 나포하겠다는 일본의 태도도 올바른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bedford | 2005-06-03 | 추천 0

  어민들도 딱한게..주요어장이 한일어업협정으로 일본쪽에 넘어갔다는 거죠..고기 잡으려다 보면 고의든 실수든..넘어가기 딱좋고..넘어가면 저런일 생기고..이번일만 놓고 보면 관련된 어민들의 잘못이 크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한일 어업협정이죠.

  

  

• 부소 | 2005-06-03 | 추천 0

  문제는 eez내에서 항해도 나포겠다고 하는 일본보안청의 일방적인발표가 제일 문제가 아닐까요. 잡히면 무조건 끌려가는 걸 아는데 누가 정선할까요. 그리고 그런 어선을 우리의 eez에 까지 와서 나포하려한다면 더욱 더 문제죠. 정말 할수 만 있다면 어업협정 이거 파기해야합니다. 어민들 하는 말 들어봤죠? 적어도 자국영해밖의 공해상은 공동어로구역으로 하고 우리는 독도를 유인화해서 독도를 기준으로 영해를 설정해야합니다.
  언젠간 지금의 한일어업협정의 최종 지시자가 누군지 밝혀지겠지만 김일성이가 백두산 팔아 먹은 거 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 주코프 | 2005-06-03 | 추천 0

  여러 정황을 고려할때, 이번 건은 우리가 목소리 낼 사안은 아니더군요...조용하게 처리하는게 우리에게 최선의 득이 되리라 판단됩니다..언론도 자중하는 편이 좋죠..

  

  

• 낙타 | 2005-06-03 | 추천 0

  일본 해상보안청과 우리나라 해경간 서로 함상에서 경계가드를 설때 우리해경은 전경들이 전경복에 군인모자인 복장과는 반면 일본은 직원들이 안전모에 근무복을 입고 있었다
  해경도 해양수산부에 편입되어 경찰조직으로서가 아니라 보다 전문적인 해수부 직원체제하에 운영하여 경계, 어업지도, 연구등이 통합되면 예산과 전문화가 뛰어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하늘마음 | 2005-06-02 | 추천 0

  비슷한 의견입니다. 해경은 전적으로 잘하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어선은 100% 잘했다고는 볼수 없는 점이 보입니다. 우선 일본 해경 1명과 실랑이 과정에서 물에 빠뜨렸습니다. 이건 약과입니다. 결정적으로 일본해경 2명을 을 싣고 도주하였습니다. 그러니 일본 애덜이 따라오지 않겠습니까? 차라리 2명을 바다에 모두 빠뜨리고 달아났으면, 물에 빠진 애덜 구조한다고 따라오지는 못하였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어찌 되었던, 이번일로 해경 너무 잘 대처해 주었고, 또 외교부도 아쉬움이 있다 하더라도, 이 정도라면 잘 대처해 주었다고 봅니다. 이번 사건 만큼은 해경, 외교부 화이팅이라고 봅니다. 칭찬입니다.

  

  

• bedford | 2005-06-02 | 추천 0

  해경은 저도 수고햇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렇게 대치국면이 될때 밀려도 나라 체면이 구겨지죠..문제는 어부들이 거짓말을 한겁니다. 잘못도 많이 했고..

  

  

• bedford | 2005-06-02 | 추천 0

  박찬준님에게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달아서 오해를 하신듯합니다.

  

  

• 박찬준 | 2005-06-02 | 추천 0

  bedford님....제가 감정적 대응을 한 것으로 보시는 것 같아서리..^^ 밣혀진 건 아무것도 없져...^^거기다가 동네 어른 쌈도 아니고...국가대 국가의 치안력이 충돌하는 상황입니다...결론은 결국 명분이든 실리든 똑같이 챙기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일방적으로 일본은 논리적 한국은 감정적이라 하시는 것도 무척 우려되는 생각이신것 같습니다...암튼 제가 지금 접하는 오프 레코드 각종 취재내용이나 정보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그리고 우리 해경 또한 아무런 명분이나 실리없이 그 고생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큰 오해져....덕형당님께서 해안보안청의 거대 조직을 소개해 주셔서 말 그대로 어시스트 해드리는 것 뿐입니다....하하

  

  

• bedford | 2005-06-02 | 추천 0

  "불법조업하다 나포된 중국어선에서 중국어부가 도끼 휘두르다 경찰에게 사살되었다." 다음엔 이런기사를 보고 싶습니다.

  

  

• bedford | 2005-06-02 | 추천 0

  전 매국노 아닙니다..그런데 이번일은 어부들 잘못이 큽니다. (보호한 경찰은 수고하셨습니다만..) 감정적 보도에 분개하시기 이전에 한번 냉철하게 보시면...대충 우리쪽에 문제가 많았습이 보일겁니다.

  

  

• bedford | 2005-06-02 | 추천 0

  일본이 영해침범의 근거도 제시못하면서 저런다 식으로 감정적으로 보도하는 언론도 문제...일본의 주장은 근거가 뒷받침 되면서 논리적인데 반해..한국은 감정적일뿐이었죠..선원들도 거짓말을 했고..더구나 일본 해상보안관을 싣고 2시간 도망갔다면 크게 잘못한거죠..

  

  

• bedford | 2005-06-02 | 추천 0

  일본 해상보안청 직원이 우리 선원들을 구타한 것이 문제인데..정선명령을 무시하고 도망갔다면 이또한 맞을 이유가 되죠..정선명령에 따라 정선했는데도 마꾸 때렸다..그러면 우리가 할말이 있었겠지만..

  

  

• bedford | 2005-06-02 | 추천 0

  어째 선원들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더니 나라 망신을 시키네요..경찰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서 일단 우리선원의 말을 믿고 보호를 했겠지만..사실은 이들 선원의 말이 사실과 많이 달랐다고 보입니다.